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세 번째 갖는 마티네 콘서트 제목은 Widmung (헌정)이다.
날씨는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쾌청하지만 바람이 있어 제법 선선하다. 그늘과 햇살의 온도차가 있는 날이다. 한 달의 한 번 공연치곤 이번 달은 제법 길게 다가왔다. 5주가 있는 지난달의 여파로 공연은 다시 처음과 같은 느낌이다. 마음도 마음이지만 날씨와 함께 걸음이 가볍다. _ 지난달의 공연은 세월호 1주기와 겹친 데다 비까지 온지라 마음이 무거웠다. 늘 마음은 맑은 햇살과 같길 희망.
공연의 시작종이 울리자 무대에 KBS 교향악단 단원들이 입장한다. 악장의 음에 맞춰 단원들은 각자의 악기에 음을 조율한다. 곧이어 오늘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그가 등장한다. 그는 배우 김석훈이다.
여느 때와 같이 버튼 두 개의 정장차림에 하늘을 닮은 색의 넥타이를 맸다. 다른 것은 오늘은 약간은 둥근 안경테로 멋을 냈다.
김석훈 진행 :
에~ 반갑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 . (지난 콘서트에서 그는 슈베르트의 후원을 이야기하며, 이 콘서트에서도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을 하고 있다는 예를 들었다. 그래서 후원사를 언급하자 관객들은 웃음이 터졌다.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협찬을 해주셔가지고. . . 2015년 마티네콘서트 슈베르트와 거닐다 사회를 맡은 김석훈 입니다.
제목이 이제 슈베르트와 거닐다. 1년 동안의 주제가 슈베르트와 거닐다 예요. 그래서 슈베르트의 곡들을 막 들으실 수 있을 텐데 슈베르트와 거닐다 잘 걷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3번째는요 3, 4, 5월 달로 지금 3번째 슈베르트와 거닐고 계신데, 오늘 특히 걷기에 아주 좋은 날씨죠?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고 정말 판타스틱한 그런 날입니다. 성남 아트센터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어~ 오늘이 또 그 부부의 날 이예요. 이렇게 관객들을 보니까 부부끼리 오신 분들도 간혹 계십니다. 보기 좋잖아요? 가끔 클래식 공연장을 가면 부부끼리, 연세 있으신 부부들끼리 이렇게 클래식 공연을 오시는걸 보면 참 보기 좋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뭐 간혹 이런 생각을 같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죠, “내가 왜 이 왠수랑 여기를 왔을까... ” 그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쨌든 몇 분 계시는데 참 보기가 좋습니다.
부부의 날이어서 오늘 첫 번째 들려드릴 곡이 아마 부부의 사랑에 연을 맺은 작곡가 중에 가장 부인을 사랑했던 작곡가들이 몇 분이 계시죠? 뭐 엘가도 있고, 크라이슬러도 있는데 가장 부인을 사랑했던 작곡가가 슈만이라는 작곡가 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곡은 슈만의 곡을 들려 드릴 텐데요. 슈만은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자기의 부인이었던 클라라 슈만을 위해서 작곡한 곡이 굉장이 많이 있는데요, 사실은 원래 스승의 딸이었다고 전해지죠? 클라라 슈만이. 아버지가 굉장히 슈만의 규애를 반대했고, 클라라도 맨 처음 꺼려했다가 나중에는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데 그런 사랑스런 클라라 슈만을 위해서 작곡한 곳이 밀폐의 꽃 이라는 가곡 집이예요. 아주 굉장히 좋은 곡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 들려드릴 곡이 결혼식 전날에 슈만이 클라라 슈만을 위해서 꽃과 함께 작곡한 악보를 건넸다 결혼식 전날에.. 바로 그런 곡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곡 중의 하나인데 헌정이라는 곡이죠. 원래는 가곡인데 오늘은 우리나라 최고의 KBS 교향악단과 최수열 지휘자님의 지휘로 교향악으로 편곡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한번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의 내용에, 헌정이라는 시의 내용이 ‘ 당신은 나의 영혼, 나의 심장, 당신은 나의 기쁨, 나의 고통... ’ 막 이렇게 시작하는 아주 멋진 시 입니다. 원래는 이 시가 리퀘르트 시인에 헌정이라는 곡을 붙인 곡이라고 전해집니다. 첫 번째 곡은 슈만의 헌정인데요. 최수열 지휘자님을 모시고 첫 곡 한번 들어보시죠.
슈만 ( R. Schumann) - 헌정(Widmung)
김석훈 진행 :
네 이렇게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헌정 들으셨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렇게 음악을 오늘 좀 들으시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실 수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곡에 대해 궁금한 점이라던가 뭐 오케스트라 안테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계속 기억하셨다가 제가 이따가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드릴 시간이 있으실 거예요. 그때 자신 있게 손들고 질문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관객여러분들과 같이하는 공연히 일반작으로 공연을 들려드리는 것보다 좋으니까 질문하실 것 있으면 생각해 놓으시면 좋겠어요.
다음 들려드릴 곡은 트럼펫 협주곡 이예요. 여러분들 트럼펫 좋아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굉장히 트럼펫 연주를 좋아 하는데요 훔멜이라는 작곡가예요. 이 작곡가는 헝가리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원래는 피아니스트 여서 전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피아노 연주를 했는데 모차르트안테 피아노를 배웠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피아노를 잘 쳐서 또 작곡도 굉장히 잘해서 베토벤의 라이벌로도 인식이 됐다는 그런 훔멜 이라는 작곡가입니다. 동시대에 살았던 하이든도 트럼펫 협주곡을 많이 만들었고, 또 훔멜도 트럼펫 협주곡을 많이 만들었죠? 하이든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장학퀴즈 아시죠? 장학퀴즈의 그 곡이... 하하.. 잘 아실 겁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좀 아실테고, 좀 어리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장학퀴즈 음악을 잘 모르실거예요. 저는 굉장히... 저는 잘 모릅니다. 아무튼 유명한 트럼펫 협주곡을 하이든도 많이 만들고, 훔멜도 많이 만들었는데, 오늘 그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을 들으실 수가 있을 겁니다. 특히 트럼펫 협주를 해주실 분이 아주 멋진 젊은 청년이예요. 프랑스인 인것 같아요. 알렉상드르 바티라는 청년인데 젊은 연주자죠. 서울시립고향악단의 프럼펫터로 연주하고 계신분입니다. 아주 멋진 트럼펫 협주곡... 저는 사실 트럼펫 협주곡을 좋아하는데 트럼펫을 좋아했던 이유를 잠깐 말씀드리면, 제가 옛날에 군대생활을 할 때 GOP 라고해서 철책근무를 했거든요. 초저녁에 어떤 장교분이 트럼펫을 하나 딱 가지고 나오시더니 북쪽을 향해서, 북한 쪽이죠? 초저녁에 석양이 질 무렵에 트럼펫을 부시는 거예요. 아주 조용한 그런 철책인데, DMZ죠? 북쪽을 행해 트럼펫을 부는 모습이 꾀나 인상적이어서 “야~ 저거 아주 멋진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트럼펫이라는 악기를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아마 그런 멋진 곡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알렉상드르 바티의 트럼펫 연주로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 E플랫 장조 박수로 청해 들으시죠.
훔멜 ( J. N. Hummel) - 트럼펫 협주곡 E플랫장조 (Trumpet Concerto in E flat Major)
트럼펫터의 콜이 셋 차례 있었다.
교향악단의 자리 이동과 함께 의자 두 개가 무대에 놓인다. 진행자가 나와 한 개의 자리에 앉는다.
김석훈 진행 :
아~ 트럼펫 협주곡, 아무리 들어도 트럼펫 소리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성남아트센터에서 계속 매달마다. 이렇게 마티네 콘서트를 갖는데 다음 달에도 굉장히 좋은 독주자가 있으니까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마티네 콘서트가 일반적인 콘서트 형식은 아니잖아요? 이렇게 사회자가 있다는 것도 좀 특별한 형식이고 그래서 사실 관객여러분과 같이하는 그런 콘서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저는 맨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그런 말씀을 드렸거든요? 관객 여러분들과 연주자들과 이 사이에 ( 맨 앞줄을 가리키며) 벽이 하나 있잖아요? 이 벽을 좀 허무는 그런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다해서 제가 여러 제안을 드렸었는데, 그래서 오늘 제안을 한 번 여러분한테 드려 볼까하는 특별한 순서를 마련하였습니다.
혹시~ 오늘 공연! 에 대해서 혹은 마티네 콘서트에 대해서, 혹은 성남시에 대해서... 성남의 주차난이라든가, 쓰레기 배출이 너무 원활하지 못하다거나 이런 것에 대해 질문하실 분들이 있으시면 질문하셔서, 여기 연주자들도 많이 계시고 하니깐 질문도 드려보고, 지휘자님 모시고 질문도 드려보고, 궁굼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손들고 질문하시면 좋겠다. 그게 이제 이벽을 허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 곡에 대해서, 연주자에 대해서 질문하실 것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음악에 대한건 제가 대답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깐 지휘자님을 모시거나, 훌륭하신 연주자님들안테 질문 드려도 좋고, 한 번 손들고...
질문 없으시면 바로 다음 순서로 가도 되긴 합니다만...
(1층의 중앙에서 한 여성분이 손을 들었다. )
김석훈 진행 : 아! 한분 계십니다. 저기 여기 마이크가 있기 때문에 올라오시기 바랍니다. 아주 특이한 경험이예요. 반갑습니다. 전혀 사전 섭외한 것이 아니예요, 지금. 앉으시죠, 일단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질문자 1 : 안녕하세요. 저는 야탑에 사는 학생입니다. 저는 자리에서 얘기할 줄 알고 손들었는데...
김석훈 진행 : 앉으세요. 살다보면 이런 기회도 있는거죠.
질문자 1 : 사회자 분을 뵈서 떨리는데...
김석훈 진행 : 저도 떨려요.
질문자 1 : 곡에 대한 질문은 아니고요. 제가 클래식을 최근에만 듣게 되서 약간 궁굼한게 생겼는데..
김석훈 진행 : 제가 대답할 수 없는... 성남시의 민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데...
질문자 1 : 최근에 제가 성남시에서 하는 공연을 봤었는데 그때는 바이올린, 비올라 중간에 첼로 파트 자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자리 구성이 달라서 이것이 교향악단 만의 특징인지 곡에 대한 특징인지 아니면 아무의미가 없는 건지 궁굼하거든요.
김석훈 진행 : 악장님? ... (질문자가 질문하는 동안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악장님안테 답변 의뢰를 섭외한다.)
교향악단 악장 : 지금 배치가 보통 현대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배치는 아니고요. 지금 더블베이스가 보시다시피 벽 쪽에 배치를 하고 있고 예전 바로크시대의 음악대는 저렇게 배치했고, 지금도 러시안 오케스트라든지 보면은 가끔 저렇게 배치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은 저희 마이스트로의 의도대로 기획한 것이 있는 듯합니다.
김석훈 진행 : 제가 말씀드릴 수도 있었으나... (하하하) 공연을 많이 다니셨나요? 공연 다니시면 공연마다 약간씩 배열이 조금씩은 다 달라요.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 듯 합니다. 또 질문이 있나요?
질문자 1 : 질문은 아니고, 부탁이 하나있는데... 제가 어제 생일이었는데, 해설자님에게 생일 축하를 받고 싶어서...
김석훈 진행 : 제가요?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질문자 1 : 노래를 불러주셔도 좋고..
김석훈 진행 : 제가요? 아니 제가... 2003년에 뮤지컬 한 이후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는데... 접외 받으신 건 아니죠? 어쩝, 야탑에 계신 분이... 생일 축하합니다. 제가 여러 가지 재능이 있는걸 아시는 분이 있는데, 노래는 제가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어요. 그런데 노래를 못해가지고 뮤지컬 배우를 못했는데..
질문자 1 : 그럼 한번만 안아 주세요.
( 질문자의 요청에 따라 살짝 안아주고, 질문자는 자리에서 내려왔다.)
김석훈 진행 : 역시 성남 시민! 대단하십니다. 아~~ 생일 축하드립니다. 한분만 더 질문 받도록 할까요? 사실 아주 좋은 질문 잘 해주신 것 같아요. 저도 궁굼했거든요. 왜 이렇게 까만 옷만 입으시는지... 이유가 있겠죠?
질문자 2 : 여기요, 2층이요.
(이층에서 한 여성분이 소리로 외친다.)
김석훈 진행 : 네! 2층에서는 거기서 직접 말씀하시는게...
질문자 2 : 제가요. 김석훈씨랑 최수열 지휘자님을 뵈러 서울의 마포에서 왔어요.
김석훈 진행 : 마포의 아트센터도 있는데...
질문자 2 : 성남시민들 외에 먼 곳에서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할인 해택을 해주셨으면 해요.
김석훈 진행 : 아~! 아유~ 네... 좋은 제안입니다.
질문자 2 : 지하철을 타도 2시간이나 걸려요.
김석훈 진행 : 그렇지요, 지하철 비용은 빠져야 하는데... 제가 아무튼 그것은 확실히 건의를 해가지고, 할인하는 방향으로... 통신사 할인이 되는 걸로 하겠습니다.
(바로 다른 남성 질문자가 나선다.)
질문자 3 : 대부분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하지만 모르는 곡이 대단히 많습니다. 1년에 1번이라도 귀에 익숙한 것, 예를 들면, 미뉴에트라든지 짧은 곡이라도 익숙한 것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석훈 진행 : 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답변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좋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일단 클래식 이라는 게 이런 벽이 있어서 벽을 허무는 작업을 많이 해야 되고, 또 클래식 단체에 계신 분들도 아마 마찬가지실텐데 이런 벽을 허무는 작업을 많이 하고 계세요. 그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 귀에 익숙한 곡, 우리가 좋아하는 곡, 잘 아는 곡들을 연주해 달라는 요청도 많이 있고, 또 그런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굉장히 노력들을 하고 있고, 아마도 오늘 중으로, 이제 다음곡이 슈베르트 교향곡인데, 슈베르트 교향곡이 끝나고 나면, 아마 여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 보통 공연장을 가면 앵콜곡으로 그런 곡을 많이 들려주시거든요. 선생님의 제안을 잘 받아들이고, 제가 성남 아트센터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도록 하겠고요, 말씀하신 마포에서 오시는 분들에게도 할인하는.. 통신사 할인하는 쪽으로.. 요금제도 바뀌고 했는데.... 하하하 무슨 말인지 잘 알겠습니다. 요정도로 하겠습니다. 이렇게 그런 제안들을 많이 해주시고, 질문도 해주시는 게 하나가 되는 공연이니까 좋은 의견들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곡은 마지막 곡은 슈베르트. 드디어 오늘 슈베르트로 마지막 곡을 장식하는데 교향곡 2번이예요. 이 곡은 슈베르트가 다니던 빈 국립신학교 교장인 랑크 박사에게 헌정했다고 전해집니다. 오늘 제목이 헌정이고해서 이 곡을 선정했는데요. 여러분들 주변에 오늘 부부의 날이라서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자식들, 선생님, 부모님들에게 좋은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고, 헌정을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마지막으로 슈베르트의 교향곡 2번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에 좋은 의견들 받아서... 할인 해택은 강력하게 항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달 6월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사드리고, 최수열 지휘자님 모시겠습니다.
슈베르트 (F. Schubert) - 교향곡 제2번 B플랫장조(Symphony No.2 in B flat Major, D 125)
(슈버르트의 헌정은 많은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수 갈채 후 앵콜곡을 위해 최수열 지휘자가 지휘대에 섰다.)
최수열 지휘자 : 아까 많은 질문들을 안에서 들었습니다. 어.. 뻔한 레퍼토리가 아닌 프로그램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일려고 하고,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또 귀에 익숙한 곡들도 들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은 모르시더라도 들으시면 누구나 다 아실 수 있는 곡일 거예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꿈 입니다.
앵콜곡 슈만 ( R. Schumann) - 트로이메라이(Tortelier -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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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례인줄 알지만 공연의 진행하는 부분만 녹음을 해서 풀었습니다. 이렇게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공연에 간 자로서 후기를 한번은 올려야 한다는 책임과 (제가 사실 글쓰기를 못하고 있는 회원인지라) 늘 생생한 그 현장을 그대로 전달해 주고 싶었거든요. 딱 한번은 해보고 싶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석훈님의 익살스런 멘트가 정말 장난 아니잖아요? 제 느낌이 아닌 방법을 찾다보니 이렇게... 다른 날보다 관객의 소통이다해서 고민했는데 하다보니, 완성이 됬네요. (이날 공연에 대한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 다행히 사진이 있어 좋네요. 성의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우와~넘 멋지세요!! 감사요.생생 리포터시네요,석훈님 익살스러운 멘트 넘 좋아요!!
그쵸? 석훈님의 멘트 저두 너무 좋아합니다. 분위기를 한층 업 시켜주시고, 많은 생각을 갖게합니다. ^^ 매 공연마다 다른 지식들을 꼭 하나씩 가져오신다는... 가끔 부끄 쑥스~오글거릴때가 있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 감사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달에도 학교행사로 연가를 사용해서 석훈님을 못만났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VIP석에 앉아서 듣고있는듯이
후기 올려주셔서~~~
마치 야탑에서 온 학생이 된 기분이였습니다.
아~~ 살짝 안겨보고파라~~~
이시간 아당들으면서 댓글씁니다~~
행복해라~~
행복하셨다니. 저도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늘 가고 싶어하는데 못간다는 규미님과 다른 그블가족들의 생각이 적극 반영된 리포터 입니다.^^ 첫번째로 손번쩍 들고 싶었던, 아쉬운 순간입니다. vip석이라니... 정말 송구하네요. 감사합니다. ^^
별님.. 빠른 후기 너무 감사해요.. 글솜씨 좋으시네요~~
공연이 어제였는데.. 읽다 보니 벌써 잊어버린 부분이.. 이래서 반복학습이 필요한가봐요~ㅋㅋ
어디 계셨는지 살짝 궁금하네요.. 전 2열에 있었습니당~~
담에도 기회되시면 후기 올려주셔요~~~ㅎㅎ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저는 매번 자리를 옮겨앉고 있습니다. 사실은 지각을해서 시작을 한건데 공연장이 매번 같으니 자리에 대한 음향이 다르다는걸 알겠더라구요. 다음 달은 4중주와 피아노 독주가 있으니 앞 열이 좋겠네요. ^^; 이번은 1열 좌측 중앙쪽이였습니다. 원희님도 좋은 주말되세요.
+ㅁ+ 우와아!
^.~ ♡!
이번에 참석못해서 궁금했었는데요~
리얼후기 넘 감사드려요~
제가 후기를 잘안쓰는 편이었는데요
밤하늘의 별님의 배려로 갔다온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담에는 꼭 후기를 쓰럽니다^^
미진님도 도전! 해보시기 바랍니다. 몇번을 들었던지. 여전히 그분의 목소리가 귀에서 멤돕니다. ♡.♡ 단점은 듣기 싫은 목소리도 가끔 생각이 나기도 한답니다. __;
담달에 오는거여? 공연장에서 못온다는 얘기듣고 서운했었는디~~
@성현[파인쥬스] 그래도 성현님밖에 읍네~~^^
계속가다가 안가니 넘 허전하더라고요~
담달에는 만나는걸로 ㅎㅎ
저는 지난주에 가려고 준비했었답니다~ㅎㅎㅎ 이걸 어떻게 다 기억을 하시는지~~~대단하세요^^
그렇죠? 지난주가 맞죠? 진짜 긴~~~주간 입니다. ^^ 마음은 갔으나, 몸만 있는...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성과 열정에 감탄하구요,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저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오아! 완전 감동이에요~^^ 생생하게 올려주셔서..콘서트분위기가 얼마나 따뜻한지 바로 전해지는것같아요~ 현장에서 함께한듯한데요.
정말 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호응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또 뭘 어떻게 해드려야하나 기분이 들 뜨네요.^^ 하하
밤하늘의 별님, 꼭 연극대본을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생생하게 그려지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길고 자세한 후기 써주시느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 않으셨을 텐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그쵸? 제가 좀 노력했죠? 농당이구요. 저의 유일한 재능입니다. ^^ 이런 분야로만 활용하셔도 됩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빨리 다음 콘서트가 훅~왔으면 합니다. 뭘? 어떻게 기다려야 그 날이 코 앞으로 올까요?
와~~~박수~~~
1열 좌측 중앙쪽이믄 우리 앞쪽에 앉아 계셨네요~ㅎ
잘못 적었네요. 1층 중앙이요. ㅎㅎ 언제 반갑게 뵙겠습니다. ^^
@밤하늘의 별 그러셨군요~
바로 앞에서 잘 보셨겠어요~고개는 쫌 아프셨을듯 하지만요...
담에 기회됨 꼭 인사해요~
석훈님 목소리가 들리는듯하네요~~내 귀에 석훈~~~♬
담에 오시면 함께해요~~^^
제 귀에 그분도 달콤합니다. ~~ ^^
밤하늘의 별님 감사드려요.^^
정말 저도 마치 그곳에 다녀온 느낌 이네요.
매번 갈수없어 속상했는데 담에도 생생후기
꼭 부탁드려요.^~*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녹취 푸는 작업을 했나봐요. 손이 말을 안듣더라구요. 저도 쓰는 내내 행복해서 시간이 가는줄 몰랐어요. 생생 후기.. 노력해 보겠습니다. ~
음성지원이 되네요~~감사합니다~~^^
그블 가족들 모두 석훈님의 목소리와 억양을 너무~ 잘 알고 있으시기에 다 보이시는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