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생략하고.....
나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학교 학구가 당진학군이었기 때문에 호서중학교로 배정을 받은 후 많은 동창들과 헤어져 학창 시절을 보내야 했다.
호서고등학교에 다닐 때 초등학교 동창 몇 명이 같은 학교에 다녀 알게 되었고, 그후 몇 번의 동창들과의 만남이 있었을 뿐 아직까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동창들이 많이 있다.
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까지는 홍기원이란 이름을 쓰고, 그 이후부터는 홍기운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이유는 호적상에 문제가 있어서........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이 몇 명이나 될까 ??????
초등학교 졸업후 1번인가 모교에서 열렸던 동창회에 간 기억과 지난 2004년 1월 18일 당진에서 초등학교 동창회(친목회)가 있을 때 가 보았을 뿐........
그래서, 동창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지난 2004년 1월 10일에 다음 카페에 "기지초 32회"의 카페를 개설하여 동문들간의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고, 일부 동창들의 핸드폰 번호을 입수하여 몇 차례 문자를 보낸 바 있다.
현재 본 카페의 회원들은 56명이다. 이중 가입 또는 소속 불명의 동창을 제외한다면 50명 정도는 동창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몇 명의 동창들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만 넋두리를 마치고.............
내가 알기로는 우리 제32회 졸업생의 모임을 대표할 수 있는 총동창회는 없고, 당진 지역에 거주하는 동창들과 뜻을 같이하는 동창들의 모임인 현재 김남현 친구가 회장인 기지초 제32회 당진친목회, 영천리 거주 중심의 차민수가 회장인 논밭두렁회, 얼마전 성훈 중심으로 만들어진 경인 지역 동창회, 가학리 지역 모임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학교의 동창회의 예를 보면 오랜 세월동안 각 지역에서 그 기수를 대표하는 동창회인 것처럼 운영해 오다가 서로 화합이 되지 않아 "총동창회" 출범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거나, 졸업한 지 많은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까지도 출범하지 못한 동창회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내가 졸업한 호서고 제7회 동창회는 각 지역별로 동창회(친목회)를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02년 11월 15일에 가칭 "호서고 제7회 동창회" 통합에 다른 각 친목회의 임원진을 중심으로 운영회의를 갖고, 12월에 창립 총회를 한 후 2003년 1월부터 제1기의 동창회가 창립된 바 있으며, 호서고 제6회는 2004년에 통합되는 등............
향후 10월 9일에 개최 예정인 제32회 총동창회 출범일에는 각 지역의 친목회, 동창회에서 벗어나 참석한 동창 모두의 합치된 의견으로 제32회를 대표할 수 있는 총동창회가 출범하였으면 한다.
나에게 소식을 전해 주는 동창들이 없어서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총동창회 출범을 추진한 동창 또는 모임 회장의 연락처를 알려 드리니 그 분들과 협조는 물론 많은 동창들이 참여하여 총동창회가 성황리에 열리길 기원합니다.
(연락처)
당진지역 회장 김남현 011-424-4664, 서울, 경인 지역 성훈 011-793-4897, 안산지역 곽경근 017-707-2977, 논밭두렁회 회장 차민수 017-231-4149
이상으로 "기지초 제32회" 카페 주인장으로서 기지초 제32회 졸업생 총동창회 출범에 따른 한마디(넋두리)를 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9월 28일 천안에서 홍기운(원) 드림
첫댓글 쥔장! 까페 운영하느라고 수고가 많으시고...인생사 모든 이치가 "처음"이란것이 어색하고 진통도 따르기 마련아닌가? 우리 모두 초등학교시절로 돌아가서 한바탕 웃고 떠들고 신나게 놀고 다음을 기약하고...이것이 발전하여 총동창회의 모태가 태동하지 않겠는가?
초등학교 때 앨범사진을 보니 친구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르네, 반이 다르고 세월이 오래 지나 선명하지는 않지만.... 10월9일 참석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출장중이라 아쉽게 되었네, 후일 반갑게 만나길 기대하며.......친구가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네..... 현명
기운 키좀 많이 컷는가... 이제는 코 질질 않흘리겟지 우리 옛날에 니가 운동장서 볼차는 애들보며 한말 기억에 남아있거든 왈 ^ 재들 골문앞에서 손에 맞추면 되는데 왜저렇게 뛰댕기지... 시곡리 홍기운 어렸을때 기억은 선명한데 지금은 맛탱이 많이 갔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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