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리 여행기 사진- 첫째날(1)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3_cafe_2008_09_08_12_21_48c49a24a7ff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height="743" width="1031"/>     한중 훼리 17천톤급 향설란호( 인천-연태) 후론트  인천출발 18 : 00  연태 도착 익일 10  : 00  운항시간  16시간 편의시설: 게임룸, 한식당, 중식당, 사우나, 가라오케, 연회장 등 중국 회사이나 인천 현지사무소장이 목포고 33회로 이번 여행시 직접 배안 귀빈실까지 우리 일행을 배웅함.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_cafe_2008_09_08_12_21_48c49a278496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사무소장과 배 사무장의 안내로 귀빈실에 도착한 후 조장군 소파에 앉아 장가방에게 작년 200여명 부하직원 데리고 사장으로연수 명목으로 뱃부갈 때의 관부연락선 귀빈실보다 좋다고  하며 배 여행하려면 이런 정도는 돼야지 하며 너털웃음 허허허.....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4_cafe_2008_09_08_12_21_48c49a29ce4f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귀빈실의  침실, 넙직한 더블베드가 3-4명은 딩굴어도 충분하건만 장가방은 제버릇 못고치는지 거실 소파에서 주무시고 조장군은 술먹고 나면 코골이가 심하다며 본인 스스로 예비 침대에서 잠을 청하여 어사또 혼자 외로움을 참아가며 주무심.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9_cafe_2008_09_08_12_21_48c49a2c23e5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침실의 TV, 술먹느라 텔레비 한번 못키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8_cafe_2008_09_08_12_21_48c49a2e635d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배안에서는 지정된 장소 이외에는 선실내 금연인데 우리는 귀빈실의 중요한 손님이라 객실내의 흡연도 만사 오케이... 돈이 좋긴 좋아  ... 우리는 돈이 아니라 빽으로 귀빈실 차지한건데....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2_cafe_2008_09_08_12_21_48c49a318166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사장을 해본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달라!    귀빈실 사무용 책상 옆 소파에 의젓한 폼으로 앉아 있는 조장군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5_cafe_2008_09_08_12_21_48c49a33e7ac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막 배가 출항하고 있다며 사모님에게 잘 다녀오겠다며 출국 신고를 하면서, 귀빈실이 너무 좋아 다음에 당신 모시고 다시 한번 배여행을 해봐야 겠다며   정치공작(?)도 잃지 않는 어사또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_cafe_2008_09_08_12_21_48c49a3658d8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귀빈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 사진을 눌르다 보니 지나가며 찍힌 사진...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3_cafe_2008_09_08_12_21_48c49a38d5d7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배는 출항하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선내 면세점에서 산 양주(발렌타인 21년)로 앞으로 12일간의 여행을 위하여   건배! 참고로 양주가격은 발렌타인 17년 48불,21년 75불, 30년 248불이며 담배는 엣세 라이트 등 2500원짜리는 1100원 엣세 골드 등 3000원짜리는 1600원임.  참고로 인천 공항가격보다는 훨씬싸다. 비행기로 연태에서 합류한 소권섭 지점장이 인천공항에서 발렌타인 17년을 1병 사왔는데 가격이 58불이라나, 담배는 2500원짜리가  1700원선이고 3000원짜리는 2400원이라며  공항가격이 면세라 시중보다는 싸지만 실질적으로는 무지막지한 폭리를 취하고 있으니 앞으로 여행시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구매를 자제할 것을 당부함. 비행기 여행시 면세상품 구매는 공항면세점보다는 시내에 있는 면세점에서 여유있게시간을 갖고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품질적으로나 유리하다고 함. 그리고 선내에서 칭다오 맥주는 한화로만 판매, 가격은 1500원,  중국 현지에서는 2-5위안인데 도둑놈들  2-5배가량 비싸게 팔고 있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3_cafe_2008_09_08_12_21_48c49a3b62d7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21년을 먹었다는 증빙자료로 하기위한 사진.   소주라면 치를 떠는 장가방도 오늘은 즐거운 날이라며 독한 양주도 마다 아니하고 꿀꺽 꿀꺽 잘도 받아 마시네....  어사또 사진 찍느라 받아논 양주잔 혼자만 덩그러이.. 안주는 김,일제 양념콩, 노가리, 소세지, 마늘빵, 고추장, 오징어, 메추리알 통조림, 그리고 배 사무장이 제공한 과일 모듬세트 등등등....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4_cafe_2008_09_08_12_21_48c49a3ddd39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장군 술먹으면서까지 자기 파자마 자랑에 여념이 없네.... 하기사 조장군 파자마가 좋긴 좋더라 , 파자마인지 발리풍의 바지인지 구분이 안가 저차림으로 선내를 돌아다녀도 뭐라 말하는 사람이 없으니....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8_cafe_2008_09_08_12_21_48c49a407041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멀미할까바 귀미테는 붙여놓고....  멀미 걱정되면 술이나 먹지 말지....  이날 뱃길이 얼마나 잔잔했는지 귀미테 붙인건 완전히 헛수고...  양주먹고 떨어져서  뱃길이 사나운지 잔잔한지도 모르고 자느라 그런지도....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4_cafe_2008_09_08_12_21_48c49a430e59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그만찍고 술이나 먹으라며 어사또 불러 안혀 놓고 장가방 건배 타령.. 담배는 이날부터 면세 담배로...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1_cafe_2008_09_08_12_21_48c49a45736a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귀빈실에는 자기같은 사람이 타야지  빛난다며 우람한 근육 자랑하며 굳이 독사진  요구하는 조장군... 하기사 사장은 아무나 할수 있나...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4_cafe_2008_09_08_12_21_48c49a47ee75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사또도 이제 몇잔 걸쳤는지 얼굴이 불그레.... 조장군 근엄한 자세로 귀빈실 구하느라 수고했다며 어사또를 치하하며 건배를 명령하다. 조장군 앞에서 건배하고 있는 어사또 모습이 어쩐지 장군에게 술 한잔 받고 황송해 하는 부하 직원모습(?)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14_cafe_2008_09_08_12_21_48c49a4a605c8"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 첫날밤을 축하하기 위한 술들 발렌타인 21년, 청도 맥주(장가방의 성화로 할수 없이 6캔 추가 구입함)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8/6_cafe_2008_09_08_12_21_48c49a4cca8f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