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촬영.
청수사 본당을 나와
우측에 있는 문을 통해 경내 내부를 돌아 봤다.
문으로 들어와서 본 청수사 본당 쪽 모습이다. 관광객들은 이쪽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이쪽 공간은 정말 절 같은 분위기다. 고요하다, 고즈넉하다.
작은 호수도 있고,
그 앞에 건물들도 있지만, 관광객은 없다.
돌부처들이 모여 있는 곳.
참 많기도 했다.
안에서는 삼층탑도 보이지만, 인산인해를 이룬 관광객들은 안 보여, 딴 세상 같은 느낌이다.
잠시였지만,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관광객들로 법석이는 입구 쪽으로 나왔다.
순간의 고요를 뒤로하고,
돌아가는 길이다.
올라왔던 길을 벗어나,
내 마음대로 길을 선택했다.
우측에 있는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 길로 내려갔다. 교토에서 가장 일본적인 모습이라는 길이다.
청수사에는 산넨자카(三年坂,삼년판),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 심지어 이치넨지카(一年坂) 라는 거리까지 있다.
이 고개에는 우리나라의 설화인 삼 년 고개의 내용(이 고개에서 넘어지면 3년밖에 못 산다)과 비슷한 일본의 설화가 있다.
따라서 설화는 한국의 설화이다. 일본의 설화이다,라고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중요한 건 양국 다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 나무위키 -
청수사에는 산넨자카(三年坂,삼년판),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 심지어 이치넨지카(一年坂) 라는 거리까지 있다.
이 고개에는 우리나라의 설화인 삼 년 고개의 내용(이 고개에서 넘어지면 3년밖에 못 산다)과 비슷한 일본의 설화가 있다.
따라서 설화는 한국의 설화이다. 일본의 설화이다,라고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중요한 건 양국 다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 나무위키 -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
이 거리에도 관광객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오이지 같은 음식, 피클 맛도 아니고 오이지 맛도 아닌, 맨입으로 먹어도 맛있는 절임 오이였다. 또 먹고 싶음.
정말로 일본스러운 거리다.
정원이 아름다운 집도 있다.
이정표에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라고 표시되어 있다.
끝까지 내려왔다. 이곳에서 좌측 언덕을 보니 도리이가 있고 절이 있는 것 같았다.
올라가 보니 절이 있긴 한데 신사 같아 그냥 내려왔다.
돌로 만든 도리이.
아래로 내려오니
옛날 절의 출입문이 보존되고 있었다.
청수사에는 산넨자카(三年坂,삼년판),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 심지어 이치넨지카(一年坂) 라는 거리까지 있다.
이 고개에는 우리나라의 설화인 삼 년 고개의 내용(이 고개에서 넘어지면 3년밖에 못 산다)과 비슷한 일본의 설화가 있다.
따라서 설화는 한국의 설화이다. 일본의 설화이다,라고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중요한 건 양국 다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 나무위키 -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
이 거리에도 관광객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오이지 같은 음식, 피클 맛도 아니고 오이지 맛도 아닌, 맨입으로 먹어도 맛있는 절임 오이였다. 또 먹고 싶음.
정말로 일본스러운 거리다.
정원이 아름다운 집도 있다.
이정표에 니넨자카(二年坂,이년판)라고 표시되어 있다.
끝까지 내려왔다. 이곳에서 좌측 언덕을 보니 도리이가 있고 절이 있는 것 같았다.
올라가 보니 절이 있긴 한데 신사 같아 그냥 내려왔다.
돌로 만든 도리이.
아래로 내려오니
옛날 절의 출입문이 보존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니폰 바시에서 내렸다.
모처럼 반찬이 나오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다. 넷이서 4인분을 시켰는데, 고기가 따로 나왔다.
비빔밥도 나왔다.
도톤보리.
숙소가 도톤보리에 있다 보니 매일 이곳을 거쳐야 했다.
인도를 넓히는 공사 중인 오사카 거리.
공사가 끝난 곳은 인도가 두 배 이상 넓어졌다.
차도는 왕복 8차선이 한 쪽 차도가 2차선으로 줄었다.
폭이 좁은 도로의 횡단보도에서도 신호를 무시하고 건너는 사람이 없다.
다이마루 백화점
앞거리에 노상 카페들이 생겼다.
우리도 다이마루 백화점 앞 노상 카페에서 차를 마셨다.
백화점 안에서 쇼핑도 했다.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
또 경주용 차같이 생긴 차를 타고 거리를 질주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와쿠와쿠 투어버스.
도톤보리를 지나 숙소로....
작성자 : 바위솔
첫댓글 청수사내에 돌부처들이 모여 있는 곳.
혹시나 일제시대때 우리나라에서 밀반출 한거 아닌가?
유심히 쳐다 봤습니다.ㅋㅋ
못 말리는 유하~ ㅎ
왜 돌부처상이 우리꺼랑 비슷해설랑은 의심을? ㅎ
절은 어디든 가 보면 평안함을 줍니다.
보람있는 가족 여행 잘 하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