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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초실용풍수지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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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초 답사여행기 스크랩 [경남 양산]불보사찰 통도사(通度寺)
야초 추천 0 조회 78 14.09.02 21: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불보사찰 통도사(通度寺)

 

통도사는 옛적에 다녀온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전혀 낯설다.

아마도 여러 사찰을 다니다보니 은연중에 다녀온 곳으로 착각했었나 보다.

울산에 일이 있어 통도사IC로 빠져나가서 일을 보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기회되면 통도사를 찾아야겠다고 해놓고선 기회가 닿질않아 매번 미루었다.

이번에는 마침 시간이 되어 통도사와 반구대암각화를 찾게 되었다.

통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묘서놓은 곳으로 삼보사찰 중의 하나이다.

더운 여름날 찾으니 절 앞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시원스럽게 흘러내려 더위를

식혀주고 수능 100일을 앞둔 학부모들의 기도 열정이 절간의 분위기를 정중하게

만들고 있다. 한쪽에서는 일반인들의 탬플스테이 학습이 진행되는 등 통도사는

살아있는 절간으로 한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통도사(通度寺)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취산(靈鷲山)에 있는 신라시대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법보(法寶) 해인사, 승보(僧寶) 송광사와 함께 불보(佛寶)로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이다. 646년(선덕왕 15)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의 사리(舍利)·가사(袈裟)·대장경 등을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창건한 절이다. 이와 같이 불사리와 대장경이 최초로 봉안된 사찰로 창건 당시부터 매우 중요한 절이었으며 이후 신라 율종(律宗)의 근본도량이면서 신라 승단(僧團)의 중심지가 되었다. 절의 이름은 승려가 되려는 출가자들이 모두 금강계단에서 득도하거나 모든 법을 깨달아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또는 산의 형세가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한다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절의 창건과 관련하여 자장율사가 이곳 연못에 사는 9마리 용을 항복시키고 대가람을 이루었는데 1마리 용만 머물게 하여 절을 수호했다고 하는 설화가 있으며 지금도 금강계단 옆에는 구룡지(九龍池)가 상징적으로 남아 있다. 처음에는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한 규모가 작은 절이었으나 고려 선종대에 크게 확장되어 금강계단 상부의 석종형(石鐘形) 부도를 비롯하여 극락전 앞의 3층석탑 및 배례석(拜禮石), 봉발탑(奉鉢塔), 국장생석표(國長生石標) 등이 건립되었다. 그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리고 1603년(선조 36) 송운대사(松雲大師)에 의해 재건된 뒤, 1641년(인조 19) 우운대사(友雲大師)가 다시 중건하여 대가람이 되었다. 현재 가람배치는 독특한 형태로 되어 있는데 동서축을 중심으로 하여 남북으로 건물이 배열되어 있다. 즉 대웅전(보물 제144호)과 금강계단을 비롯하여 응진전·명부전 등의 상로전(上爐殿)과 관음전·용화전·대광명전·장경각·황화각·화엄전 등의 중로전(中爐殿), 영산전·극락전·약사전·만세루(萬歲樓)·영각(影閣) 등의 하로전(下爐殿)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가람구조는 금강계단 중심에서 점차 대웅전 중심의 공간배치로 변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건물들은 모두 조선시대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주위에 회랑을 돌리지 않고 삼문(三門)을 두어 구분했는데 일주문(一柱門)은 완전히 절의 영역 밖에 있으며 천왕문(天王門)과 불이문(不二門)을 들어서야 각 전각들에 이르게 된다. 중요문화재로는 국장생석표(보물 제74호)·은입사동제향로(보물 제334호)·봉발탑(보물 제471호) 등이 있다. 이밖에 석가여래가사·자장율사가사·고려감지금니화엄경·고려은입사동제향로·동판천문도·감로병·육환철장(六環鐵杖)·동자상·청동소탑·법라·화엄만다라·청동요령·금자법화경·구룡병풍·삼장서행노정기(三藏西行路程記) 등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많은 유물이 최근에 건립된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부속암자로는 극락암·비로암·자장암·백운암·축서암·취운암·수도암·사명암·옥련암 등이 있다.

<브리테니커백과사전에서 인용>

 

▼ 영축산에서 통도사로 이어지는 용맥선... 금강계단으로 들어가는 맥선...

▼ 영축산 통도사 일주문.. 靈鷲山은 영취산이라 안하고 영축산이라 한다. 영축총림 통도사...

▼ 천왕문

▼ 영산전... 이번에 보물 1826호로 지정되었다. 

▼ 극락보전

▼ 3층석탑

▼ 3층석탑과 석등 뒤로 보이는 만세루...

▼ 불이문...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경내의 마지막 문으로 일명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 불이문 내부 천장... 중앙의 대들보를 코끼리와 호랑이가 이마로써 받쳐 이고 있는 형태를 취하였다

▼ 불이문에서 바라본 대웅전 앞 전경

▼ 관음전... 수능 100일 기도를 하는 학보모님들이 많이 보인다.

▼ 대웅전 앞의 5층석탑

▼ 용화전과 봉발탑... 용화전 앞에는 약 2미터 높이의 발우(鉢盂)모양의 석조봉발(石造奉鉢)이 있다.

이를 봉발탑(보물 제471호)이라 하지만, 이는 탑이 아니고 발우이다.

▼ 대광명전... 이번에 보물 1827호로 지정되었다.

▼ 오층석탑과 통도사 석등

▼ 세존비각...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중수(重修)하고 석가여래의 영골사리비(靈骨舍利碑)를 세우면서 건립(建立)한

 것으로 비석(碑石)에는 불사리의 행적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 개산조당... 창건주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아담한 전각이다. 입구에 솟을삼문이 있다.

▼ 개산조당 솟을삼문과 자장율사의 영정이 보관된 해장보각...

▼ 통도사 대웅전. 지붕은 팔작지붕의 복합형인 정(丁)자 형이다. 이 대웅전에는 건물의 4면에 편액을 걸었는데

동쪽이 대웅전(大雄殿), 서쪽이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이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을 적멸보궁(寂滅寶宮)이다.  

▼ 서쪽 대방광전

▼ 남쪽 금강계단...

▼ 북쪽 적멸보궁..(인터넷에서 퍼옴)

▼ 통도사 대웅전 내부...

▼ 통도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이 없다. 진신사리를 모시기 때문...

▼ 통도사 금강계단...(인터넷에서 퍼옴)

▼ 금강계단...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

▼ 금강계단은 개방하는 시간 외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담장 너머로 촬영했다.

▼ 통도사 대웅전 계단의 문양...

▼ 통도사 전각 사이로 보이는 영축산...

▼ 통도사 앞에서 합수되는 하천...

▼ 통도사 주차장에서 절간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운치 있다.

▼ 하천의 물소리가 시끄럽다. 민가에서는 이를 꺼리지만 불가에서는 어찌보는지...

▼ 통도사 성보박물관...

▼ 통도사 성보박물관... 통도사 괘불탱화가 전시되어 있고 동종도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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