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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지맥(백두) 자개지맥 마지막 제2구간 마근대미에서 서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479 21.11.30 15:5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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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30 16:33

    첫댓글 칠갑산님 또하나의 지맥을 완성 하셨내요~
    자개지맥 졸업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휴식시간이 21분 49초라면
    거의 휴식 시간없이 산행을 마무리 하셨내요~
    홀대모 모임에 뵈오면 막걸리 한잔 올리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 작성자 21.12.01 08:01

    이번 구간에서도 법광님의 산행 띠지가 많은 도움을 주었네요
    큰 고도 차이도 없고 힘든 구간도 없었기에 특별히 휴식을 취하지는 않았지만 가시잡목들로 어렵게 통과한 구간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 보니 진행하며 간단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물 한모금 마시는 것이 전부이다 보니 휴식 시간이 많이 짧게 나타났네요
    이번 주 모임에서 뵙고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1.12.01 00:28

    칠갑산선배님!
    자개지맥은 가시잡목 특히 아카시나무가 많다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지맥을 제대로 즐길줄 아는 산꾼에 의한 명품산행기가 지맥의 가치를 제대로 찾아주는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저 산패만 확인하고 앞만 보고 가는 분들과는 보는 시각이 확연히 다릅니다.

    누군 자개지맥을 하며 조망이 없다고도 하던데...
    칠갑산선배님은 자구지맥과 문수지맥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연봉들을 감상하시며 먼 곳까지 조망을 즐겨 주고 계시네요.

    그런데 자개지맥의 끝머리가 유릉산에서 두군데로 갈라져서 합수점인 무섬교로 가는 모양이죠.
    어느 분은 유릉산까지만 다녀오는 분도 계신것 같구요.
    2구간을 보니 그다지 유명한 산이나 높은 산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더 유릉산으로 지맥이 갈라지는 원인이 되지않았을까요.

    자개지맥은 백두대간에서 내려와 자구지맥과 문수지맥의 가운데로 영주시내를 우회하여 서천과 내성천의 합수점에서 끝을 맺는군요.
    여름철에는 피해야할 지맥으로 분류되기도 하네요. 해지기 전에 끝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01 08:08

    네 퐁라라 운영자님,
    산길과 등로 자체도 좋지만 산정에 올라 보이는 주위 풍경과 조망이 좋아 더 기대가 되는 시간들도 있지요
    그것들은 사전에 알지 못하면 찾을 수 없기에 산행 전 확인하고 큰 방향이라도 머릿속에 넣고 가면 조금 더 산행의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에 시간을 들여 찾아 보고 진행하지요
    마지막 천주교인 공동묘지가 있는 잡목봉에서 우측으로 유릉산과 좌측으로 원 지맥 마루금이 분기하는 갈림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사전에 지도와 선답자들의 산행후기를 검토한 결과 유릉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서천 직전에 이름없는 작은 개천이 지나 실질적인 맥이 잘리기에 이름있는 산 하나 없지만 좌측의 신산경표 상 원 지맥 등로를 타고 어렵게 진행을 하게 되었네요
    말씀처럼 해발고도가 낮고 이름있는 봉우리 하나 없었지만 그곳에서 살펴 본 주위 풍경과 조망은 어느 높은 산줄기에서 바라 본 모습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웠답니다.
    늘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 21.12.01 05:13

    추위나 가시덤풀 등의 장애물, 오르내리는 수많은 무명봉에 매복한 낙엽과 돌들
    그 모든 어려움이 있다해도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 지맥을 하시는 분의 공통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졸업은 바로 자신과의 약속, 자신과의 싸움을 지키고 이겨낸 결과인데
    거기에 깃든 칠갑산님의 열정과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 올립니다.
    👏👏👏

    다른 건 다 몰라도 자신과의 싸움을 대하는 모습이 어떨지 상상해보는 것만으로
    귀감이고 많은 걸 느끼고 배웁니다.
    👍

  • 작성자 21.12.01 08:12

    오랫동안 산에 오르고 있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산에 드는 이유를 정의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느낌입니다.
    하나의 산줄기를 완주하면 초창기에는 그저 기쁘고 시원했지만 이제는 아쉬움과 서운함도 남아 있으니 산을 대하는 마음도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요
    다만 확실한 하나는 말씀처럼 내 자신과 한 스스로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희열과 만족감은 먹고 사는 문제와는 다른 기쁨입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먹고 사는 일이 아닌 진정 내가 좋아야만 할 수 있는 취미이기에 그 결과가 나왔을 때 더 큰 희열이 다가오는가 봅니다.
    이슬하님도 아드님과 진행하는 낙동정맥 산행에서 안전하게 기쁨을 누리길 바람니다.

  • 21.12.02 13:58

    1구간에 이여 다음날 바로 졸업을 하셨네요.
    철길보니 생가나네요.
    철길은 잘 건넛는데 맞은편으로 올라가는데 진짜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임도도 많고 크게 오르내림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자개지맥 졸업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12.03 04:52

    네 부뜰이 운영자님,
    한번 내려가면 이틀 연속 산행을 하고 올라오다 보니 50 Km 이하의 짧은 지맥은 마무리가 되더군요
    부뜰이님도 철로에서 고생을 하셨나 봅니다
    철망이 설치된 철로까지는 어찌 내려갔는데 높은 철망과 지독한 가시잡목들이 가로막아 고생 좀 했습니다
    유릉산 갈림길에서 좌측 신산경표 상 지맥 마루금을 따르니 이름있는 봉우리 하나없이 유릉산 방향보다 4-5 Km 정도는 더 길게 나온 듯 싶기도 하구요
    두분도 늘 안전하게 즐기시는 산행 이어가시기 바람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21.12.12 21:45

    자개지맥의 날머리 서천 합수점에서 마무리하셨네요.
    연일 산하사랑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답사할려고 하는데 진행시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24km의 장도를 이으면서 한줄기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13 09:23

    네 방장님
    생각보다 등로가 좋아 빠르고 기분 좋게 잘 마무리를 하고 올라왔네요
    이틀 연속 산행으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또 하나의 지맥 산행을 완주하고 올라 올 수 있어 만족한 시간이었고요
    조만간 내려가실 예정이신가 봅니다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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