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전략]백재민 재무담당 상무 "이케아 등 글로벌 업체들과 제휴도 준비"]
얼마 전 싱가포르 물류기업 APL로지스틱스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CJ대한통운이 새로운 물류기업 인수합병(M&A)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APL로지스틱스가 일본 KWE에 매각된 것은 아쉽지만, CJ대한통운 자체의 성장전략과 로드맵이 세워진 만큼 언제든 적합한 매물만 나오면 인수에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백재민 CJ대한통운 재무담당 상무는 19일 기자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물류기업이 있다면 언제든 인수합병(M&A)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미 대상 업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당사와의 시너지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시기나 대상을 짚긴 어렵지만 잠재적인 M&A 후보기업은 많다는 얘기다.
물류기업 M&A 최대어로 꼽힌 APL로지스틱스는 CJ대한통운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국영선박회사인 NOL의 자회사로 64개국, 110개 물류거점을 통해 자동차,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8000억원이며 직원 수는 5600여명에 달한다.
백 상무는 "APL로지스틱스의 인수시너지를 고려한 적정가치로 입찰에 참여했지만 엔화약세와 저금리를 바탕으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한 KWE의 베팅이 워낙 공격적이었다"고 말했다.
APL로지스틱스 인수를 위해 준비했던 자금은 M&A 예비실탄으로 남겨졌다. 백 상무는 "M&A 등 대규모 자금 소요가 발생할 경우 국민연금과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코퍼레이트 파트너십 펀드를 활용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차입금 조달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매각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도 있지만 이는 주주 이익 극대화 측면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망을 묻자 백 상무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전년대비 20% 증가한 4조56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670억원으로 160% 늘었고, 순이익은 59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백 상무는 "지난해 CJ GLS와의 합병 후 통합이 마무리되며 전사업부문에서 운영효율이 개선됐고 매출확대 등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며 "특히 택배부문은 원가구조 개선과 함께 15.5% 물량증대가 이뤄지며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고 올해도 추세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공급능력 부족에 따른 성장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계약물류(CL)와 해운항만 부문에서도 올 1~2월 매출확대가 이뤄졌고 택배부문 역시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률을 기록, 8%대인 시장 성장률을 크게 앞질렀다는 것이다.
백 상무는 "이번 설 명절에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물량을 취급했고 지난달 23일에는 택배업계 역사상 최고치인 517만 상자를 배송했다"며 "일 평균 배송량인 300만~350만 상자를 50% 상회하는 물량도 소화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국내외 온라인 쇼핑 뿐 아니라 한국에 진출하는 글로벌 업체들과 제휴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손잡은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대표적이다. CJ대한통운은 이케아의 한국 물류파트너로 선정, '배송-조립-설치'를 포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백 상무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해외 대형 유통사의 한국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택배, CL, 국제특송 등 전 사업부문에서 국내외 물류사업에 대한 자체역량을 강화해 유통사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에 택배사들의 경재심화로 단가가 이천원? 아무튼 아주 떨어지고
농협택배진출, apl인수무산,, 롯데의 택배진출등
여러가지 악재가 있어서 통운은 조정을 받았고
저도 좀 더 지켜보자고 생각했고 약점이 있어서 부정적이라 생각했음.
특히 치열한 경쟁으로 단가인하는 부정적이슈라 생각했음.
일본 택배업체들도 그런 경쟁과정속에서 상위 몇개사로 재편되면서
아주 안 좋은 실적을 과거 기록하며 무너지 업체들이 많았음.
이번에 보니 택배시장이 8%성장하는데 20프로 성장한 점을 볼때
탁월한 경쟁력을 지녔다는것을 알수 있고 앞으로도
택배시장이 성장할것으로 보이고 있음.
이번에 또 전세기를 위엔퉁과 함께 띄웠음.
위엔퉁은 작년4월에 업무제휴를 한 회사임.
한중간 물류는 계속 늘어날것으로 보임.
그리고 이케아와는 계약을 맺었고 알리바바, 아마존등의 한국진출시
1위사업자와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아보이나 어디까지나 기대감.
해외물류업체인수와 관련해서는
자사주가 23프로이상 있는데 자금마련을 위해서 쓰지 않겠다는 뉘앙스는 긍정적임.
지금 이재현회장이 감옥에 있는데 요즘 정부가 지지율때문에
주식시장에 신경쓰는데 괜히 분란을 일으키지는 않을것으로 보임.
요즘 cj비중1위라서 계열사에 신경많이 쓰고 있음.
작년에는 제당이 1위였는데 이제 지주사로 넘어왔음.
물류는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 봐도 무방하고
삼성에스디에스가 물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강하고
한국에서의 지배적 사업자는 대한통운임.
전체적으로 경기회복되면서 기름값도 싸지는 효과는 아주 커며
전체적으로 물류시장이 좋아질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그래서 악재였던 단가인하는 즉 경쟁치열을 뜻하는데
그 경쟁을 이겨내고 물류의 효율화로 인해서 이익률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이며
일단 실적이 작년 크게 개선된데 대해서 점수를 주며
현 주가가 높은 퍼이지만 올해 대폭 매출이 늘어날것을 생각하면
작년대비 올해 예상퍼는 반으로 줄어들고 있음.
그래서 앞으로 긍정적으로 볼것임.
시장이 택배의 고성장부분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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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간을 정기적으로 오가며 직구, 역직구 화물을 운송하는 전세화물기가 취항했다.
CJ대한통운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사 차이냐오(CAINIAO), 중국 택배사인 위엔퉁(YTO)과 '한-중 간 국제특송 전세기 취항 기념식'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오후 중국 상해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취항식 행사에는 알리바바 그룹 물류사 차이냐오의 최고 기술경영자(CTO)인 왕원빈 부총재와 위엔퉁 샹펑 총재, CJ대한통운 이철희 글로벌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3대 대형 택배사인 위엔퉁은 차이냐오와 협력해 상해-인천-청도-홍콩-상해 노선을 운항하는 B737 전세화물기를 운영한다.
이 전세화물기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반입되는 직구상품과 국제특송 화물을 운송한다. 특히 향후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서 중국 소비자가 구입한 한국 상품, 즉 '역직구' 상품도 운송한다.
전세화물기의 취항으로 최소 1시간 내 중국으로의 국제화물 운송이 가능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발송 다음날 현지배송이 가능해진다.
CJ대한통운은 위엔퉁과 협력해 한국에서 국제특송 화물의 분류, 배송업무를 수행하며 중국 청도로 가는 국제특송 업무를 맡는다. 이를 위해 인천에 국제물류센터도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위엔퉁과 글로벌 사업 협력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한-중 간 국제특송 업무를 상호 협력하고 있다.
한편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는 약 1조5000억원, 역직구 규모는 5800억원으로 추산된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대단하네요.축하드려요.저는 지주사 잘 키울게요ㅎ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