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 동통 증후군이란?
근막 동통 증후군(온 몸이 쑤시고 아픔)은 특정한 유발 부위의 근골격의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흔히 어른들이 '담에 걸렸다'고 이야기하는 질환입니다. 이런 근막 통증 증후군은 누구나 일생에 한번쯤은 걸리는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 근육의 과도한 사용 · 외상 · 스트레스 · 잘못된 자세 · 관절염
예를 들면 오랫동안 책상에서 읽거나 쓸 때, 컴퓨터에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일할 때 일어나곤 하며, 또한 목이나 허리의 퇴행성 관절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근육 통증이 발생하는데, 통증은 깊고, 쑤시는 듯하며 타는 듯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근막 통증 증후군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로는 주로 목 뒤쪽, 허리, 어깨, 가슴, 종아리, 팔꿈치의 안쪽 부위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약물요법으로서는 소염 진통제 및 근육 이완제의 복용이 있습니다. 주사요법으로는 침을 맞거나 생리적 식염수, 국소 마취제나 때로는 스테로이드의 혼합용액 등을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주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적 자극법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초음파를 이용한 물리 치료, 레이저나 적외선 치료기를 비추거나 수동적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이완 요법, 뜨듯 미지근한 습포를 대주거나 하는 도포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아주 심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냉각 요법기를 이용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냉동 시키는 방법도 최근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