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는
검붉은 빛이 돌기에 흑매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교를 떠나서 이곳에는 국보 5점, 보물 9점을 가진 절이라 여행지로
볼게 많은 곳이다.
대구에 어떤 아지매가 이혼하고 종교 신자가 되었는데
그때 부터 어릴때 소풍도 갔다는 팔공산을 안간다고 했다.
팔공산에 절이 있어서 안 간단다.
절집에 중들이 살지만 건축물이나 조각품은 장인들의 작품이다.
아!
이정도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한번 만나고 땡 쳤지만 이쁘긴 했었다!ㅋㅋㅋ
이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 정신이 있는게 중요하니까!
지금 내 책상 위에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 서서'란 책이 있다.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부석사 무량수전에 가 봤을 것이다.
그런 그도 불교신자가 아니다.
그렇지만 그는 이 화엄사에도 꼭 가보란 곳이 있다.
어디냐고?
안 갈켜준다,ㅎ
알고 싶으면 500원~!!
오래전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실제주인공 이야기가 있고,
조선 사극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희빈'의 오빠야 숙종이 홍매화와 연관이 있다.
바로 홍매화를 심게 된 것이 숙종의 지시로 각황전을 짓고(자기가 황제라면서)
완공 되었을 때 기념 식수 한 것이 이 홍매화다.
이 중층건물이 각황전이다.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밤 새워도 다 못하니 여기까지만 하자!!^*^
오늘은 이제 봄을 떠나 가는 홍매화 퍼레이드를 한다.
그저께 가 보니 이번주 까지는 붉은 빛을 볼 수 있겠더라!!
이 매화 한 그루의 2023년도 경제적 효과 발생이 24억이라고 한다.ㅎ
이햐!!!
내가 찍었지만 잘 찍었다 ㅋㅋㅋ
스마트 폰의 위력이 대단하다.
2024.3.31
청파 배
첫댓글 지금까지 본 화엄사 홍매화 사진중에 최고로 아릅답습니다!!
스마트폰이 최신상이신가요^^??
ㅎㅎ 최신상은 아닙니다.
기술이 좌우하는 것 아닌가요!ㅋ
내년에 이맘때쯤 꼭 가볼 랍니다
사진을 보니. 더욱 가보고 싶네요
ㅎ 꼭 가보세요!
화엄사에 가면
꼭 봐야할곳
알려주셔요
까이껏 500원 드립니다ᆢㅎ
아하!!
너무 거금이라 받기가 겁나네요 ㅎ
@청파 서울오시면
파전에
동동주 한사발
사드릴께요
@정혜 요것도 모자라면
밥도 사드릴께요
@정혜 ㅎㅎ가격 상승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