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사찰 통도사(通度寺)
통도사는 옛적에 다녀온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전혀 낯설다. 아마도 여러 사찰을 다니다보니 은연중에 다녀온 곳으로 착각했었나 보다. 울산에 일이 있어 통도사IC로 빠져나가서 일을 보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기회되면 통도사를 찾아야겠다고 해놓고선 기회가 닿질않아 매번 미루었다. 이번에는 마침 시간이 되어 통도사와 반구대암각화를 찾게 되었다. 통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묘서놓은 곳으로 삼보사찰 중의 하나이다. 더운 여름날 찾으니 절 앞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시원스럽게 흘러내려 더위를 식혀주고 수능 100일을 앞둔 학부모들의 기도 열정이 절간의 분위기를 정중하게 만들고 있다. 한쪽에서는 일반인들의 탬플스테이 학습이 진행되는 등 통도사는 살아있는 절간으로 한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 영축산에서 통도사로 이어지는 용맥선... 금강계단으로 들어가는 맥선... ▼ 영축산 통도사 일주문.. 靈鷲山은 영취산이라 안하고 영축산이라 한다. 영축총림 통도사... ▼ 천왕문 ▼ 영산전... 이번에 보물 1826호로 지정되었다. ▼ 극락보전 ▼ 3층석탑 ▼ 3층석탑과 석등 뒤로 보이는 만세루... ▼ 불이문...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경내의 마지막 문으로 일명 해탈문(解脫門)이라고도 한다. ▼ 불이문 내부 천장... 중앙의 대들보를 코끼리와 호랑이가 이마로써 받쳐 이고 있는 형태를 취하였다 ▼ 불이문에서 바라본 대웅전 앞 전경 ▼ 관음전... 수능 100일 기도를 하는 학보모님들이 많이 보인다. ▼ 대웅전 앞의 5층석탑 ▼ 용화전과 봉발탑... 용화전 앞에는 약 2미터 높이의 발우(鉢盂)모양의 석조봉발(石造奉鉢)이 있다. 이를 봉발탑(보물 제471호)이라 하지만, 이는 탑이 아니고 발우이다. ▼ 대광명전... 이번에 보물 1827호로 지정되었다. ▼ 오층석탑과 통도사 석등 ▼ 세존비각...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중수(重修)하고 석가여래의 영골사리비(靈骨舍利碑)를 세우면서 건립(建立)한 것으로 비석(碑石)에는 불사리의 행적을 소상히 밝히고 있다. ▼ 개산조당... 창건주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아담한 전각이다. 입구에 솟을삼문이 있다. ▼ 개산조당 솟을삼문과 자장율사의 영정이 보관된 해장보각... ▼ 통도사 대웅전. 지붕은 팔작지붕의 복합형인 정(丁)자 형이다. 이 대웅전에는 건물의 4면에 편액을 걸었는데 동쪽이 대웅전(大雄殿), 서쪽이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이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을 적멸보궁(寂滅寶宮)이다. ▼ 서쪽 대방광전 ▼ 남쪽 금강계단... ▼ 북쪽 적멸보궁..(인터넷에서 퍼옴) ▼ 통도사 대웅전 내부... ▼ 통도사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이 없다. 진신사리를 모시기 때문... ▼ 통도사 금강계단...(인터넷에서 퍼옴) ▼ 금강계단...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 ▼ 금강계단은 개방하는 시간 외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담장 너머로 촬영했다. ▼ 통도사 대웅전 계단의 문양... ▼ 통도사 전각 사이로 보이는 영축산... ▼ 통도사 앞에서 합수되는 하천... ▼ 통도사 주차장에서 절간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운치 있다. ▼ 하천의 물소리가 시끄럽다. 민가에서는 이를 꺼리지만 불가에서는 어찌보는지... ▼ 통도사 성보박물관... ▼ 통도사 성보박물관... 통도사 괘불탱화가 전시되어 있고 동종도 전시되어 있다. |
출처: 좋은 터 길라잡이 원문보기 글쓴이: 터잡이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