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배님 ,후배님들!
튜바와 수자폰을 자유자재로 갖고놀았던 ..... 75년 졸업생 조휴영입니다.
아련한 추억속에 떠오르는 그시절, 지금의 군대보다 10배는 더 엄했던 무시무시했던 그시절을 잊지못하고 바쁜 삶속에서도 잠깐잠깐 추억에 잠기곤하였지요, 일부동기들하고는 가끔 연락을 하고지냈지만 이렇게 카페가 생길줄은 미처몰랐구요,
74년 김국주 선배의 메일을 받고 정말 가고싶었는에 현재 현역군인신분이라 시간이 잘 맞지가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카페가생겼으니 언제든지 소식을 들을수있어서 얼마나좋은지...
동기들아! 이번에 우리동기들이 아무도 참석하지 못한것같은데 다음 모임때는 꼭 참석할수있도록 노력해보자
그리고 국주선배 석현선배 그때가 기억에 생생합니다. 정말 보고싶읍니다.
수도밴드부 선,후배님들 사랑합니다!
목이터져라 외치던 "선배는 하나님과 동기동창이고, 선배가 기차바퀴가 세모나다고 하면 세모난거다!" 혹시 기억나시는지......
첫댓글 휴영아!!! 니 콘택트렌즈 빠져서 그거 찾느라고 애들이 옥상 바닥 더듬었던 것 기억나지? 휴영아... 그래 그 때 생각하면 혼자 빙긋이 웃기도 하다가 친구들 우정과 의리 생각하며 몰래 울 때도 있지? 그래 우리 내년 10월인가 지나면 참 자주보자...
친구야! 별걸 다기억하고있네, 그래 우린 힘든시절을 함께 보낸 진정한 친구들인가보다 . 어여자라 늦었다. 나는 군인이니까 내일 일찍일어날수있거든.......
ㅎㅎㅎㅎ 하여튼 74졸업생들 준기 말같이 엄청 후배들 개잡듯 잡았나 보다 ....너무나 깊은정 가슴이 저리네
휴영아 반가워 정말 얼마만이야 휴영이 얼굴이 선한데 얼마나 변했을까 너희 동기들은 거의안변하고 있던데 특히 준기하고 재영이는 ... 착하게살았나봐 ㅋㅋㅋ
단결! 국주선배님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선배 문자받고 한동안 생각에잠겼었지요, 34년이란 긴세월동안 선배모습 잊지않고 기억하고있다는것이 그만큼 정이들었었나봅니다. 다음모임때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단결!
휴영이처럼 착한 사람이 이렇게까지 인상깊게 기억하는 선배가 있다는 거는 왜 일까요? 너무 착해서? 아님 너무 기억하기 싫은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주눅이 들어서...?국주 선배 우리 동기가 기억하는 선배 중 강한 선배는 김국주와 함석현이라는 거... 갑자기 내가 전투의 장을 좀 넓힙니다... 그래서 좋아? 변태도 아닐껀데...ㅋㅋ 휴영이는 왜 국주 선배 문자 받고 한 동안 고민했을까요? "이 웬수를 또 봐야 하나, 아니면 그냥 피할까....?" 뭐 이런 고민 때문 아니었을까...?
준기야 왜그러니! 선배님들 마음상하게 .. 정말 선배님들 보고싶습니다. 준기친구가 국주선배를너무사랑하는가봅니다.ㅎㅎㅎㅎ
휴영 선배님 반갑내요 후배님들 덕에 ...선배님 그 체격에 아직현역?? 히히 보구싶내요 궁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