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최근에 학부모님들 사이에 가장 화제가 되며 우려되는 주제, 2028 대입 개편안을 안 들어본 사람이 있는가? 전에 고교학점제가 시행된다는  소리를 듣고 놀랐는데, 이번엔 또 2023년 기준으로 중2인 우리부터 대입제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br>  고1, 중2 자녀를 둔 부모는 이렇게 말했다. "고교학점제 시범학교에 다니는 큰 애가 공부 잘하는 친구가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지 보고 피해서 선택하더라, 등급 받기 좋은 과목으로 쏠릴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2028 대입 개편안의 뜻부터 알아보자. '2028 대학 입시 개편시안'(이하 교육부 시안)<br>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무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하는 개편안이다.<br>  그렇다면 이전의 대입 방식은 어땠을까? 먼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이 있다. 수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 특기자로 네 개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종합점(수상, 자격증, 진로 창의적 체험 교과, 학습, 독서, 행동 발달)을 반영하고 상위권일수록 비중이 높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성적만 반영하고 자기소개서와 교과 추천서를 보지 않는다. 논술은 인문 사회, 자연으로 나뉜다. 인문 사회는 제시문의 틀 안에서 논지 전개로, 자연은 수식풀이로 논술 해야한다. 특기자는 어학 특기자와 과학특기자로 나뉜다. 이 대입들의 차이점은 뭘까 가장 큰 차이점은 고교 내신 체제가 바뀌었단 점이다. 현재 실행되고 있는 등급 체제는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있는데, 1등급과 9등급이 4%, 2등급과 8등급은 7%, 3등급과 7등급은 12%, 4등급과 6등급 17%, 5등급은 20%이다. <br>  그러나 개선 등급 체제는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고, 1등급과  5등급은 10%, 2등급과 4등급은 24%, 3등급은 32%로 바뀌었다. 이렇게 바뀌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 수능 선택과목체계에서 통합형 과목 체제로 바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완화하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며 과도한 내신 경쟁을 일부 해소했다는 점이다. <br>반대로, 단점도 있다. 개편 취지를 전혀 담지못한다. 입시의 공정성 기능에만 치우친 나머지 고교학점제 시행취지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고교내신에서 대평가와 절대평가를 함께 적는 것은 절대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성취평가제를 무력화하고 진로적성과 무관하에 내신에 유리한 다인수과목을 선택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취지를 크게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 자사고, 특목고 선호도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높다. 학교 내신 상위권에 드는 것이 지금보다 유리하단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또한 정시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언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먼저 정성훈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장은 "9등급일 때보다 내신 불리함의 정도가 줄어든 거지, 특목고가 더 유리해진 것은 아니다. 고교수능 선택과목체계에서 통합형 과목 체제로 바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완화하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며 과도한 내신 경쟁을 일부 해소했다는 점이다.<br>  반대로, 단점도 있다. 개편 취지를 전혀 담지 못한다. 입시의 공정성 기능에만 치우친 나머지 고교학점제 시행 취지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고교내신에서 대평가와 절대평가를 함께 적는 것은 절대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성취평가제를 무력화하고 진로 적성과 무관하게 내신에 유리한 다인 수 과목을 선택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취지를 크게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 자사고, 특목고 선호도가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 학교 내신 상위권에 드는 것이 지금보다 유리하단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또한 정시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언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먼저 정성훈 교육부 인재 선발 제도 과장은 "9등급일 때보다 내신 불리함의 정도가 줄어든 거지, 특목고가 더 유리해진 것은 아니다. 고교학점제에서 전부 성취평가를 하며 더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는 일반고가 더 유리하다." 라고 하였다. 또한 사교육 걱정없는 세ㅔ상 활동가드이 2028 대입 개편안 학부모 설명회가 열리는 대전 유성구 유성호텔 앞에서 교육부의 시안철폐를 촉구하는 기사회만을 했다. "고등학교 전학년 상대평가 유지시 경쟁교육을 부친다."라고 하였고 전국 진로 진학 상담교사  협의회, 전국 진학지도 협의회도 이 날 입장문으로 '심화수학에 대해 학생 학습부담 늘고 사교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학 교육학회 등 7개 과학교육 관련 학술 단체들은 '통합과학 수능 체제에 대해 "통합과학 수준만으로 수능에 충분핟는 인식을 하게할 것'이라며 학력저하를 우려했다. 이렇듯 다양한 반응이 나온 2028 대입개편안. 다들 어느 고등학교를 갈 지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 그럼 다들 좋은 선택하길 바란다.</p><p> </p><p>출처: 서울교육소식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서울시교육청 입장문', 크레버스 공식 블로그 '대입제도', 경향신문 '대입개편안 학부모들 우려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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