대구월성성당-김무권/현대건축

[주찬양!!]

◈ 작품개요 ◈

◉ 작 품 명 : 대구 월성성당

◉ 소 재 지 :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367/일반주거지역

◉ 설 계 자 : 김무권/현대건축

◉ 설계년도 : 1993

◉ 준공년도 : 1994

◉ 대지면적 : 4,972.6m2

◉ 건축면적 : 1,581.01m2

◉ 연 면 적 : 4,715.95m2

◉ 조경면적 : m2

◉ 건 폐 율 : 31.81%

◉ 용 적 률 : 60%

◉ 주차대수 : 대

◉ 규 모 : 지하 1층 지상 4층

◉ 구 조 : 철근콘크리트조라멘조

◉ 내부마감 : 붉은벽돌치장쌓기/드라이비트

◉ 외부마감 : 붉은벽돌 치장쌓기/동판지붕

◉ 시 공 :

◉ 구 조 :

◉ 설 비 :

◉ 전 기 :

◉ 인테리어 :

◉ 조경설계 :

◉ 홈페이지 :

◈ 작품설명 ◈

<계회개념>

본 성당 계획에 앞서 대지형성과 길게 늘어진 도로의 접선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대한 대지해석에 있어서 일단 북동쪽의 낮은 구릉지와 접하여 있는대지의 장축을 장변으로 하고 서쪽의 40m도로 경계면을 부축으로 설정하였다. <동선계획> 한대와 인접도로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대지에로의 접근을 지하와 지상으로부터 분리 계획하였다. 즉 차량동선을 지하로 보행자 동선을 지상으로 연결함으로써 성당 전면광장이 차량을 통제하였다.

<성당내볼륨>

우선적으로 수용인원의 산정을 주요소로 두고 건축주의 의견을 조심스레 반영하였다. 이를 소성당의 공간과 대성당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수평, 수직적 연계성의 형태를 띠게 계획하였다. <매스의 결정> 본 성당의 연장성과 수직으로는 종탑을, 수평으로는 사무동을 계획하여 공간을 연속시킴과 동시에 전면광장을 포용하도록 하였다.

<이미지 계획>

외부의 붉은 벽돌치장의 차분한 이미지는 본 성당의 주변화경과 조화되어 표피에 나타나는 화려함보다는 종교적인 내면성과 기능성에 부합하는 해결책 모색에 노력하였따.

가로에 길게 면해 있는 이 건축물은 진입시에 충분히 느껴지는 긴 매스감과, 진입 후 아늑한 내부공간으로 이어져 마치 긴 여정으로서의 삶에서 평안한 천국으로 다다르는 느낌을 자아낸다. 자연적 질감과 색상의 벽돌을 즐겨 사용하는 건축가 김무권의 작품 중 하나인 월성 성당도 다른 여러 작품과 마찬가지로 붉은 벽돌로 마감이 이루어진 건축물이다. 형태나 공간이 재료의 성격과 무관하지 않아 자연적이고 편안한 느낌이 종교 건축이 가지는 뭔지 모를 위압감과는 다르다. 건축가가 붉은 벽돌을 고집하는 이유가 기능적, 기술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러한 따뜻한 느낌의 형태와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작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종교 건축은 성스럽고 신비하고 어느 정도의 위압감을 갖추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현대 건축과는 공간적으로나 형태적으로 분명히 차별화 되어야 하겠지만, 그래서 더욱 '사람'은 종교적 공간에 쉽게 친숙해지기 힘들다. 일상과 생활로부터 편안히 쉴 수 있고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으며 이용하기도 편안한 공간을 건축가 김무권은 재료로부터 얻은 듯하다. 21세기를 위해서 여기저기 지어지는 하이테크적이고 신재료로 지어지는 번쩍한 외관을 뽐내기라도 하듯 우뚝 우뚝 서있는 기계, 기술적인 건축, 그것도 분명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우리와 닮은 건축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1996년에 대구 광역시 우수건축상을 수상 하였다--한국건축가협회

출처--현대건축사사무소

출처--한국건축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