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 솔로 | 2008-03-16 오후 4:2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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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 솔로 어찌나 떨리던지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해 아쉬움이 남으나 솔로 데뷔작치고는 실수는 없어 다행이다 싶네요. 아~휴, 아직도 손가락이 떨리는 듯 합니다. |
[RE] 리코더 솔로 (전문가의 조언) | 2008-04-05 오전 1:00:28 |
임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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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리에서 떨지 않고 리코더를 연주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요. 대단하세요!!! 와우 한표 던졌습니다. 조성이 cm라서 반음들도 여러개 나왔는데 이미 복잡한 운지도 익숙하신 것 같습니다. 원래 음악에 관심이 많은 분이시죠? 그렇지 않고서는 독학으로 저렇게 연주하실 수 없지요. 리코더음색을 곱게 잘 내시네요. 오르간과 리코더의 조화도 좋습니다.
리코더는 프레이즈가 끝나는 곳의 길이가 긴 종지음의 음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답니다. 떨리기까지 하면 너무나 괴로운 곳이지요.ㅎㅎ 구지 조언을 드리자면 이미 잘 하고 계시지만 다음 번 연주에서는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연주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경험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터득되는 것이니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지시면 저절로 해결 될 문제입니다. 아름다운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 칸타샘
조언을 하신분 소개
칸타샘 홍옥정입니다. 나의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리코더를 가르치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2003년에 [도도 두두와 함께하는 리코더 여행]이라는 유치부, 저학년 용 리코더교본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두번째 리코더 교본으로 고학년용으로 만들어진 [도도와 두두 리코더로 하늘을 날다]를 출간하였지요.
오랫 동안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왔고 여전히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피아노 가르치는 일로 보내고 있지만 짬이 날때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쉽게 리코더를 전달 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드는 일로 시간을 보냅니다.
주말에는 여러 지역의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에게 리코더를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을 전수해 드리러 강의를 나가기도 하고 여름마다 열리는 춘천古음악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도 하고 있지요.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중등 아이들로 이루어진 춘천청소년리코더합주단의 단장직도 저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한가지랍니다. |
[RE] 리코더 솔로 (전문가의 조언) | 2008-04-05 오후 11:20:48 |
머슴윤정민
살짝^^ 조언아닌 도움을 감히 드리자면...^^
텅깅 두~~ 이전에.. 중요한 후~~~ 를 마스터하는것이 관악기에선 더 어렵다고 합니다..
텅잉에만 신경을 쓰면 호흡이 안되고 호흡만 신경쓰면 음정이 좋지 않아지고 음정에만
신경을쓰면 음악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고 해요..
모든게 조화가 된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예민한 리코더인만큼...
텅잉할때 포르타토가 어떤 느낌인지..
테누토가 어떤 느낌의 호흡으로 불어넣고 텅잉을 해야 하는지 알아가시면서 연주하 신다면..
정말 더~멋진 연주가 될듯 합니다^^
* 일자의 직선적인 노래 보다는.. 굴곡이있고 곡선이 있는 음악이 더 매력적으로 들릴겁니다...
관악기는 결국 호흡에서 완성이 되더라구요 19:26
호흡 공부를 조금만 하시면.. 더 멋진 음악이 될듯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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