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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서보급중앙회(파이데이아독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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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누기(선물.교환) 스크랩 일반서적 한국양서보급중앙회&책나누기국민운동본부 책보내기행사
북멘토박안석 추천 0 조회 109 07.08.06 07:5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도서출판 열림원

이이화의 역사(이이화 지음)14,800원/총3명

 

[책 소개]

일반에게 다가가는 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해온 역사학자 이이화(李離和)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역사책 『이이화·역사』가 열림원에서 출간되었다. 『이이화·역사』는 한반도의 형성부터 1987년 6월 항쟁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한 권으로 이해할 수 있게 집필한 책이다. 까마득한 옛날, 즉 2백만 년 전쯤 지구 곳곳에 두꺼운 얼음이 덮여 있어 풀도 나무도 동물도 사람도 살 수 없었던 빙하시대부터, 급변하는 정치·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혼란과 시행착오를 거듭해오면서도 우리의 제자리를 찾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바로 이 시대까지, 우리들이 지나온 장구한 역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이화·역사』는 사실들을 기술·나열하는 것이 주가 되어 있음에도, 평생 역사를 연구하면서 지역의식의 타파, 정치사회의 개혁, 신분평등의 실현에 집중하여 저술활동을 해온 저자 이이화의, 우리 역사에 대한 총체적인 관점과 우리 민중에 대한 속 깊은 애정이 살아 숨쉬는 역사 에세이다.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해온 역사학자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역사 에세이
인류가 발생한 시기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우리나라 역사의 총망라!


까마득한 옛날, 2백만 년 전쯤 풀도 나무도 동물도 사람도 살 수 없었던 빙하시대부터,
급변하는 정치 · 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바로 이 시대까지,
우리들이 지나온 장구한 이야기…….

이이화는 1937년 『주역』의 대가인 야산 이달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대구에서 태어나 해방되기 3년 전에 익산으로 와서 살다가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에 학교를 다니려고 가출하여 부산 · 여수 · 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에 올라와 대학에 다니며 문학에 열중하기도 했으나 한국학에 더 매력을 느껴 중퇴하고 한국사로 방향을 돌렸다. 한국의 지역갈등과 전통적 신분질서를 타파하는 글을 쓰면서 민족사 · 생활사 · 민중사를 기술하는 데 정열을 쏟았으며, 재미있고 쉬운 문체로 일반에게 다가가는 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했다. 역사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낸 그는 현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고구려역사문화복원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우리 역사는 여러 고비와 상처를 겪어왔다. 예전 시대에는 사대적 접근으로 자주성이 상처를 입었고 근대에 들어서는 서구 제국주의적 이론으로 정체성(停滯性)에 빠져들었고 현대에 들어서는 독재정권 또는 미국 패권주의에 매몰되기도 했다. 또한 우리의 의식 속에는 어딘지 우리 역사는 왜소하고 기상이 모자란다는 선입견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 민족들은 중국에 왕조를 세우기도 하였고 일본은 군대를 보내 중국 땅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오직 조선만이 그러지를 못하였으니 조선 민족은 진취적 기상이 부족하고 개척자적 정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는 퇴색하고 있으며 기성 권위는 부정되고 있는 오늘날에 다시금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았을 때, 즉 평등적 개체를 인정하거나 인권을 존중하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는 세태를 고려해볼 때, 우리 역사는 오히려 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전되어왔다고 정의할 수 있다. 결코 남의 민족이나 나라를 억압하지도 않았고 침략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러면서 역사를 중단 없이 이어왔던 것이다. 까마득한 석기시대의 고대 역사까지도 기록되어 있으며 파란만장한 질풍노도를 겪어온 우리 역사는 때로 눈물을 흘리게 하기도 하고 때로 분노를 토해내게 하기도 한다.
이렇듯 내용이 풍부하고 재미있는 우리 역사는 그동안 재미없는 역사로 간주되어오기도 했다. 예전 왕조시대의 지배자들이나 식민지 제국주의 세력들이나 근대와 현대의 독재자들이 역사를 지배이데올로기의 무기로 내세워 이용물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를테면 적자생존, 우승열패를 내건 진화론은 다른 민족을 압제하는 무기였던 것이다.
지금의 우리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날 세계는 역사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역사의 경우, 현재 중국에서는 ‘동북공정(東北工程)’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고대사를 마구잡이로 왜곡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식민지 지배 정책을 미화하여 한국 근대화에 기여하였다고 강변하면서 군위안부 등 인권 유린의 만행을 부정하고 있다. “이런 역사 문제들이 오늘의 우리 삶과 관계가 없는 묵은 이야기인가? 결코 아니다. 아니고말고. 바로 우리 고대사를 왜곡하는 저의는 무엇인지, 우리 근대사를 부정하는 의도는 무엇인지, 한번 곰곰이 따져보면 결론이 쉽게 풀릴 것이다.”
“옛 역사를 오늘의 거울로 삼아 교훈을 얻는다”는 말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이이화의 『역사』는 역시(歷試)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한 권의 책일 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일수록 올바른 역사의식이 필요하며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현재를 일으켜 세우는 진정한 힘이라는 것을 되새기게 하는 우리 시대의 소중한 역사 에세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이화

이이화 1937년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대구에서 태어나 해방되기 3년 전에 익산으로 와서 살다가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공부를 하였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에 학교를 다니려고 가출하여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에 올라와 대학에 다니며 문학에 열중하기도 했으나 한국사로 방향을 돌렸다. 그는 한국의 지역갈등과 전통적 신분질서를 타파하는 글을 쓰면서 민족사?생활사?민중사를 기술하는 데 정열을 쏟았으며, 재미있고 쉬운 문체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역사비평》 편집인으로서 근현대사 연구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였고,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사업을 주도하였다. 저서로 《동학농민전쟁 인물열전》, 《이야기 인물한국사》, 《조선 후기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의 파벌》, 《허균》, 《역사풍속기행》 등이 있으며, 1994년부터 10년 동안 《한국사 이야기》 집필에 전념하여 총 22권을 2004년에 완간하였다. 편서로는 《동학농민전쟁 사료총서》(30권)가 있다.

 

[목 차]

독자들에게

1부 고대국가의 발돋음
1. 지구의 변화와 한반도의 형성
2. 이 땅 역사의 여명-석기시대 사람들
3. 옛 조선의 나라들-청동기시대의 전개
4. 새로운 나라들이 일어나다-부여, 옥저, 삼한
5. 삼국의 성립과 패권 다툼-고구려, 백제, 신라의 세 나라
6. 신라는 통일국가인가-후기 신라
7. 삼국의 제도와 문화-견실한 고대국가

2부 남쪽의 신라, 북쪽의 발해
1. 후기 신라는 정통성을 계승하였나
2. 고구려를 이은 나라-북쪽의 발해
3. 후기 신라의 정치와 사회
4. 후기 신라의 사상과 예술
5. 발해의 사상과 문화-해동성국
6. 발해의 풍속과 무덤-북방양식

3부 나가자, 북쪽으로-고려의 기상
1. 후삼국과 고려의 등장
2. 고구려의 땅을 찾아 북진
3. 중앙집권제 국가의 시작-나라의 기틀
4. 부강한 나라와 사대파와 자주파의 대결-중세 사회
5. 무신의 발호와 민중세력의 등장-무신정권

4부 침략세력과 자주국가의 충돌
1. 오랑캐를 섬기는 굴욕-원의 지배
2. 원에게 배운 것과 잃은 것-지배냐, 간섭이냐
3. 토지 독점과 민중의 고통-신흥귀족
4. 자유로운 사상, 꽃피운 문화-팔만대장경
5. 과학과 기술의 찬란한 발달-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5부 이씨조선의 건국-유교국가
1. 유교 이념의 중앙집권제 국가-사대와 교린
2. 나라글을 만들고 민족문화를 창달하고-훈민정음의 창제
3. 문학과 예술의 발달-시조와 가사문학
4. 통치구조와 양반 상놈의 갈음-고착된 사회신분제

6부 지배세력의 분열과 처참한 전쟁
1. 조일전쟁 전의 대외관계-무역의 마찰
2. 7년 전쟁의 소용돌이-조일전쟁의 과정
3. 사대세력과 자주세력의 충돌-조청전쟁
4. 당쟁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탕평책의 실시
5. 삼정의 문란과 사회개혁-대동법 실시
6. 상업, 공업, 농업의 발달-의식주 생활
7. 현실 모순과 저항운동-비밀결사
8. 현실을 개혁하자는 이론들-실학사상

7부 세상을 확 바꾸자-민중 저항의 시대
1. 혼란을 연출한 19세기-문벌정치
2. 지배세력의 대립과 갈등-수구파와 개화파
3. 변혁세력들의 움직임-변혁사상의 등장
4. 부정부패의 횡행-삼정의 문란
5. 몰락 양반의 몰골-양반사회의 해체
6. 민중봉기의 불길-변혁운동의 시작
7.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다-최초의 전국적 내전
8. 갑오개혁과 의병 활동-민비의 살해

8부 나라의 멸망, 항쟁의 불길-대한제국
1. 대한제국의 성립-나라의 새 이름 ‘한’
2. 외교권을 빼앗기다-을사조약
3. 의병 항쟁과 일제의 강점-식민지로 전락하다

9부 식민통치와 민족해방투쟁-독립운동 시기
1. 무단통치와 3·1운동의 횃불
2. 문화통치와 독립투쟁-상하이임시정부의 태동
3. 일제의 회유책과 통합전선-신간회 창립
4. 줄기찬 쟁의운동-소작쟁의, 노동쟁의
5. 일제의 마지막 몸부림-전시체제

10부 분단체제와 민족민주운동-역대 독재정권
1. 통일국가 수립 실패하였다-군정시기
2. 민족통일국가는 좌절되었다-남북협상 시기
3. 단독정부의 수립과 한국전쟁-동족상잔의 시대
4. 고착된 분단체제에 꽃핀 민족민주운동-새 시대의 전개
5. 6월 민주항쟁-혁명인가, 운동인가

연보
인명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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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머J.애들러/찰스반도렌/독고앤 역/멘토출판사/13,000원/총1명

[책 소개]
이 책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책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독서의 습관 기르기 / 책분류 하는 법 / 줄거리와 통일된 흐름 찾기 / 내용을 간단하게 요점정리하는 기술 / 글쓰기와 읽기의 관계 / 키워드, 중심 문장 찾는 법 / 체계적으로 훑어보는 법 / 미리 들여다보는 법 / 분석하며 읽는 법 / 비평하는 법 / 책 읽으며 저자에게 질문을 하는 법 / 분야별(시, 소설, 역사, 철학, 사회과학, 수학 등)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읽는 방법 /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 권의 책을 비교하며 읽는 최고의 독서법(논술, 논문, 설교 작성시 필수적인 방법)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모티머 J.애들러

철학자, 저술가. 1902년 뉴욕 출생. 컬럼비아 대학 졸업. 동 대학 교수를 거쳐 시카고 대학 법철학 교수. 1952년 미국 철학협회 설립, 현재 회장. 아스펜 인문 연구소 원로 회원. 철학박사. 저서로는 「독서법」 「변증법」 「철학의 조건」 「우리들의 시대」 등이 있다. 

 

[목 차]

- 들어가는 글

제1부 독서의 단계

제1장 책 읽는 행위와 기술
제2장 독서의 수준
제3장 기초적인 읽기(독서의 제1수준)
제4장 살펴보기(독서의 제2수준)
제5장 의욕적인 독자가 되는 법

제2부 분석하며 읽기(독서의 제3수준)

제6장 책분류하기
제7장 책을 꿰뚫어보기
제8장 저자와의 협약 -용어파악
제9장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찾아라
제10장 공정하게 비평하라
제11장 저자에게 찬성하기, 반대하기
제12장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것

제3부 분야별로 다르게 읽는 법

제13장 실용 서적 읽는 법
제14장 문학 서적 읽는 법
제15장 소설, 희곡, 시 읽는 법
제16장 역사 서적 읽는 법
제17장 과학 서적과 수학 서적을 읽는 법
제18장 철학 서적 읽는 법
제19장 사회과학 서적 읽는 법

제4부 책 읽기의 궁극적인 목적

제20장 통합적인 읽기(독서의 제4수준)
제21장 책 읽기와 정신의 성장

- 부록
-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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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지음/크리스챤서적/6,500원/총20명

[책 소개]

영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브라운 선생님의 편지가 담긴 책. 브라운 선생님이 저자(Paul)에게 보낸 감명깊은 편지를 독자들에게 다시 보내고 있다. 이 글들을 읽다 보면 그 동안 잘 사용하지 않아 굳어져 버린 영적감성이 새롭게 불러일으켜 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문석

글쓴이는 서울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글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경험하게 되는 신앙의 세계를 해석하여 전달하는 작가적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목  차 ]
역사의 예수
영화를 보다
기쁨의 왕국
거룩한 상상력
창조적 개성과 그릇된 개성에 대하여
영혼의 증거
위대한 사역
지옥의 실재
동물의 왕국
동물 속의 세계
하나님의 모략
놀라운 일이 벌어지다
사랑의 한계
죽음 이후
새로운 질서
오염된 세계
사탄에게 미친 공포감
신화의 세계
피상적 감정의 세계
개미의 지식
그 밖의 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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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테일러/강주헌역/생명의 말씀사/12,000원 /총3명

 

[작가 소개]
저자 | G. P. 테일러
판타지 작가이자 영국 작은 마을의 목사이다. 2003년 첫 소설 <섀도맨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소설 <웜우드 Wormwood>는 미국 네티즌들이 선정하는 퀼즈상의 후보로 선정되었다. 2006년 세 번째 작품인 를 발표했다. 

 

 

[목 차 ]
1부 - 천사의 타락 : 케루빔을 찾아서
1. 어둠 속의 폭풍
2. 타락한 천사
3. 세 조각
4. 오크 왕
5. 황금제단
6. 보글 밀
7. 다그다 사라푸크
8. 유황과 양배추

2부 - 두 개의 케루빔 : 라파의 능력
9. 교수형당한 남자
10. 두나메즈
11. 종과 책, 그리고 초
12. 아지무스
13. 템포라 문타투르
14. 위기
15. 기적
16. 화이트 무어의 마녀
17. 케루빔
18. 풀밭에 숨은 뱀
19. 황금 까마귀

3부 - 천사들의 전쟁 : 선과 악
20. 피라테온
21. 비틀린 떡갈나무
22. 세이리짐
23. 루보크의 북
24. 삶의 진리
25. 메이엔스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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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머J.에들러/독고앤 역/멘토출판사/13,000원/총1명

 

[책 소개]
듣기 기술에서 부터 다른 사람의 정신을 대하는 법,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스피치와 듣기, 양 방향 토크의 다양한 유형까지,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하는 교육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목 차]

Part 1 서론
Chapter 1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듣기 기술
Chapter 2 다른 사람의 정신을 대하는 법

Part 2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스피치
Chapter 3 "말만 번지르르하군!"
Chapter 4 세일즈 토크
Chapter 5 강의 스피치
Chapter 6 강의 준비와 실제로 하기

Part 3 일방적으로 듣기
Chapter 7 마음의 귀를 기울여 듣기
Chapter 8 들으면서 필기하기와 들은 후 필기하기

Part 4 양 방향 토크
Chapter 9 질의 응답(좌담회)
Chapter 10 다양한 대화의 유형
Chapter 11 유익하고 즐겁게 대화하는 법
Chapter 12 정신의 만남
Chapter 13 세미나: 토론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기

Part 5 에필로그
Chapter 14 일상적인 대화

부록
부록 1
부록 2
부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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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문지음/늘봄출판사 (상하 합권 18,000원)총2명 

[책 소개]
정설 주몽, 이 소설의 의의

묘청이었다. 그는 김부식과 달리 고구려의 정책을 계승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고려를 지배한 계층은 몰락한 신라 왕족의 후손들이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김부식이다. 그의 정치관은 고구려처럼 중국과 세력 다툼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맞서기 힘든 강자에게는 사대정책을 취하여 국난을 줄이는 대신 내치에 전념하려는 것이었다. 이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묘청이었다. 그는 김부식과 달리 고구려의 정책을 계승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절대 강자는 없기 때문에 고구려처럼 절대강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되고 우리의 주권에 도전하는 자들과는 싸워야 된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고구려의 후손이었던 발해나 요나라, 그리고 그 후의 금나라는 소수의 병력으로 결국 중국의 벽을 넘어 오히려 중국을 지배하는 절대강자로 군림했기 때문에 묘청의 생각은 결코 허망한 생각이라 말할 수가 없다. 그런데 결국 고구려계인 묘청은 신라계인 김부식에 의해 진압되고 만다. 그 이후 우리나라는 신라의 문화와 언어가 큰 세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강자에는 사대를 취하여 나라를 안정시킨 후 내치에 충실하겠다는 김부식의 정치관은 실리적 가치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부식 식 정치는 언뜻 볼 때는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절대강자는 계속 변하는데 그 변화를 인식하지 못하였고, 또한 안으로는 외침의 염려를 망각한 채 극심한 파벌 싸움을 벌이다 역사의 전환기에서 큰 고난과 수치를 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고려의 무신정권 때는 절대강자로 성장한 몽골의 움직임을 보지 못하고 권력다툼을 벌이다 나라를 빼앗겼다. 조선시대 때는 훈구파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사림파들이 동인, 서인으로 다투다 일본의 성장을 감지하지 못하여 임진왜란이라는 큰 국란을 겪었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명나라에 나라의 안보를 맡기고 새롭게 발흥한 청나라를 우습게 여기다 삼전도의 수치를 당하고 만다. 서양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그 순간, 조선은 청나라에 안보를 맡긴 채, 노론, 소론, 시파, 벽파로 다투다 경천동지할 세력으로 성장한 일본을 경시하여 결국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미국에 안보를 맡긴 채 끊임없이 세력다툼을 벌이는 김부식적인 위정자들의 모습으로는
지금 우리나라 기업은 정치와 달리 매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취하여 세계 곳곳에 그 세력을 뻗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 분야의 최강국이기 때문에 이런 모습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가 배운 역사로는 우리의 진취적 기상의 뿌리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 김부식적 가치관에 의해 우리 역사가 서술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우리는 빨리 우리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상의 뿌리를 찾아야 한다. 미국에 안보를 맡긴 채 끊임없이 세력다툼을 벌이는 김부식적인 위정자들의 모습으로는 한반도를 둘러싼 급변하는 세계 질서의 재편을 놓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김부식이 아닌 묘청적 가치관으로 이 전환기를 대처해야 한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구려적 가치관을 되찾아야 한다. 절대강자인 중국에 맞서려 했던 대무신왕, 태조대왕, 광개토대왕 그리고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그들의 뿌리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중국과 미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라는 강대국 속에서 살아갈 방도를 찾아야 한다.
모세가 홍해를 가른 것은 믿으면서 그보다 천오백년 뒤의 주몽이 어별교를 통해 엄수를 건넜다는 사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고구려의 뿌리는 주몽이다. 거대한 세력인 한나라에 맞서 고조선의 영토를 회복하려는 정복군주로서의 도전정신을 가졌던 그가 바로 고구려의 뿌리다. 하지만 우리는 의외로 주몽을 잘 모른다. 진시황보다 유방과 항우와 한신보다, 손자, 공자, 맹자보다 훨씬 후세 사람임을 모른다. 막연히 아득한 옛날 알에서 태어난 설화적인 존재로 치부해 버리고 만다. 모세가 홍해를 가른 것은 믿으면서 그보다 천오백년 뒤의 주몽이 어별교를 통해 엄수를 건넜다는 사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향찰문자에 숨겨진 박혁거세와 김수로와 주몽이 태어났다는 알의 비밀을 풀고, 어별교(魚鼈橋)를 재해석하여
신화와 설화 속에 숨겨져 있는 비유와 상징은 옛날의 종교와 풍속과 문화 그리고 문자를 잘 이해하면 의외로 쉽게 풀릴수 있다. 그래서 나는 향찰문자에 숨겨진 박혁거세와 김수로와 주몽이 태어났다는 알의 비밀을 풀고, 어별교(魚鼈橋)를 재해석하여 급박한 역사의 현장 속에서 살아 숨 쉬었던 주몽의 이야기를 적었다. 문헌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Faction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살려, 가능한 한 실제 벌어졌었던 사실에 가깝게 재구성해 보았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농업국가가 아니다. IT산업을 바탕으로 한 유목국가다. 농업국가는 땅이 필요하지만 유목민은 땅이 필요 없다. 21세기 유목민에게 필요한 것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상이다. 필요한 정보와 이익을 위해 땅 끝까지 쫓아가는 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유목민은 땅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주가 우리 땅이다 아니다 싸우는 것은 전근대적인 생각이다. 다만 두려운 것은 진취적 기상의 뿌리인 고구려를 빼앗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는 팔기군과 연개소문에 이어 주몽을 썼다. 21세기 유목민으로 살아갈 대한국민의 젊은 세대들이 지녀야 할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주몽의 난생신화 (후기)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과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가야의 시조인 김수로는 다 알에서 태어난다. 이를 우리는 난생(卵生)신화라고 부른다.
사람이 알에서 태어날 리는 없다. 진시황, 공자, 소크라테스보다 후세에 살았던 실존인물인 이들을 언제까지나 신화적 존재로 내버려 둘 것인가? 그 상징적 의미를 풀어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한자를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향찰이나 이두식으로 표기하는 경향이 더 강했다.(설총이 당시 서로 다르게 사용되던 향찰을 통일했다는 사료에서 이를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 향찰식으로 卵(알, 난)을 풀이하면 뜻을 취해야하는데 (향찰은 우리말 실질형태소는 뜻을 취하고 형식형태소는 소리를 취한다.) 뜻은 ‘알’이다. 그런데 알은 당시에 ‘아리’로 불렸다.(고대로 갈수록 연철식 발음이 더 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은 뜻 알(卵)이 아니라 그냥 ‘아리’로 부르는 것이 올바르다.

알이란 ‘아리’로 크고 둥글고 빛나는 해(태양)를 의미...
광개토대왕비에 주몽의 아버지는 ‘해모수’라 하고 주몽의 성씨도 해씨라 밝혔다. 해모수는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 곧 단군이라 하였는데, 이로 미루어 단군의 성씨도 해씨가 될 수 있다.
신채호는 단군의 성을 세분화하여 진한 조선의 단군은 해씨, 말한과 불한조선의 단군은 한씨라고 말했다. 그런데 알에서 태어난 수로는 김씨, 혁거세는 박씨, 주몽은 해씨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심지어 연개소문의 성인 연(淵)을 일본서기에는 伊梨(이리)라 표기하고 있다. ‘이리’는 곧 ‘아리’이다.
이를 정리해보면 ‘아리’는 박(둥글다), 김(금, 빛난다), 해(태양), 한(크다, 위대하다), 연(아리의 중국식표기)로 나타나는데 이를 다시 종합해볼 때 ‘아리’는 크고 둥글고 빛나는 해(태양)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기마민족인 단군족이 숭배했던 태양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리’는 태양(고대인들에게는 신)을 상징하기도 하고 태양(하늘)의 후손인 단군의 혈통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지역에 따라서 한자인 김, 박, 해, 한, 연으로 나타난다.

우리의 ‘아리랑’도, 한강을 ‘아리수’ 라 하는 것도 ...
이렇게 생각하면 알에서 태어난 수로나 혁거세, 주몽은 단군의 후손인 성스러운 혈통인 아리씨 출신의 사람으로, 지역민들이 이들을 왕(당시는 제사장적 역할)으로 내세워 고대국가로 발전했다는 가설이 성립될 수 있다. 마치 유대인들이 ‘레위지파’를 제사장으로 내세우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아리’는 신이기 때문에 민중들에게는 주술적 힘을 발휘하여 아리랑을 찾고 부르면서 어렵고 힘든 삶을 위로 받았다. 19세기말 대원군이 경복궁을 창건할 때 많은 민간인들을 부역시켰는데, 이때 노역에 시달린 많은 사람들이 아리랑을 불렀다는 것도,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를 떠난 사람들이 아리랑을 기억하고 노래 불렀던 것이 예가 될 수 있다.
아리랑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라시아의 북부민족들 사이에도 널리 퍼져 있는데 이는 이 지역의 사람들이 태양신을 숭배했던 기마민족의 후손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박혁문
박혁문196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나 통영 앞바다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마산 중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작가는 현재 서울 신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젊은 시절 종교와 역사, 동양철학의 세계에 빠져 지내다가 1999년 광해군의 통쾌한 재해석과 여진족을 우리 방계 민족으로 지평을 넓힌 본격 역사소설 <팔리군>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당 고종에 의해 난폭한 장수로 폄화된 연개소문을 우리 민족 최고 영웅으로 그린 대하실록 <연개소문>을 발표하여 동북 공정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오랫도안 가슴에 품고, 10여년간의 자료수집과 수십차례의 현장답사를 통해 빛을 보게 된 우리의 영웅 주몽, 그의 세 번쩨 소설 <주몽>을 마침에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목 차]



서문
프롤로그

1. 곤연 사람 금와
2. 단군 해모수
3. 유화
4. 금와왕과 유화부인
5. 호로자식 추모
6. 오이와 예린
7. 소서노
8. 협보
9. 졸본부여
10. 천명
11. 마리

연표
지도



1. 국중대회
2. 왕위 계승자 추모
3. 반란
4. 물의 신 하백의 외손
5. 고구려
6. 거상 소서노
7. 졸본성 공략
8. 칼을 든 단군
9. 다물
10. 소수맥 통일
11. 유리태자

에필로그 - 예맥조선 통일
난생신화에 대한 유감
연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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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8.09 08:22

    첫댓글 읽고 싶거나 받고 싶은 도서들을 보시고 덧글로 쓰시고 개인정보 로젠택배 착불로 받을수 있는 주소를 적어 보내주세요 쪽지에는 이름 닉네임 주소 전화번호 이력(프로필)등 본 카페에 가입자에 한해서 선물을 드립니다.

  • 07.08.11 17:43

    이이화의 역사 책을 읽고 싶군요, 수련회 갔다가 이제 와서 메일을 확인해 봤습니다. 역사 란 책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 07.08.14 19:08

    『이이화의 역사』를 일고 싶습니다. 늦게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fgfc0691@hanmail.net> 박창숙 / 주부 / 프로필 초등학생을 둔 엄마이고 목회자 아내입니다. 이메일 35pcs@hanmail.net 제 딸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고 우리 가족 모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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