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담 유허비각과 오목대와 이목대 사이 다리

[옛길지기]

최담유허비각

한벽당을 처음 지은 월당(月塘) 최담(崔奴)은 조선 개국공신이며 집현전 직제학을 지낸 문신이며,

이 빗돌은 1808년 5월에 세웠다고 쓰여있다.

요즘은 찻길을 넓히면서 뒤로 조금 물러 앉았다.

오목대와 이목대를 이어주는 다리

왜놈이 철길을 놓으며 한벽당 뒤로 굴을 뚫고 산자락을 끊자 전주 정기를 말아 버리려는 수작이라며

크게 노여워 했던 곳이다.또 이런 반발을 무마하고자 놓았다는 다리다.

철길을 걷어내자 더 넓은 찻길을 냈다. 

더욱 길어진 다리는 '생태다리'라며 생색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