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남매 많이 보고 싶으신가요 ?
ㅎㅎ
3월 1일 강원도 횡성으로 삼남매 태기산 여행을 떠났습니다
연휴의 시작이라서 그런지 정말 차가 고속도로에 많이 있더라구요
막내딸 수리한테는 눈썰매장 간다고 하고 나섰는데 도착하니 태기산정상입니다 표지판을 보고
" 아빠 또 산이야 ?"
라고 할때 표정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영하 에 강풍 까지 ~~
수리의 볼이 빨갛습니다.
태기산 담당자들이 너무 열심히 제설작업을 해서 초반에 산행을 할때
아이들의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그래 ~~!! 이거죠 우리가 원했던 장면이 이제 나오네요
원래 태기산은 초반부터 끝까지 눈썰매장이여야 하는데요 최근에 너무 제설작업을 잘하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
오빠들 오기 전에 호랑이랑 같이 놀구요 ^^
수리가 오늘도 1등으로 산행을 했습니다. 정상에서 오빠 빨리 와 ~!!!
수혁이랑 수리랑 한조 , 수민이랑 저랑 한조로 눈이 없어질 때까지 썰매타기 대결을 했는데요
제가 꽈당하고 넘어지는 바람에 우리가 졌어요 ㅎㅎ
길이 아닌곳에서 도 눈썰매를 타는 수민이 발이 빠져서 도와달라고 하네요
정말 강원도에 1미터 넘게 눈이 온게 맞습니다. ^^
다음산행에 보는게 좀 늦더라도 자주자주 삼남매의 모습을 볼수 있도록 업로드 하겠습니다. ^^ ㅎㅎ
첫댓글 태기산 눈설매 타기 좋지유 내년에 같이가요 삼남매
반가워요~
태기산에서 눈 썰매도 타시고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보니 절로 웃음이 지어지네요^-^
저두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