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합병 시너지' 2Q 실적랠리
한 증권사는 13일 광학분야 전문업체인 옵트론텍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랠리는 2분기부터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900원에 분석을 개시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옵트론텍의 1분기 실적은 최근 합병한 해빛정보의 합병 이전 실적이 합산되지 않았는데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8.8% 증가한 143억원이 기대되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또 "옵트론텍의 글라스 렌즈가 도급방식으로 납품방식이 변경돼 연간 200억원 정도의 추가적인 매출액이 인식될 것"이라며 "옵토론텍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 대비 83.2% 증가한 26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옵트론텍은 광학렌즈 및 광학필터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IR필터 업체인 해빛정보와 최근 합병했다. 삼성이미징, 삼성테크윈 등 삼성계열사와 산요, LG이노텍, 한성엘컴텍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옵트론텍의 올해 예상 주당 순이익(EPS) 925원에 목표 주당수익배율(PER) 8.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적용했다.
그는 "코스닥 IT업체의 평균 PER이 10배에 달하고, 합병 시너지에 따른 성장 잠재력 부각 및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고려해볼 때 목표 PER은 적용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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