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에게 더 친근한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반말'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절대 여러분을 낮게 보거나
무시하는 의도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안뇽 안녕
다들 잘 지내고 있었징?
아쉽지만 국어과의 공식적
마지막 새내기 카페 게시글을 가지고 와써 ㅠㅠ
마지막이라니 넘 아쉽지만 그래도 끝까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당 ㅎㅎ
그럼 시작할겡 ><
이번엔 내가 준비한 건 카페 소개글
카페를 따로 뺀 이유는!!
거의 매일 카페에 가고
심지어는 1일 2카페, 3카페도
스스럼없이 갈 정도로 카페에 진심이기에
아주아주 제대로 소개하구 싶어서~
스크롤을 내려도 내려도 끝이 없을걸
지금부터 딱 집중해서 따라와죠!!
1. 다올
학교와 엄청 가까운 카페야
다올의 에그타르트는..
살면서 먹어본 에그타르트 중에 가장 맛있었어
르뱅쿠키, 까눌레, 치즈타르트, 음료
다른 메뉴도 다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거의 매일 찾게 되는 것 같아
https://instagram.com/daol__cafe?igshid=YmMyMTA2M2Y=
인스타그램으로 신메뉴나 주간메뉴 등의
소식을 알 수 있으니까 참고해
2. 랍다
랍다는 즐겁다라는 뜻이라는데
그 이름 탓인지 가면 늘 즐거워지는 곳!
비주얼 폭발 당충전 메뉴를 원한다면
썸머라떼 강추
밀크티랑 데메라라 라떼도 진짜 맛있어
당근머핀과 바질머핀도 맛이 엄청 찐하더라
또, 스윗바라는 난 지금까지 오직 랍다에서만
만나본 특별한 디저트가 있어
마시멜로우로 만든 에너지바인데
설명으로는 무슨 맛일지 상상이 안 가겠지만
한 번 꼭 먹어봐
https://instagram.com/rabda.2020?igshid=YmMyMTA2M2Y=
랍다 역시 인스타그램으로 디저트 라인업을
공지해주시니 참고하기 ㅎㅎ
3. 브로트
천연효소를 사용한 발효빵 전문 베이커리
치아바타랑 깜빠뉴 같은 건강빵으로 유명해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장소는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한데
나와 동기들은 브로크에서 빵을 잔뜩 사서
조공에서 피크닉을 하기도 했어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가 6000원
든든하고 저렴한 한 끼로 추천!
그리고 갓 나온 소금빵이 정말 환상이야
빵 나오는 시간 맞춰서 방문해봐
겨울에 시즌메뉴로 나오는 슈톨렌은
슈톨렌 입문용으로 딱이야~
4. 까페외솔길
나무를 주로 사용한
매장 인테리어가 정말 센스있고 깔끔해
나무 트레이도 정말 맘에 들더라
브라운치즈가 뿌려진 크로플이 추천 메뉴!
5. 공감
조각케이크 맛집!
계절 등에 따라 매번 케이크 라인업이 달라지는데
눈으로도 즐겁고 입으로도 즐거운 훌륭한 케이크들이야
자몽에이드랑 아몬드크림라떼도 맛있었어
예약만 하면 홀케이크도 주문 가능하고
6개의 케이크를 다 맛 볼 수 있는
조각 모둠 케이크도 있으니
특별한 날 주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
다만 자리가 편한 편은 아니라
카공하기 좋은 카페는 아냐
https://instagram.com/gong_gam__?igshid=YmMyMTA2M2Y=
케이크 라인업과 각종 정보는 역시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ㅎㅎ
6. 스톤플랜트
CGV 근처 힐링되는 카페
돌담/식물 인테리어가 제주도를 연상시켜
내부에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야
난 제주녹차라떼를 젤 자주 마셔
7. 헤이요거
그릭요거트집!
신맛이 별로 안 나고 꾸덕한 질감이야
S 사이즈는 간식용으로 딱이고
M 사이즈가 식사용으로 괜찮은 것 같아
토핑이 엄청 신선해
(내 원픽은 청포도랑 자몽)
가게의 마스코트 강아지가 있는데
난 가끔 요 아기가 보고싶어서 가게 되기도 해
8. 람지샌드
샌드위치가 지인짜 알차더라
그렇게 배고프지 않을 땐
한쪽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
아삭하고 신선한 양상추가 아주 good이어요
카야 토스트도 달달하고 맛있엉
커스타드푸딩, 파르페, 람들렌, 쿠키케이크
같은 무척 귀여운 디저트도 팔고 있엉
9. 무재커피
붉은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 카페
햇살도 잘 들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을 써서
기분도 화창해지는 공간이야
메뉴 중에서는 밀크티가 맛있다고 하더라
날씨 좋은 날 야외 테이블 꼭 한 번 앉아봐
10. 그로우딥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유럽풍 카페
완전 인스타 감성 그 자체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고 사진이 정말 잘 나와
그렇다고 맛은 없는 속 빈 강정이냐?
노노
피스타치오 에끌레어, 바닐라 타르트, 뺑 스위스
등등 비주얼 좋고 맛있는 디저트 천국
티 종류도 독특하고 향기로워서
디저트와 티 한 잔 시켜서 여유를 즐겨보길!
11. 아이스플라워
빼먹으면 너무너무 섭섭할
교대생 밥약 코스의 성지 일명 아.플
설화, 눈꽃, 얼음 각각의 매력이 있어
빙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던 나인데
빙수의 매력을 알게 되어버린,,
12. 눈내린빙수
학교 근처 또 다른 빙수집
빙수계의 양대산맥 아플과 눈빙
(각각 팬층이 견고하더라 ㅋㅋ)
영업시간이 길어서 아주 밤 늦게
빙수가 먹고 싶을 때도 찾을 수 있어
망고빙수와 초코빙수가 추천메뉴
과일이 신선하다고 느꼈어
13. 데이빗 하우스
학교에서는 꽤 걸어가야 하는 편
그치만 굉장히 넓고 쾌적해서 감수할만해
빵 종류가 엄청엄청 많고
사장님이 굉장히 젠틀하시다 ㅎㅎ
아메리카노 원두 종류가 다양해서 맘에 들더라
스페셜티 아메리카노가 가격은 쫌 있지만 맛났어
14. 카페 너니
작고 귀여운 카페~
인테리어도 플레이팅도 넘 러블리
계절 디저트 정말 추천해
겨울 딸기 메뉴, 가을 밤 토스트
https://instagram.com/cafe_nunny?igshid=YmMyMTA2M2Y=
너니 역시 각종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받을 수 있으니 구경해보라궁
15. 대원당
TV에도 여러번 소개된 전통 있는 베이커리
무려 1968년부터 운영됐다는데
최근에 엄청 크게 매장을 이전했어
전국 빵지순례자들이 들리는 장소라는데
학교 근처이기도 하니 궁금하다면
버터크림빵 얼.먹 도전해 봐
여기서부터는 약간 번외편 느낌!
아직 직접 가지 못했지만 가고 싶은 카페와
가봤지만 학교랑은 꽤 먼 카페들 알려줄게
더 많이 알려주고 싶은 내 맘 알지??
❤️❤️
16. 동내빵집
빵의 결이 살아있는 인기 베이커리
그 명성 탓에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사람들도 한가득이래
몽블랑이 가장 인기있는 빵 중에 하나인 것 같아
https://instagram.com/dongnae_bakery?igshid=MWI4MTIyMDE=
빵 나오는 시간은 위 인스타에서 확인하기
17. 브라이드그룸
소금빵과 커피에 진심인 카페
직접 반죽, 발효, 구워낸 소금빵은 11시 전후로 나오고
다양한 원두를 로스팅 해 판매한대
모단한 인테리어, 맛있는 소금빵을 원한다면
달려가시오~~
18. 오브 유러피안 에스프레소 바
학교 근처에도 에스프레소 바 있지롱
엔타쪽이라 많이 멀지 않아
레몬 착즙류가 인기
오브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레이디핑거 쿠키는
매장에서 직접 굽는대
잔으로 탑 한 번 쌓으러 가보자궁
19. 해피버터데이
따끈따끈 구움과자 전문 신상카페
버터바랑 쿠키 비주얼만 봐도 침샘자극..
소금빵은 특이하게도 앙금 소금빵이 있어
맛도 종류도 다양한 디저트 하나씩 도장깨기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카페야
20.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
국내에 10개 살짝 넘게 위치한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이자 강원도 유일의 리저브 매장!!
이것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있는데 뷰포인트까지 훌륭해
춘천시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
해질녘에 방문해서 노을과 야경 보면
저절로 감성에 젖게 돼
21. 감자밭
이벤트 가득한 춘천 핫플 카페
타지인들도 춘천 여행 오면 코스에 단골로 끼워넣는 곳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 한 박스 구매하게 만드는
마성의 감자빵 맛, 매달 출시되는
월간 감자빵이 주는 새로움, 예쁜 풍경까지
공강인 날, 친구들을 모아서 꼭 한 번 놀러가 봐
나는 동기들과 맨드라미 꽃밭이 있던 시기에
구경가서 인생사진 많이 남겼어 ㅎㅎ
22. 크렘
명동에 위치한 케이크 카페
겉이 허름해서 큰 기대 안 했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있었어
꼭 케이크+음료 세트로 주문하길!!
굉장히 오래된 곳이라는데
없던 추억과 향수까지 불러일으키는 공간이야
23. 올라
역시 명동에 위치한 루프탑 카페
육림고개에 분위기 좋은 장소가 많은데 그중 하나야
술과 커피 전부 팔아
올라라떼는 예쁘지만 양이 정말 작으니 참고하길
날씨 좋은 날 야외 자리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적합한 곳
자! 소개는 여기까지야
어땠어? 괜찮은 카페가 생각보다 꽤 많지???
미리미리 지도에 킵 해두라구 유용할거양
(근데 사실 더 있다는 거.. 그건 구거과 오면 알려줄랭)
여기까지 읽어줘서 넘 고맙구
나는 그럼 여기서 이만 작별인사를 남길게
빠이빠이 안녕히 계세요 (´°̥̥̥̥̥̥̥̥ω°̥̥̥̥̥̥̥̥`)
국어과에서 봬요 새내기
첫댓글 카페에 대한 엄청난 진심과 열정을 볼 수 있는 글이답 😳 데이빗하우스는 내 애착 카페야 🤍 카공에도 놀러가기에도 매우 좋음! ⭐️
벌써 마지막 글이라니 아쉽다 ㅠ ㅠ 새내기들이랑 밥약할 날이 머지 않았단 뜻이겠지! 새내기들 밥은 맛집진심 구거꽈가 책임진다 !!🫶 커몬커몬 =͟͟͞͞( ✌°∀° )☛
내 진심,, 열쩡,,, 알아봐줘서 고마어요🥺❤️ 데이빗하우스 공식팬 알지알지 사진제공 넘나리 감사함미댱〰️
이제 정말 새내기들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당!!! 넘넘 기대돼😆
나도 몰랐던 카페들을 이렇게 알아가네...😮😮 재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소개글이라니 새로운 걸? 그리고 이 많은 곳들을 데려가줄 선배들이 항상 대기중인 구거과? 진짜 안 오고 싶을 수가 없다💕💕
개강하면 나랑도 카페 가주나~
이중에 궁금한 곳 있음 말해랑💛
역싀 구거과가 체고양👍🏻👍🏻
커피를 말할 때 나를 빼놓다니! 3500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채우다'와 라떼가 맛있는 비버씨네 카페가 있다구~
그니까 새내기들,, 우리랑 커피도 마셔줘~!!😳👍
우왕 저도 몰랐던 정보인걸요!!!!!
‘채우다’, ‘비버씨’ 메모메모📝
새내기들 얼른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