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 모스트가 보인다. 16세기에 건설된 다리로 오래된 다리라는 뜻이다. 네레트바 강을 건너 두 도시를 연결하는 다리다.
돌길이 너무 미끄럽다. 슬리퍼를 신고 왔는데 미끄러질까 봐 오리걸음으로 다니고 있다.
유튜버 체코제가 사서 쓰고 다닌 모자. ㅋ 저걸 어케 썼노.
동남아에 가면 많이 보이는 동전지갑인데 여기도 흔하다.
조그만 올드타운은 커피집과 기념품을 교대로 팔고 있다.
박물관 올라가는 계단이 멋짐 폭발.
하늘이 구름 한 점 없다. 대신 바람이 많이 분다.
와 이리 이쁘노. 혼자 보기 아깝다.
조그맣게 구석에 찡 박혀 있어서 다행이다.
독특한 산모양도 너무 멋지다.
어쩜 이리 이쁠까. 조그만 이 마을도 이리 이쁜데 두브로브니크는 얼마나 멋있을지 상상이 안 간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좋겠다. 3000원으로 생맥 한 잔을 할 수 있다.
한국말이 들려서 반갑다. 단체 관광객들이다.
보라 보랏빛.
단체 관광객이 너무 밀려와서 후퇴하고 오후에 다시 와봐야겠다. 운동화 신고.
이 숙소 뭐꼬!
아침도 주더니 점심도 먹으라고 가져다 준다. 소고기랑 돼지고기랑 들어갔다고 한다. 양도 엄청 많어. 쌀 조금 남은거 밥해서 양파넣고 된장찌개를 끓일려고 한걸 어케 아셨지. 냄새 차단용인가.
저 많은걸 다 먹었다.ㅠㅠ 조금 뺀 살 다시 붙겠네. 뺄 때는 어렵게,붙을때는 순식간.
오후에 다시 산보를 나왔다. 사람 많은 곳 대신 주위를 돌다가 다시 복잡한 곳으로 들어갔다.
이게 곳곳에 있길래 자세히 보니 지뢰 제거반인거 같다. 아직도 많이 있다니 걱정이 많겠다. 우리도 휴전선에 어마한 지뢰가 있다니 남의 일이 아니다.
저기는 엘베가 있다. 3유로의 입장료가 있단다. 구태여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패스.
정교회?
좋아하는 골목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갔다.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가보니 점프를 한단다. 그러고 보니 팁을 받고 이 다리에서 점프한다는 걸 본 적이 있다. 24미터 높이라 위에서 보면 숨이 턱 멎는데 점프라니.
https://youtube.com/shorts/Mps5VRUGkRc?si=Ldg9U4S8t17ZFl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