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방 봄맞이 인테리어-2층 침대 프로방스풍으로!~
아들방 봄맞이 했답니다.
주말 내내 작업을 하긴 했는데.. 진도가 생각보다 잘 안나갔네요.
저 아이들을 이틀동안 했다니... 어떻게 해야할지 더 고민했기에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처음 작업 의도와는 다르게 완성되었지만.. 그렇다고 아직 다 완성된 아들방은 아니에요. 계속 변신할 아들방도 기대해주세요!~
그럼...주말 내내 고생한 아이들 구경하러 고고씽~~ㅎㅎ
리폼전 모습이랍니다. 아들방 2층 침대... 장농을 눕혀서 지지대 만들어서 매트리스 올린 아이지요..
휭하니 뚫려서 보기 싫어서 칸막이를 만들어주려해요.
우선 각목으로 대준뒤에 철망장을 달고요.. 지붕을 달아줍니다.
지붕은 합판으로 했답니다.
프로방스 창문을 만들어줍니다. 창문 아래쪽도 자투리 나무로 스크랩 우드 느낌나게 알록달록하세 페인팅 했어요.
더 이쁘게 하고 싶었는데.. 페인트가 똑 떨어져서...
이제 벽을 리폼할거랍니다.
기존에 있던 아이들 다 떼어버리고.. 혼자서 고민 마니 했답니다. 화이트로 할까 그냥 저대로 장을 만들까 고민하다.. 결국엔 화이트로 결정하고.
핸디코트 듬성듬성 찍어주고서 흰색으로 페인팅 했어요. 벤자민무어 화이트도브..역시 잘 먹던걸요?
침대 아래에 있는 옷장도 페인팅 했어요. 벽을 페인팅 하면서 저 흘린 페인트 자국때문에 어쩔 수 없이 리폼했답니다.
그런데 얼마나 페인팅이 잘 되던지요.. 1회 했을 때는 젯소 칠한 느낌이 들더니.. 2회 칠하니 완전 멋진 화이트 느낌이 나지요?
사다리도 화이트 느낌이 나게 페인팅 했어요.
맨 처음에 테두리를 엔틱오크색으로 칠했는데요.. 너무 어두운것같아서 다시 화이트로 칠했답니다.
정말로 마니 칠했지요?
온통 화이트로 변할 것만 같은 아들방..
역시 화이트는 깔끔하네요.
옷장도 새로 산거 같지 않나요?
손잡이는 대충 칠했어요. 약간 빈티지 느낌이 나게 요..
꽃을 놓고 찍으니 넘흐 화사해요.
봄이 온거 같아요..
프로방스 느낌 나게 하려고 했더니만.. 약간은 우중충해졌네요.
프로방스 세지그린에 화이트를 섞어서 칠하면 더 좋았을것을... 다 칠하고 후회해봐요...
나중에 질리면 다시 함 리폼하죠..머..
아직 천장은 사진 속에 보인 면만 칠해서 다 칠하지 못한 상태랍니다.
쉬는 날 천장을 마무리 해야겠어요.. 목이 얼마나 아프든지요..
그래도 마무리 해야지 제대로 봄맞이한거 같겠지요?
아들 방도 천천히 리폼해볼게요.. 다음을 기대해주세요!~
|
출처: 토가방의 내츄럴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토가방
첫댓글 멋집니다
우리집으로 초빙하고 싶습니다...ㅋㅋㅋ
아이궁...마니 부족합니다..
역시 인테리어의 세계는 놀라워요
송쓰님의 사진솜씨도 멋진걸요.
저 결혼하면 부탁좀,.,ㅎㅎㅎㅎㅎ
제가 그럴 실력이나 되려나 모르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