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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랜드, 오늘의 동물친구를 우리 귀염둥이들만 기다린 건 아니죠? 어머님, 아버님도 두근두근 기다리셨을꺼라 생각되네요 하하하~
우리 귀염둥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몬스터랜드 시간! <사바나 모니터 대형 도마뱀> 입니다~
나이는 여섯살이고요, 성별은 암컷입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몬스터 선생님이 <이 도마뱀 친구는 여섯살이고요, 여자친구예요~> 라고 소개를 해줬는데 관찰이 끝난 후 교실로 돌아와서 제가 <오늘 만난 도마뱀의 이름은 뭐였을까?> 라고 물으니 아주 크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여자친구요~> 라고 답해주더라구요~ 저는 그만 뒤로 넘어질만큼 배를 잡고 웃었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제가 왜 웃는줄도 모르고 같이 까르르르~ 어떠세요? 그 상황 짐작 가시죠? 하핫~ 사실 대형 도마뱀을 실제로 본건 처음인지라 저는 무서웠는데 우리 친구들은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다음 쓰다듬어주고 안아줬어요. 유달리 사진 초점이 안 맞아도 이해해주세요, 저 몰래 좀 떨었어요~ 하하핫~! 안녕 친구들아! 여섯살이고, 여자친구예요~ 발가락은 다섯개랍니다~ ♪노시우♬ ♪김승윤♬ ♪김종원♬ ♪장 연♬ ♪김현준♬ ♪조현성♬ ♪강찬희♬ ♪장대용♬ ♪신다현♬ ♪이동현♬ ♪박시은♬ ♪전민서♬ ♪양윤희♬ ♪서수영♬ ♪이은규♬ ♪까꿍!♬ ♪이재우♬ ♪홍진아♬ ♪우와아아아!♬ 도마뱀을 소개중이시네요~ 어렸을 적부터의 동물에 대한 관찰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몬스터랜드 시간.. 어떠세요? 우리 친구들이 기다릴만 하지요?
다음엔 타조나 악어가 온다고 하는데요~ 곧 3m 뱀도 올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우리 아이들만 기쁘다면 전 괜찮습니다! 그럼요! 하하핫!! 소중한 체험, 즐거웠어요^^ 함께 하지 못한 우리 주연이는 다음 시간에 꼭 함께하자! 많이 보고 싶구나~
자 오늘의 친구는 누구일까요? 블럭쌓기를 사랑하는 장대용!! 입니다~ 정면 사진을 찍어주려 제가 살금 살금 다가가자~ 아고공~ 무척 예쁘게 웃어주네요~ <저 찍는고예용?> <아이 몰라요~> 평소 활동 모습을 찍어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에 쏘옥 빨려들어가서 얼굴만 찍고 말았습니다. 대용이의 눈은 우주와 같아서 주변 사람의 사랑을 무한대로 빨아들이는 아주 매력적이고 맑은 눈을 가졌답니다~ 기억해주실거죠? ^^* 장대용 이랍니다~
시냇물반 부모님 오늘 날씨가 아주 따뜻하네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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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그만한 초록색도마뱀을생각했는데 럴수럴수이럴수가. .대형 도마뱀이네요. .정말 징그럽지만 도마뱀이 얌젼하게 몸을 대주나봐요 ㅋㅋ첨보는 동물이라 신기해요. .이름도. .ㅋㅋ애들만화중에 "오스카의 오아시스"에나오는도마뱀인거같아요. 통장주신거 표지그림...암튼 너무나 좋은경험이었겠네요...^^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대용이 사진이.. ㅎㅎㅎ.. 저도 모르게 깔깔거리며 웃었어요..ㅎㅎㅎ...
감사해요. 오랫만에 저도 우리 아들 정면 얼굴을 보내요. 어찌나 개구쟁이인지 이리 저리 뛰어다녀서 저도 보기 힘들거든요.
눈이 예쁜 아이라고 칭찬도 해 주시고.. 이 사진 덕분에 벌써 주말이 즐거워지네요.
대용이가 도마뱀 만났다고 암컷이고 발가락이 다섯개라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전 손바닥만한 작은 도마뱀인줄 알았는데..
저라면 도망갔을거에요. 담주엔 뭐가와? 했더니 악어가 온다네요. 깜짝 놀랐어요. ㅎㅎㅎㅎ..
도마뱀이 추우니까 손을 비벼서 따뜻하게 하고 만지는 거라고도 알려줬어요. ㅋㅋㅋ.
아이들 표정이 가지각색..ㅎㅎ
아이들은 무섭지도 않은가보네요
아궁!! 대용이 넘귀여워요! 정말 빠져들것같아요
그다음친구는 누굴까 이젠 궁금해지고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샘 ! 우리 현준이는 선생님의 뛰어난 사진기술이 꼭 필요해요 ^^
도마뱀이 크네요
아이들이 신기하게
봤겠어요
크기가 진아하고비슷해보여요
다음 몬스터도 기대가되네요^^
까~~악..
이렇게 큰 도마뱀 처음봐요..
울 시냇물반 친구들 대단한데요..
유독 대용이와 은규 친구는 여유도 느껴지네요.
현성이는 표정을 보곤 와~~ 겁많은 울 아들 용기내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발꼬락에 힘이 잔뜩 들어간걸 보고 혼자 키득키득 웃었어요 ㅋㅋ
그러곤 덧글읽다가 현준맘이 현준이는 선생님의 뛰어난 사진기술이 꼭 필요하다는 덧글에 혼자 또 빵~~터져서 웃고...
혼자 웃다가 잠자고 있는 저희식구 깰까봐 추스렸답니다.
우유빛깔 대용왕자님 역쉬...굿.. 너무 이뻐요..아니 잘생겼어요 ^^*
서울에서 세미나가있어 재우를 며칠못보았는데 집에오자마자 여섯살 여자 도마뱀 봤다요라고 하네요 동물도 좋아하는 재우 아빠가 보고 싶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도마뱀 친구를 만났구나 표정들 하나하나들이 넘 사랑스러워요 도마뱀친구야 시냇물반 친구들 넘 예쁘지
ㅋ ㅋ 우리 다현이 절대 못만질줄 알았어요... 소리만 지를줄 알지..저를 닮아 겁이 많답니다..^^ 아이들이 호기심이 아주 가득한 눈으로 경계를 하면서 보내요...ㅋ ㅋ
집에 오자마자 혀를 낼름낼름^^ 정말 한동안 낼름낼름 할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넘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