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산-648m
◈날짜 : 2011년 02월 01일 화요일 ◈날씨 : 오전/맑음 오후/맑음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동산버스정류소)
◈들머리가는길 : 마산우체국-(승합차이용)-동산버스정류소
◈산행코스 : 동산마을-청룡사-474봉-인성산-644봉(서북산갈림길)-옥녀봉-중촌마을
◈날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중촌버스정류소)
◈산행소요시간 : 6시간 03분(09:27-15:30)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081414D48041811)
◈산행메모 : 08시35분 승합차를 이용하여 마산우체국에서 진전면 양촌온천단지의 산수랜드까지 이동한다(09:05). 오늘은 매화산악회 정기 산행일이나 설 연휴로 인해 휴등이다. 그래서 8명이 모여 진전면 인성산으로 번개산행을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0733E4D4806FA09)
들머리는 양촌온천단지 산수랜드의 동산마을 입구이다. 청룡사 방향의 마을로 들어선다(09:27)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AA43E4D4806FF2D)
2분만에 왼쪽에 마을회관이 보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1923E4D4807031B)
4분 정도 더 직진한 지점에 청룡사가 나타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A9D3E4D48070712)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갈림길에서 직진해 올라간다(09:37)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C8B3E4D48070B25)
잘 다듬어진 '진양 정씨' 묘역을 지나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C2A3E4D48070F25)
서서히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0713E4D48071209)
사면길 안부에 올라서자 된비알이 기다리고 있다.
등산객이 많이 지나다닌 등산로가 아니므로 나뭇가지를 조심하며 희미한 길 따라 산을 오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9C3424D48071621)
너덜도 지나고 오른쪽으로 진전마을이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하기도 하는 가운데, 전망바위에 이른다
(10:13)
여기에서는 적석산(왼쪽)과 깃대봉(오른쪽)의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하게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EB5424D48071A07)
희미한 길에 걸린 선답자의 표시기를 길잡이로 약 20여분울 치고 오르자 사면길이 끝나고 능선에 닿는다(10:31)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0C8424D48071E2D)
폭신한 흙길이 잠시 이어지고 7분뒤 개념도상 474봉에 닿는다(10:38)
누군가가 돌바닥에 469m라고 적어 놓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8B8424D4807210E)
![](https://t1.daumcdn.net/cfile/cafe/1279C8424D48072522)
이곳에서 좌측은 대정, 중촌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BF5424D48072921)
우리는 우측 동쪽으로 길을 꺾는다.
영산골로 내려가는 안부까지는 13분쯤 내리막을 내려서야 한다.
다시 오르막을 12분정도 오르니 바위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8분쯤 뒤 마지막 오르막을 오르며 주변을 둘러보니 진달래와 철쭉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봄철 꽃산행에도 제격일 듯 싶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452424D48072D2D)
9분뒤 가슴이 뻥 뚫리는 두번째 전망바위에 닿는다(11:18). 조망이 아주 좋다
동쪽으로는 진동만이 역광에 의해 흐릿하게 보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CC9404D48073222)
남쪽으로는 곡안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멀리 당항포가 한 눈에 들어오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099404D48073534)
서쪽으로는 적석산과 깃대봉이 뚜렷하게 잘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886404D48073829)
전망이 좋아서 각자 나름대로 포즈를 취해 보기도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FD2404D48073C1E)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CF5404D4807400B)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F43404D48074307)
![](https://t1.daumcdn.net/cfile/cafe/192ED0404D48074709)
이곳 전망 좋은 곳에서 준비해 온 생선회로 체력을 보충하는데,
그 맛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약40분간.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43F404D48074B17)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8D6404D48074E2B)
![](https://t1.daumcdn.net/cfile/cafe/12228B404D4807521B)
두번째 전망바위를 출발한지 15분이 지나자 이번에는 세번째 전망바위가 나온다(12:14)
역시 조망은 압권이다.
진동만과 창포만이 내려다 보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B4B404D48075626)
서북산(좌), 봉화산(우)이 조망되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8C3404D48075A2F)
낙남정맥으로 이어지는 광려산 마루금이 하늘금을 긋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78D404D48075D2A)
이곳에서도 포즈를 취해 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086404D4807603D)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915434D48076415)
![](https://t1.daumcdn.net/cfile/cafe/1974AF434D48076833)
![](https://t1.daumcdn.net/cfile/cafe/157443434D48076C30)
암릉구간이 시작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0A2434D48076F0C)
의림사도 내려다 보이며.........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91F434D4807742F)
세번째 전망바위에서 13분뒤 인성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곳에 닿는다(12:39)
![](https://t1.daumcdn.net/cfile/cafe/18788E434D4807772C)
지도상의 정상은 더 가야 하지만 정상석을 세운 이는 이곳이 인성산 구간에서 가장 조망이 좋다고 판단한 듯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747434D48077C1B)
![](https://t1.daumcdn.net/cfile/cafe/13544C464D48078029)
다시 능선을 타고 전진, 8분뒤 644m라는 팻말이 나무에 걸린 정상 지점에 도착한다(12:48)
잡목이 우거져 있어서 별다른 조망은 없다.
우측은 서북산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고, 좌측으로 이어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59BF464D4807831D)
내려서다가 바라본 여항산(좌)과 서북산(우)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A21464D48078702)
644봉 정상에서 13분뒤 여럿이 둘러 앉기가 좋은 곳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13:02/13:38)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80B464D48078A05)
라면을 먹은 후, 15분쯤 이어가니 지도상 561봉이다(13:54)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3C3464D48078D0C)
다시 15분정도 내리막을 내려서니 안부사거리가 나온다(14:10)
옥녀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직진을 해야 한다. 한바탕 치고 올라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4AC464D48079023)
430봉을 지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0A2434D48082E0D)
바위지대를 지나가는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827434D4808322F)
우측 아래로 진로마산공장과 평암지가 내려다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2A3434D48083620)
10여분간 바위지대를 조심스럽게 이어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742434D4808391A)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F36434D48083D20)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D34434D48084110)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44A434D4808451D)
기막힌 전망바위가 자리잡고 있는 옥녀봉에 닿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을 살펴본다(14:45)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2A0434D48084A20)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B52434D48084E2A)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1A4434D4808520A)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39B434D4808561F)
눈아래로 하산지점인 중촌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조금 멀리로는 대정마을이, 그리고 멀리 적석산도 조망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7443434D48085D32)
옥녀봉에서 10여분 내리선 다음, 좌측의 희미한 길로 하산한다(15:07)
20분뒤 중촌마을을 지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B55404D48086435)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715404D48086817)
농로 따라 곧장 나가 버스정류장에 닿아 산행을 마무리한다(15:30)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4C6404D48086C01)
양촌온천단지 산수랜드로 이동하여 온천욕으로 피로를 푼 다음,
대정식육식당에서 주물럭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