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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지역맘이라(전북 전주)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장소나 메이크업, 풍선장식 등등 정보가 조금 부족했습니다.
제가 다급하게 준비한 탓도 있구요^^;
직장맘이라 아들 돌잔치 준비가 조금은 힘들었네요~ (정보 수집하랴 일하랴...) 제가 일복이 좀 있는 탓인지 뭘 하려고 하면 꼭 더 급한 일이 생긴답니다..
활용하고 픈 다양한 내용을 다 소화하진 못하고 대략적으로 했네요^^
1. 장소 : 전주 웨딩캐슬 3층 타히티홀(★★★☆☆) - 예상인원은 80명 정도 생각하고 했는데 생각보다 좌석이 많아서 조금 빈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인원은 예상한 인원보다 많이 오셨는데 돌잡이 할때 먼저 식사만 하고 가신 분들도 많고 해서... 장소는 조금 더 작은 곳에서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식도 그냥 그랬다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속상했습니다. 또 서운했던 부분은 사회자랑 돌잡이 용품이예요... 사회는 그럭저럭(?) 그랬는데, 돌잡이 용품은 DIY나 사서 미리 준비할껄 하고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2. 돌상&풍선장식 : 웨딩캐슬 협력업체(?)에서 했구요...(★★☆☆☆) 돌상이 가격에 비해서 약하다고 하신 맘들이 많았는데, 그냥 챙겨져 있는 모습으로 봤을때는 그렇게 약하다고 느끼진 못했구요 끝나고 떡이랑 케이크, 과일 챙기면서 느꼈네요... 뭔가가 부족한 것 같다는^^; 풍선 장식도 20만원 추가로 줬는데 돌상 앞에는 그나마 풍성(?)한 느낌은 들었지만, 전체적으로 별로 풍선 장식은 없더라구요.. 입구에 아이들이 좋아할 칼을 만들어서 주셨다는 것?? 그정도? 벽이나 천장에 풍선 장식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3. 헤어&메이크업 : 오철수 뷰티샵(웨딩캐슬 1층) (★★☆☆☆) 전에 동생 결혼때 김인덕 메이크업에서 했었는데 갠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이번에도 거기서 하려다 시간이랑 돈 좀 절약 할 겸 오철수 뷰티샵에서 했습니다. 제 메이크업이랑 헤어 보시고 딱히 뭐라 하시는 분들 없었지만, 제 갠적으로는 별루였답니다. 오렌지 계열의 볼터치를 하셔서 없애달라고 했답니다ㅠㅠ 헤어는 그냥 보통스타일... 평범하고 머리가 한 가닥(?)이 자꾸 빠져서 좀 그랬답니다. 4. 퓨전한복 : 명품돌복 가온누리(★★★★★) -- http://cafe.daum.net/gaonnuli 아들 돌잔치 준비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까페예요... 정말 우연한 기회에 발견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택배로 받았을때 세탁해서 포장한 듯 옷마다 따로따로 포장되어서 한복 박스에 들어있었구요 예그리나 세트 빌렸는데 제 한복도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아들 한복이 이뿌다고 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5. 돌 답례품 : 핑크블루샵(★★★★★) -- http://cafe.daum.net/pinkblueshop 답례품 준비하면서 뭘로 해야할지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거의 패브릭 통장지갑으로 결정을 하고 준비를 하던 중 이곳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엣지 아이템이라고 손세정제를 준비하셨더라구요.. 어르신들에게 드리기도 덜 부담스럽고 또 포장이 너무 정성스러워 보여서 주문했더랬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제가 답례품을 쌓아 놓고 있는데 다른 집 돌잔치 가시던 분께서 너무 이쁘다고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드렸어요~ 어르신들보다 이 아이템도 젊은 여자분들에게 핫 아이템이더라구^^ 100개 주문해서 온 데로 포장했더니 신랑이랑 1시간도 안 걸렸습니다. 6. 포토테이블 꾸미기 : 수빈맘(★★★★☆) 별표가 하나 빠진 이유는 원래는 제가 대여를 하고 싶었던 까페가 있었는데 급하게 돌 준비를 하느라 그 제품을 대여 못한 아쉬움? 수빈맘은 원래 대행업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대여품도 포장도 깔끔하게 해서 보내주시고 사용한 후에 그대로 포장해서 보냈더니 간편하더라구요... 제가 대여한 세트를 다 진열하지도 못해서 좀 아쉬움이 있어요(웨딩캐슬에서 준비해주신 포토테이블이 너무 작았어요ㅠㅠ) 그래도 깔끔한 포토테이블에 이뿌다고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아로마 향초도 돌잔치 끝난 후에 스냅촬영 해주신 분 드렸어요(신혼이시라고 해서...ㅎㅎ) 7. 돌 앨범 및 액자 : 파인하우스(★★★★☆) 서곡에 있는 파인하우스에서 돌 앨범 촬영했습니다. 백일때는 신랑이 사진을 취미로 해서 셀프스튜디오에서 찍어줬거든요... 약간의 전문가의 손길이 아쉬워 돌 앨범은 특별히 거금을 들여서 스튜디오 촬영했구요 원본을 볼때까지만 해도 별5개였는데 앨범과 액자를 받아보고 조금 실망했답니다. 서비스로 해주신 초대장에 제 전화번호도 오타였구요ㅠㅠ 수정을 해주신 사진들이 울 아들이 아닌듯 하여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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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기랑 한복이랑 넘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