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太白山1567) 눈산행
2018년 무술년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지내려 민족의 명산 태백산으로 눈산행을 떠납니다.
태백산은 우리말의 ‘한밝뫼[大光明]’의 뜻이다. 신라때는 토함산, 지리산, 계룡산, 팔공산 등과 함께 5악의 하나이었다.
해마다 봄, 가을 열흘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있다.
태백산 북쪽에 咸白山(1572.9m)이 있다. <정암사사적기>에 “태백산의 서쪽에 옛 절터가 있으니 정암사라 한다.
"고" 한 기록으로 보아, 본디의 태백산은 지금의 함백산, 태백산을 두루 가리키는 이름이며, 지금의 태백산은 본디의 태백산이 길게 남북으로 흐르는 남쪽 한 봉우리였을 것이다.
언제부터 남쪽 장군봉을 태백산으로, 본디 태백산을 함백산으로 부르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않다,
지금 태백산과 함백산의 맥을 갈라놓은 영월에서 태백시를 잇는 31번 국도인 화방재 때문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에는 방화선이었는데, 이 국도의 북쪽 사북 · 고한 · 태백으로 이어지는 둘레에 광산이 모여있어서, 특히 함백산 쪽으로는 광산인 이외의 사람은 출입을 통제하여, 등산인들은 자연히 남쪽 장군봉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에 태백산은 토박이 이름대로 함백산으로 남게되고, 대신 남쪽 장군봉은 태백산으로 부르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
백두산에서 뻗어 내려온 백두대간 줄기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일으키고 또 한차례 용트림하듯 솟구쳐 빚어 놓은 태백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뛰어난 명산이다. 산세는 금강산, 설악산과 달리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유순함을 겸비해 겨울철 적설 등반지로 많이 찾는 산이다. 태백산을 분수령으로 해서 서쪽으로 흐르는 물이 정선과 영월을 거쳐 남한강이 되고, 남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낙동강의 원류를 이룬다. 태백산 정상에는 단군제를 올리는 천제단이 있으며 이 산 정상일대를 망경대라 부른다. 주능선에는 주목군락이 자생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맑은 날이면 동해의 푸른 물이 손에 잡힐 듯 아스라히 보이고 운해속에서 불끈 솟는 해돋이가 장관을 이룬다. 태백산은 주봉인 장군봉과 이웃한 망경봉에 있는 천제단(天祭壇)으로 유명하다. 상고사를 기록한 <환단고기>에 의하면, 천제단은 ‘제5세 단군 구을(丘乙) 임술 원년(B.C 2099년)에 태백산에 천제단을 축조하라 명하고 사자를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 8m, 높이 3m로 편마암으로 쌓은 원형 제단으로, 위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네모꼴이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난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사상을 나타낸 구도다. 제단 중앙에는 ‘한배검’이라 새긴 자연석이 세워져 있다. 바로 이곳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나라를 구하고자 우국지사들이 천제를 올렸던 곳이다. 천제단에서 망경사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에는 단종 비각이 세워져 있다. 이 비각은 영월 청령포에서 객사한 단종이 백마를 타고 와서 태백산신으로 좌정했다 하여 단종을 기려 세운 것으로, 수 백년간 제를 올려 왔다 한다. 정상 동쪽 아래 자리잡은 망경사는 신라시대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6,25때 소실되었다가 1979년 중건된 건물이다. 경내에는 우리 나라 명수백선(名水百選) 가운데 으뜸으로 친다는 용정(龍井)이 있다. 태백산에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 사찰이 산 자락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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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날짜
2018. 1. 28(네째주 일요일)
2. 산행코스
1코스 : 사길령매표소 ▶ 유일사쉼터 ▶ 장군봉 ▶ 태백산 ▶ 부쇠봉 ▶ 문수봉 ▶ 당골 ▶ 주차장 (5시간30분)
2코스 : 사길령매표소 ▶ 유일사쉼터 ▶ 장군봉 ▶ 태백산 ▶ 망경사 ▶ 당골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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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발시간과 장소(경유지)
야구장6:00출발 ▶ 양학육교6:10 ▶ 용흥동사무소6:13 ▶연화재6:15 ▶
달전오거리6:20 ▶ 마산사거리6:23
4. 차량 (김병철 010-9118-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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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준비물
점심. 식수. 우의. 여벌의 옷. 무릎보호대. 방풍 및 보온성 옷.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장비(스팻츠, 아이젠등) 각자 알아서
6. 조식 및 하산주 제공
7. 차내 음주가무 절대 없슴
8. 산행안내 및 접수
회장 (이성재 - 010-4728-6793)
남부회장(카스 - 010-9191-4561)
여부회장(연지 - 010 - 4526 - 8723)
사무장 겸 총무 (김춘아 - 010-9364-4262)
산행대장(노랑미소 010-3080-4561)
9. 선입금 및 통장
정회원 일일회원 모두 35000원
새마을금고 9002-1814-7123-5 김춘아(포항나래산악회)
10. 선입금 규정
1)정회원 일일회원은 산행신청후 반드시 정기 산행 일주일전까지 선입금을 하셔야합니다
2)선입금 후 부득이하게 산행 취소하시는분은 정회원은 일일회원은 일주일전 취소는 이월은 가능하나 환불은 불가 합니다(단. 조사는 예외)
11. 포항나래산악회는 비영리 단체임으로 본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책임지지않습니다.
12. 산행지와 산행코스는 당일 사정으로 급 변경 될 수 있습니다.
13. 차량 좌석 배치도
1~4번을 제외한 좌석은 선착순 지정입니다(신청과 동시에 좌석 배정 바랍니다.)
첫댓글 시산제 재물 찬조 받습니다..
감사님 참석
김규진외 7명 참석
한동김병철사장 지인3명
공주 밤 막걸 리 찬조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석합니다 ~
10번 참석요~시산제 시루떡 찬조함다
참석합니다~~36번이요~~^^
참석 6뻔요~~~ㅎㅎ
강경태부부 참석
바다별. 바다별,지인 11.12번
신청 해요~~
지인은 누구죠
단디입니까?
@노랑미소 아뇨~~ㅎㅎ
눈꽃산행 가고 싶어 하는 제 지인 입니당~~
@*바다별 네 알겠습니다
@*바다별 네 감사합니다
참석..15번....
15번 안되요 내맘대로ㅋ
@노랑미소 그럼...19번...
참석 37번 찜요~
단디부부 참석요 17번18번요
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명아닌가요?
벌써 올렸는데
김춘아신청
39.40~지인두명 신청이요~~^^
지인2명 29.30번 신청요~
박건우 13번 신청용
장현숙신청
35번 강순찬 신청
새솔5명신청
참석
7번류승기신청ㆍ입금완료
지인 2명 신청요~~~~
어디흥해 달전오거리에서 탑승하나요
@노랑미소 마산 내거리요
행운아님신청
지인 1 명추가요~
달전 다섯 거리탑승
44번 좌석 한자리 신청합니다. 야구장에서 탑승(김영근 010-2802-6435)
네 감사합니다
겨울핀신청
마감합니다 혹시 모르니 대기자 모드로 넘어가요
김성규님 신청
개인사정으로 이번 산행 동참 하지못하니 죄송합니다 즐거운 산행하시기 기원 드립니다
단디 부부 집안 사정이 생겨 불참하게되었네요
다음을 기약할께요 같이하지못해 죄송합니다
어떡하겠어요
다음에 봐야죠
홍규ㆍ채인 산행신청ㆍ앞쪽으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