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이 부착된 모습입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볼 수 있게끔 체크를 했습니다.
서랍도 테이블처럼 마감재가 제각각으로 제작되는데요. LPM, 호마이카(멜라민)의 경우에는 수저함안쪽이 대부분이 도장(칠)으로 마감됩니다. 무늬목의 경우에는 다른재질에 비해 고급으로 취급하오니. 수저함 안쪽을 원목이나 집성목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덧붙혀 작업후에 마지막으로 테이블의 옆부분을 마감처리하는데요. 그 부분의 경우엔 간단하게 색칠만 해서 제작되는 경우와 똑같은 호마이카 재질로 붙혀서 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쪽의 테이블상판의 경우엔 상판 윗면에 호마이카 칩을 먼저 붙힌뒤에 다른 컬러의 호마이카 칩을 옆면에 붙혔습니다. 아래쪽의 테이블 상판읜 조금 다른 마감 제작방법인데요. 원형 호마이카 칩을 먼저 붙힌 후, 상판에 사용된 호마이카칩과 가장 유사한 컬러로 옆면 부분에 색칠한 방법입니다.
이런 옆면 부분을 간단하게 "엣지를 붙혔다. 붙히지 않았다" 라고 표현합니다.
국산 제작테이블의 경우엔 장점중 하나가 색상, 사이즈 변경이 가능한 점입니다. 변경에 따른 일부 추가적인 비용도 발생 하고 있지만, 다양한 색상, 사이즈로 카페, 커피숍, 레스토랑 등에 다양한 연출도 가능한 점이 큰 장점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hanami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