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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방 스크랩 양구 두타연 산소길..
마틸다 추천 1 조회 189 16.06.22 08:2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탐방일시; 2016.6.12(일) 서울엔 비도 내렸다는데..이곳은 해도 적당히 나고 날좋아.

*탐방장소: 강원도 양구 방산면 방산리 "두타연"

*함께한이; 그니 + 나

*탐방코스: 이목정안내소~~양구전투위령비~~조각공원~~두타정~~두타연~~지뢰체험장~~출렁다리~~징검다리~~

                       ~~두타1교~~두타2교~~하야교삼거리~~금강산가는길철책.

                   *탐방코스는 자기체력및 여건에 맞추어 코스를 정하면된다.

*찾아간길: 자가 이용.(네비...고속도로배제)

 

*이목정안내소에서 입장료1인당 3,000원....주차비는 무료.

*가이드가 있긴 하지만....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그냥 끼리끼리 다녀도 무방하다.

 

 

*벼르고 벼르던 양구 두타연을 찾는다.

휴일정체를 피해...고속도로를 배제하고 옛길을 이용해 밀리지 않고 ~~~~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정체도 심하고 주변 볼거리도 없다...춘천가는 옛길을 이용해 달리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양구읍에서 아침식사를 하고~~~이목정안내소에 도착하니....10시가 넘었다..세시간이상 소요.

이목정안내소에서 인터넷에서 미리예약하고 ..출력해온 신청서를 내니..

신분증 검사후 서약서까지 작성을...

그리고 출입 태크(위치추적목걸이)를 받고서야 두타연으로 향한다.

이목정에서 두타연 주차장까지는 3.7km 도보로 55분 소요되지만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차량을 이용한다.

우리도 차량을 이용해서 군부대를 통과해 두타연으로 향한다.

간만에 군부대로 들어가니 조금은 긴장이 된다는....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입장료 3,000원은 너무 비싸다.

 

 

*우리는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비득안내소까지는 못가고....

전체길이 4/5지점인 "금강산가는길"입구까지 찍고 되돌아 오기로 한다.

자세한 안내지도는 이목정안내소에서 무료배부하니 꼭 챙기고.

안내지도만 있으면 자기체력...스케줄에 맞추어 맞춤 걷기를 할 수 있다....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니.

 

 

 

*계절에따라 야생화를 즐길 수 있어~~~~오늘도 여러가지 야생화를 만난다.

 

 

*하절기 출입시간은 09:00~~17:00

두타연은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에 소재라고..금강산가는 길목이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처라고한다.

6.25전쟁이 끝난후 50여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최근에 개방된 생태계의 보고다.

나 역시 이곳을 찾는다 찾는다..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찾는다.

이제 부터는 내가 가고자 맘먹은곳을 다 가고자한다.

나자신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겠어.

조만간 양구....광치 자연휴양림을 찾아야겠다.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묶어 놓는다는 양구 광치 자연휴양림....기다려라 곧 접수하마.

 

 

 

*조금만 유명세를 타면 ~~~~이렇게 방송에 나온다는...

방송에 나오면 그순간부터 환경파괴..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잃어버리게된다.

이곳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지만....

대부분이 제대로 트레킹도 안하고...

두타연폭포만 구경하고 휘리릭 떠나가네.

두타연의 참맛은 뒤로한채.

그들이 떠나버린 트레킹코스는 오히려 한적하고 조용해서 넘 좋아.

 

 

 

*6.25전쟁이 남긴 상처~~~~

예전에 국군하고 괴뢰군이 가장 많이 전사한 산중에 하나인 "반암산"을 몇몇의 산친구와 산행한적이 있는데..

산행내내 음산하고 요상한 기운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갑자기..

풀속에서 손이 튀어나와 내다리....내머리 내놔라 그럴까봐.....초긴장....

 

 

 

*두타연 전지역은 군작전지역이고....지뢰지대이므로...절대로 넘지말아야 할 선은 넘지 말아야~~~

우리가 목에 걸고있는 위치추적기가.....우리의 동선을 살피고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주민증은 필수...취사행위절대금지.

지킬것은 지켜야 한다.

 

 

*코스는 별의미없다~~~안내지도를 보고 우리가 정하면 된다

인터넷예약을 미리하고가면 출입절차가 간소화해져서 시간절약이된다.

예약없이 그냥가도 되지만...

그곳에서 서류를 작성하는 시간이 아까울거다.

 

 

*1코스 시작하자마자~~멋진 야생화를 만나다.

그니가 묻는다

이게뭐야....

박쥐나무꽃이야....깊은 산속에서나 볼 수 있는..

 

 

 

 

*역시 사진은 수동노출이 자연스러워~~~

사진은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머리속에서 노출계산을 하는게 넘 힘들어....

 

 

 

 

*트래킹코스내내 우리곁을 떠나지 않는 ...섬뜩한 지뢰표시판.

 

 

 

 

*양구전투위령비~~~~

 

 

*요즘~~조금 유명세를 날리는 곳에 반드시 자리 잡고있는 인증샷 사진틀.

 

*쥐오줌풀꽃~~~~

 

 

*편백나무 산소방에 들어가본다~~~시원하고 샤한 냄새가~~~~~

 

 

 

 

 

*조각전시장인데 볼거리가 다양해~~~~

 

 

 

 

 

*헉~~~조각상이 살아있는듯...무서워라.

 

 

 

 

*두타사옛터는 마지막코스에 ~~~~

 

 

*두타정에 올라선다~~~~

 

 

                                           *민간인의 접근이 불허되는 계곡~~~~

 

 

 

                                          *두타연의 상층부..

 

 

 

 

 

*양구8경중~~~~1경인 두타연....멋지다라는 탄성만 나올뿐..뭔설명이 필요하리

실지로 와서 보고 느껴야 한다.

 

 

 

 

*인증샷 날리고~~~

 

 

 

 

*물속에 뛰어들고 싶지만~~~~저 깨끗한 물속에 살상무기인 지뢰가 뒹굴고 있다는......곳곳이 지뢰위험 표지판.

 

 

 

 

 

 

 

 

 

 

 

 

*두타연에서 지뢰체험장으로 이동~~~~

 

 

 

 

*구름패랭이꽃~~~

 

 

 

 

 

*지뢰체험장에서~~~~출렁다리로 이동해야~~~

 

 

*쥐오줌풀~~~~

 

 

 

 

*지뢰체험장~~~~이쪽 저쪽에서 효과음도 터진다....ㅎㅎ.....기분 묘하네.

 

 

 

 

 

                                          *두타교~~~~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약간은 가파른 테크계단길을 통과한후....징검다리를 건너야.

 

 

*물놀이금지~~~계곡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그것참.

 

 

*지뢰가 물속에 굴러다닐 수 있다고 하던데~~~~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서 그런가 물이 정말 깨끗하다.

 

 

*위치추적기~~~요거이 가장 중요한거다.

 

 

 

 

*두타연 평화누리길은 임도로 가다가 숲길로 이어지고~~~~

또 임도로 나왔다가 숲속길로 이어지곤한다.

임도는 흙길이지만 땡볕길이라 덥고....

숲속길은 바닥이 포장길이라 시원하지만 발바닥에 무리가 간다.

 

 

 

*숲속길도 그냥 흙길이었으면 좋았을텐데`~~~왜 포장길로 만들었을까....??

숲속길 양사이드는 지뢰출몰표지판이 ~~~

 

 

*다시 임도로 들어간다~~~햇볕이 부담이 되지만 발바닥은 편하다.

 

 

 

 

*간혹가다가 걷기동호회 회원들을 만나게된다.

 

 

*두타1교~~~

이곳에서 숲속길로 다시 들어가는데...

햇볕이 두렵지 않다면 임도길도 괜찮아.

 

 

 

*이곳에 올라서면 계곡물이 흔하게 보인다~~~~

 

 

*두타1교에서 바라본 두타연계곡~~~~정말 깨끗한데..

출입금지라 넘 아쉬어.

 

 

 

*조각상 눈동자안에 혹시 몰래카메라가 들어 있는것 아니여~~~~ㅎㅎ

 

 

 

 

*두타2교~~~~다시 임도로 이어진다.

 

 

 

 

*목표지점 금강산가는길 입구가 가까워 질 수록 인적이 뜸하다.

 

 

 

 

 

 

 

 

 

*임도길은 정말 편안히 걸을 수 있다~~~~

 

 

 

 

*자전거통행도 허락이 되는데~~~오늘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자전거도 대여한다.

 

 

*금강산가는 길 입구에 세워진~~~하야교.

 

 

 

*이곳에서 걷기동호회 몇팀을 본다.

 

 

 

 

 

 

*하야교 근처에 금강산가는 길 입구가 있는데~~~~가보기로

 

 

*민간인 출입통제선~~~

 

 

 

                                           *누구를 위한 전화박스인가`~~~

 

 

*이곳이 금강산가는 길 입구이다~~~오늘 일정의 마지막지점.

아쉽지만 돌아선다.

 

 

*차를 안가지고 왔으면 비득안내소까지 갈텐데........두타연 평화누리길 종착점 비득안내소가 2km도 채안남은 지점인데.....

우리는 다시 두타연으로 회귀한다.

이곳을 다시오게 된다면 단체팀하고 와서 비득안내소까지 걷고 그곳에서 관광버스를 타면 딱일것 같아.

 

 

 

 

 

 

*또 언제온다고~~~ㅎㅎ~~~인증샷 날리고...

 

 

*하야교 근처에서 간식을 하고~~~~

걷는 팀들은 다 가버리고 우리둘만 조용하게~~~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온 계곡물~~~

 

 

 

 

*원점회귀하면서... 그냥 지나친 풍경들을 다시한번 만끽하고~~~~

 

 

 

 

*가을에오면 환상적인 트레킹코스란다.

 

 

 

 

 

 

 

 

 

 

 

 

 

 

 

 

 

 

*두타사옛터로 나와서 다시한번 두타연을 감상하기로~~~~

 

 

 

 

 

 

 

 

 

 

 

 

*구름패랭이꽃`~~

 

 

 

 

 

*다시 박쥐나무꽃 지점으로 와서 하루일정을 마친다...바람이 살살불어서 제대로 찍질 못하겟다.

 

 

 

 

*두타연 주차장에서 ~~~~

울집으로 가기위헤 네비를 작동시켰지만...먹통이다.

이곳은 네비도 잘안되는 지역이다.

긴장감을 느껴야 하지만...그냥 소풍온 느낌이었어.

가족 트레킹코스로 딱이고....

단체 걷기동호회 팀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두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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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6.22 08:24

    첫댓글 울카페는 블로그에서 사진방이나 여행방으로는 스크랩이 되질 않아서 부득이하게 취미(산행도 취미이니)방으로 ~~~~~
    졸면서 올린 여행기라 ....

  • 16.06.22 18:42

    대단하세요.~~긴 여행인것 같습니다.~
    박쥐나무꽃이 리본처럼 단정하니 예뻐요.~^^
    맘만 먹음 어디든 가시는분~금강산입구까지
    갔으니 가슴 찡했겠다.~ㅎ

  • 16.06.22 10:55

    원정으로 갔음 좋겠다는 생각...강원도 가는길에 잠시들릴코스는 아닌듯...
    하루 고스라니 잡아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16.06.22 11:49

    오붓하게 두분이서 좋은 발길 하셨네요.
    가을에 원정으로 가면 좋을듯 한데 지기님께서 해 주실려나 ~~ ㅎㅎ

  • 16.06.22 12:16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듯 감상하면서 보았어요.. 마치 두타연을 탐방하고 온것같은 착각에~~ 한번은 꼭 가봐야 될것
    같은 곳으로 강추합니다.. 곳곳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은듯 하네요.. 편백나무 산소방도 정감이 가네요~
    긴여정에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 16.06.22 13:40

    볼거리 경험할거리가 많군요~자세한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 16.06.29 18:02

    좋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맑고 조용하고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금강산가는 팻말이 나오는 걸 보니 꽤 오지인거 같아요.
    좋은 곳 사진으로나마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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