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기독교신앙을 갖도록 중보기도하고 있는 연예인 한명이 있는데
바로 소녀시대 태ㅇ입니다.
2007년 데뷔한 아이돌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이며 유닛 태티서로 활동도
했고 지금은 여자솔로보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출신으로 팀으로 유닛으로 솔로로 모두 성공한 유일한 가수로 올해 초에는 서울
가요대상에서 음원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소녀시대 태ㅇ을 처음 본 것은 2008년 10월달 여의도 불꽃축제 사전 가요콘서트에서 였
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아이돌걸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때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
습니다. 2000년 데뷔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청소년들의 용돈이나 가져가는, 가창력
떨어지는 아이들을 모은 아이돌은 관심밖이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당시 인기있었던 예능프로인 '스타골든벨' 유튜브영상에 나온 태ㅇ이의 부
끄러워 하는 모습(담당 피디가 태ㅇ니를 잘 챙긴다는 엠씨인 김ㅈ동의 말)에 눈이 번쩍였
습니다. 부끄러워서 혀를 살짝 내민 모습인데 그 모습이 너무 순수하고 귀엽게 보였습니다.
제 나이가 삼촌뻘인데 결국 이 모습에 삼촌팬이 되었고 그후 유튜브를 통해 태ㅇ니가 출연
한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중략)
이젠 삼촌팬에서 아빠팬(아빠의 마음을 가진), 지금은 예수팬(예수님의 마음으로 태ㅇ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이 되었습니다. 태ㅇ때문에 걸그룹의 빛과 그림자, 나아가
연예인들의 빛과 그림자를 알게 되었고 지금의 '크리스천 연예인관련' 코너도 운영할 수 있
는 정보도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근 10년 넘게 태ㅇ를 알게 되면서 가장 부러웠던 분이 태ㅇ 친아버지분이였는데 이 글을 적
기 전(하루에 한번 이상은 '태ㅇ'이 이름으로 네이버 검색을 함, 태연갤러리도) 태ㅇ 친아
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 가셨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태ㅇ니 생일이라 '해피'
라는 음원을 발표하기로 했는데 미루어졌습니다. 본인 생일날 가장 감사해야 할분이 부모님
인데 부모님의 한분인 아버지(태ㅇ니 중학교때 아버지가 전주에서 서울까지 매주 한번씩 직접
데리고 다녔다고 하셨는데)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ㅇ이가 회사내 절친후배인 종ㅎ의 자살과 작년엔 연습생때 같이 생활했던 설ㄹ의 자살로
심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친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아직 60세도 안되었을 것으로 보이
는데)은 큰충격이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도 태ㅇ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중에 어제부턴 형식적으로 기도하던 것을 반성하고 좀더
진지하게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나름 영적으로 의미있는 변화이긴 함)
이번 사건으로 태ㅇ가 죽음의 세력의 영향아래 놓이지 않고 누군가의 전도(소녀시대 팀에도 크리
스천들이 있었지만 전도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수도)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영의 아버지로
영접하고 구원받은 영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하나님 아버지께 글로 나마 기도드립니다.
(이 글도 원래는 생각이 없었다가 어제쯤 갑자기 생각이 나 글을 적어야 겠다고 생각해 적게 된 글
입니다. 앞서 적은 기도에 관한 것에서나 이 글에 관해서나 우연히 아니라면 오래도록 태ㅇ의 예수
팬이 되어 기도하여 왔던 제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태ㅇ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의 사인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태ㅇ가 연예활동으로 자주 목에 건 십자가 목걸이 이미지인데 비록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것일
지라도 태ㅇ에게 선한영적 영향력을 끼쳐 이후에는 정말 신앙의 의미로 십자가 목걸이를 목에 거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십자가목걸이
십자가귀걸이
2013년 네이버와 다음에 '태중모'(태연이를 위한 중보기도모임카페)를 운영하기도
https://cafe.naver.com/prayforty#
http://cafe.daum.net/prayfo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