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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8시간 50분(08시 07분~16시 57분)
◎산행 참가자(존칭 생략):정규옥,에스키모,방하착,자운영,레드,태광기획⇒대전마루금 6명
◎후기
산행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주어 산행하기엔 더없이 좋았으나 성왕산에서 몰래산에 이르기까지 잡목과 잡풀,가시나무로 온 몸에 상처를 입으며 가로 막힌 잡목을 헤쳐 나갈려니 짜증이 나서 진행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하지만 지천에 널려 있는 산딸기를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보니 한편으론 즐겁기도 합니다.
↓산행시작(08시 07분-성연고개에서)
↓뒤 돌아 본 서산 구치소
↓초반부터 땀 좀 흘렸으니 잠시 호흡 고르기 합니다.- 성왕산 직전에서
↓성왕산-08시 53분(성연고개에서 46분 걸림)
↓서산시내와 가야 할 마루금(송전철탑으로 진행)
↓성왕당 고개
↓165봉
↓내동고개로 내려 서기 전 왼쪽으로 서산시내가 조망되면서 마음이 탁 틔입니다.
↓내동고개 - 09시 30분 / 1시간 23분 걸림
↓조망이 좋은 186봉
↓오른쪽 골프 연습장으로 진행하는데 잡목과 가시가 심합니다.
↓골프 연습장 왼쪽으로 잡목과 가시나무를 헤쳐 나가다 보니 어느새 팔에 상처가 나고 다리는 찢기고 상처 투성입니다. 에고 이번 구간은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윗갈치(10시 25분 / 2시간 18분 경과) - 횡단보도 건너 오른쪽 도로따라 궁도장까지 올라 갑니다.
↓사격장 / 궁도장
↓183봉을 향해 오릅니다.
↓비룡산을 오를려면 땀 좀 흘려야 겠네요.
↓비룡산을 거침없이 잘 올라 가고 있습니다.
↓쥐뿌리재로 내려 가기전 금강산과 팔봉산(맨 오른쪽)을 봅니다.
↓팔봉산을 조금 땡겨 봅니다. 팔봉산 주봉이 지금은 오른쪽에 보이지만 계속 진행하면서 각도를 달리 하며 왼쪽으로 보이게 됩니다.
↓팔봉산(왼쪽)과 서해바다 가로림만(가운데) - 날씨가 좋으면 잘 보일텐데 흐려서 아쉽습니다.
↓쥐뿌리재 - 금강산 / 장군산 오름길에 잠시 숨고르기 위해 바람 솔솔부는 당산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 합니다.
↓295봉 -장군봉(장군바위) 갈림길 - 쥐뿌리재에서 25여분 올라 옴
↓금강산(13시 17분 / 5시간 10분 경과)
↓장군산(13시 54분) / 팔봉지맥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 서다 오름. 잡목이 심함
↓장군산 바로 아래 조망바위에서 내려 다 본 예비군 훈련장
↓3거리 - 반대편 32번 국도를 가로 질러 가야 하는데 쉽지 않아 우회해야 합니다. 현지인한테 물으니 왼쪽으로 가면 지하통로가 있다고 하는데 일행분들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빽 하라고 해도 도통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레드님하고 같이 오른쪽으로 따라 내려 갑니다.
↓여기서 하는 말 " 도로 따라 팔봉 중학교까지 간다고 합니다." 진작 말을 해 줘야지...에고 괜히 내려 왔어!! 반대편 산쪽으로 갈려니 다시 왔던 길로 되 돌아 갑니다.
↓다시 되 돌아 온 예비군 훈련장 삼거리⇒오른쪽이 아닌 왼쪽 지하통로쪽으로 갑니다.
↓400여m 내려 온 지하통로
↓마루금에 접근 ⇒ 집이 가로 막고 있어 다시 내려 온 레드님 " 다른 편한 길로 접근한다고 직진함" / 하는 수 없이 예서 헤어짐. 난 원칙대로 집 뒤 마루금으로 진행. 혹시 몰라 리본 달며 레드님과 만날려고 기다리면서 진행하다 보니 에스키모님 어느새 눈에서 사라 짐..어쩌다 보니 흩어져서 홀로 산행하게 됩니다.
↓저수탱크에 리본 걸며 레드님 기다려 봐도 오지 않아 하는 수 없이 홀로 진행합니다.
↓자운영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팔봉중학교에 도착 했다고..지금 어디냐고 묻기에 "팔봉중학교에 도착할려면 시간이 걸리니 먼저 가시라고...지금 뿔뿔이 흩어져 있다고 .." 1시간 차이가 나니 서둘러서 부지런히 가야 할거 같습니다.
↓몰래산 가기 전에 되 돌아 본 암봉(아래)과 지나 온 장군산(가운데) / 예비군 훈련장(오른쪽)
↓역마산(왼쪽) 과 물래산(오른쪽)⇒급히 가다 보니 맨 오른쪽 물래산 시그널을 보지 못하고 400여m 진행하다 아니어서 되 돌아 옴.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서는 지점에 친절하게 리본 달고 50여m 더 진행했는데 산세가 아니어서 빽함.
↓급히 서두르다 보니 옆에 물래산을 알리는 리본이 눈에 띄지를 않음. 되 돌아 와 물래산을 확인해서 다행인데 문제는 잘못 걸어 논 리본이 눈에 밣힙니다. 행여 잘못된 리본으로 대전마루금 신뢰도에 금이 가서는 안 되겠기에 수거하러 갑니다. 에고 엄청 에너지 낭비가 심합니다.
↓물래산에서 지체한 시간이 있어 마을까지 빠른 걸음으로 내 달려 왔더니 발바닥이 불납니다.
↓팔봉중학교 직전 32번 국도 지하통로
↓여기 팔봉중학교에서 바라보니 팔봉산 주봉이 왼쪽에 있습니다. 비룡산에서는 오른쪽에 있었는데..
↓팔봉중학교(16시 15분 / 8시간 8분 경과)⇒지금쯤이면 산행을 종료하여야 하는데 마음이 급합니다. 몸은 지치고 발바닥은 불나고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원칙대로 마루금을 고집하기엔 무리가 있다 판단되어 많은 선답자분이 걸었던 도로로 걷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이동통신 기지국(가운데) 방향으로 갑니다
↓오른쪽으로 / 먼저 간 일행분이 친절하게 리본을 달고 가셨네요. 물론 난 미리 알고 가지만...
↓밭길로 리본이 향해 있지만 도로따라 내려가다 큰 도로와 만나는 것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물론 전 밭길로 갔지만...
↓밭길로 가다 보니 도로 만나기 전에 굴포운하 및 습지를 먼저 보게 됩니다.
↓여기 도로옆 굴포운하 안내도로 나와서 이후론 북창사거리까지 계속 도로로 진행합니다.
↓거의 다 와서 흩어졌던 일행분들이 앞에 보입니다. " 같이 갑시다."
↓날머리 사거리 슈퍼에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생략하고 대기하고 있는 차로 바로 갑니다.
↓산행 종료(16시 57분 - 8시간 50분 소요) / 북창사거리 :사거리에서 200m쯤 아래 도내리 보건진료소에 지하수인 수돗가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등목하고 서산시내로 뒤풀이하러 갑니다.
↓서산 3대 맛집이라고 하여 들렸습니다. 서산시내에 있슴.
시간을 정하고 먹는 뒤풀이는 마음이 쫓겨서 불안 불안...더 마시고 싶어도 눈치를 봐야 하니 얼른 자리를 파 합니다. 술을 남기고 일어 설려니 속상하긴 한데 뒤풀이 시간을 짧게 하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다져야 하겠지요.
마루금 운영에 도움이 될려면 뒤풀이를 최소화 하던지 아니면 안 하던지 하여야 할 거 같은데 실은 안 하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 나는 더 말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반면 뒤풀이를 원하는 분들도 있으니 이래저래 머리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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