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시합을 보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쌀쌀한 날씨에 아침부터 야구열정을 쏟아낸 팀원들 모두 즐겁게 야구하셨기를 바랍니다.
[주요 내용]
기본기에 충실하자.
큰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최감독의 눈]
삼진과 주루.
상대 수비가 그리 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을 쳐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던 점, 그리고 두번의 선두타자 출루에서 모두 주루사.
득점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못한 점이 패배의 원인.
다만, 절정의 타격감의 이용희 선수와 선발에 이어 위기상황에서 나와 선방한 김도형, 유태석 선수의 피칭에 위안.
김도형 : 최근 높은 출루율에 투수까지 좋은 모습. 아프지 않은 몸상태를 기대할게.
김민욱 : 실점위기에서 멋진 3루 도루 저지. 묻지마 삼진은 이제 그만하자.^^
김유석 : 단 한번뿐인 대주자의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
박민규 : 다음엔 타격 기회를 좀더 가져볼까?
신의빈 : 마지막 끈질긴 승부를 했는데, 아쉬웠어. 자주 보자~^^
심종범 : 외야수비좀 보려고 좌익세웠더니, 땅볼 한개뿐이었군요. 공격은 동계훈련에서 보완하자구요-^^
유태석 : 역시 위기 상황에서 형은 믿을 맨입니다. ^^
유호연 : 훌륭한 투수리드와 화이팅. 주자견제만 좀더 되면 좋겠는걸? ^^, 2번타자로서는 조금 실망스러웠음. 다음에 보여줘
이 될 : 최근 스윙을 보면 여유가 없어보여- 낮은 공에 스윙이 많은걸? 원인을 찾아보자.
이상근 : 좋은 타격감~~~ 근데 23.5 온스로 쳐도 공 날라가니? ^^;;
이용희 : 최근 완벽한데? 이거 선출 스타일이 여기있었네~~ 쳤다하면 장타야~ 이 모습 유지하는게 중요!!^^
이현준 : 형님 곧 타격감 올라오겠죠? ^^ 높은 공을 좋아하시던데, 스트라이크 존을 조금 좁히시는 건 어떨까요?
한재율 : 근력을 다시 키워보자. 튜빙밴드쓰는거 추천할게- 내년 시즌 기대해볼게~
첫댓글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꼈네요. 남은 2게임 최선을 다해봐요~~ 상대팀 모두 만만치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