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동시간 4시간20분, 기산산악회, 3만원
*코스 : 소호리(11:30)-(30분)소호고개마루금(12:00)-701m-(1시간)산내고원쉼터(13:00)-(2시간)ok그린목장입구(15:00)-(20분)교회(15:20)-(35분)당고개갈림길(15:55)-(15분)단석산정상(16:10)-
(15분)당고개갈림길원점회귀(16:25)-(35분)당고개(17:00) *식사시간 30분(13:20-13:50)
*산행거리 및 시간 : 17.8km(16.0+1.8), 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 11시30분, 당고개휴게소
주차장 17시, 5시간30분
*날씨 : 낮기온 최저(2도), 최고(13도), 춥지도 덥지도 않고 바람없이 맑고 화창하여
주위 조망도 좋으며 산행하기 아주 좋은날씨
<7시10분까지 버스출발지점인 복정역 도착을 위해 6시10분에 집을 나서 6시27분 출발하는 전철탑승, 오금역에서 6시36분 출발, 가락시장역 6시43분 출발하는 모란행 전철로 복정역. 7시10분 복정역을
출발한 산악회버스는 4시간20분이 소요된 11시30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 도착한다.
문경휴게소에서 25분간(8:50-9:15)휴식(도시락으로 아침식사) 시간 포함. 오늘 산행거리는 16km
정도 (실제네비 17.8km)지만 높은 산이 없어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18시 서울 출발예정이라는
산행대장의 설명을 듣고 정맥마루금 소호고개를 향해 산행시작한다.>
7시10분 복정역을 출발한 버스는 4시간20분이 경과한 11시30분 지난 구간 산행시 하산 한적이 있어
낯설지 않은 소호마을 경로당 앞에 도착한다. 문경휴게소 25분간 휴식(8:50-9:10)시간 포함.
버스에서 하차한후 30분간 1.8km를 열심히 걸어오니 지난번 하산한 정맥 마루금이 나타난다.
지난번 하산한길을 한번 뒤돌아 본다.
육산이면서 평지길이라 정맥길을 걷는 즐거움을 다시한번 느낀다.
소호고개출발 1시간이 지난 13시 산내고원 쉼터 도착한다.
대원중 일부는 여기서 식사를 하고 있으나 조금 더 가서 식사하기 로 하고 지나간다.
쉼터를 10분정도 지나 13시10분 막걸리와 도시락으로 푸짐하게 식사한다.(13:10-13:40)
누구의 별장(?)인지 모르지만 궁궐같은 집옆을 지나간다.
푹신푹신하면 너무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진다.
산속에 웬 조형물(?)이
15시경 ok그린목장 입구 도착한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요소요소에 깔지가 아주 잘 깔려있어 걱정없이 찾아온다.
목장입구에서부터는 깔지가 않보여 조금 불안하였는데 바닥에 깔려 있는 깔지를 보니 안심되며 반갑고 고마운 생각이 든다. 깔지 깔면서 산행하시는 그린나레와 흑룡(닉네임)대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앞뒤로 아무도 보이지 않은길을 가노라니 불안한데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바닥에 깔려있는 깔지가 이렇게 고마울수가 있나?
목장위 교회(지금은 폐가)옆에서 내려다본 저수지 '수의지'
여기서 물 한모금하고 잠시 숨을 고른후 '단석산'가는 방향으로 간다. 이제는 산길이라 안심이다.
단석산 정상까지 2.8km, 빨리가면 40분 하면 도착할 것 같아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교회에서 2.8km를 열심히 걸어 15시55분 당고개 갈림길에 도착한다. (목장위교회 출발 35분 경과)
단석산은 정맥길은 아니지만 정상까지 1.8km 왕복 30분이면 될것같아 뒤에 오는 대원을 남겨 둔채
열심히 정상을 향해 오른다.
베낭을 벗어놓고 단석산으로 간 대원들이 있어 베낭은 삼거리에 두고 간다.
아무리 바빠도 그냥 지나칠수야 없지!
당고개 갈림길에서 15분만에 단석산 정상 도착하니 단석사 마애불까지 갔다 왔다는
용하아빠(닉네임)가 있어 인증샷을 부탁한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정상오는 길에 먼저
정상 왔다 하산하는 대원들을 많이 만난다.
단석산을 30분만에 갔다 갈림길 16시25분 도착하니 벗어놓고 갔던 베낭이 반갑게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당고개까지는 2.6km 40분이면 도착할것 같아 당고개를 향해 달린다. 조금 가니 힘들다고
단석산 정상등반은 생략하고 '당고개'로 바로가던 뒤에 오든 대원이 반갑게 기다리고 있어 같이 간다.
'당고개'를 왜 '땅고개휴게소'라고 했지? 고개는 '당고개'이지만 휴땅고개게소는 고유명사인가?
17시정각 당고개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친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먼저 도착한 대원들은 막걸리와
라면 파티를 하고 있다. 출발시간 18시까지는 1시간 여유가 있어 라면을 끓여 매실주를 곁들인 라면
으로 배를 채우고 출발 시간을 기다린다. 16시 출발한 버스는 20시경 복정역 도착, 개롱역에서 순대국
식사하고 귀가한다. 날씨도 화창하며 춥지도 않고 산행코스도 육산이며 편안한 정맥길 한 구간을 잘
끝내고 무사히 귀가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축복받는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오늘로서 정맥구간도
벌써 7구간을 끝내게 되었으며 낙동정맥 시작하게 독려해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동행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12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