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다.
인간이 잘난 맛에 산다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스스로 본인이 얼마나 어리석게 살았는지 깨닫는 순간이 온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영원 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인생이다.
불과 몇 년전,
코인도 주식도 아파트도 다 대박을 꿈꾸며 불 만보고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달려들었다.
마치 영원 할 것 처럼...
역사는 반복되지만,
그 순간에는 그 것이 영원 할 것 같았고,
스스로 영원 할 것이라 믿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삶이 죽음 앞에서 무너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경제 상황에서도 무너지는 것은 슬픔을 넘어 아픔이다.
최근 기사를 보면,
삶의 경험이 적은 젊은 친구들이 한 순간 잘못된 투자로 삶이 힘들어진 경우를 본다.
성공하면 본인이 잘나고, 똑똑해서 그런거라 생각한다.
실패하며 주변의 핑계를 댄다.
그러나 실패는 본인의 무지요. 욕심이 부른 화다.
실패에 무너지면, 끝이다.
그러나 이런 경험을 통해 삶을 배운다면, 다시 또 그런 상황이 왔을때 이번엔 다른 판단을
할 것이다. 큰 댓가없이 인생을 배우면 좋을 땐데, 인생은 그리 녹녹치 않다.
인간의 욕심이 결국 화를 부르는 것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란 말이 단순히 리스크가 크면, 돌아오는 이득이 크다.는
말로 해석하고, 주식, 코인, 갭투자를 하지만 이 것은 무리해서 혹은 빛내서 하란 말은
아닐 것이다. 본인이 감담 할 수 있는 여력 한도내에서, 설령 실패해도 본인의 삶에
큰 영향이 없는 범위내에서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실패하면 삶이 흔들릴 정도의 투자는 아니라는 얘기다.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이라지만,
쓰라린 댓가를 치루고 얻은 경험은 본인의 앞으로의 삶에 밑 걸음이 될 것이다.
전쟁 중에도 아기는 태어나듯,
삶이 고달파도 그 안에 희망이라는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고 존재한다면,
반드시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
겨우내 얼었던 땅에서,
봄이 되면 파릇파릇 싹이 올라오듯...
이 또한 지나가고,
웃는 날이 올 것이다.
단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