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을 두고 고민했습니다.
담쟁이를 좋아해서 "담쟁이"랄까? 하다가
초록색 병이 생각나 "청하부인"으로 했습니다.
허걱~ 놀라지 마십시오. 애주가라기 보다
그저 청하라는 술이 제 고향술이거든요.
마데 인 군산 쩨, 아마(군산시 소룡동 176-1번지) 맞을거예요.
또, 이유 하나 더 한다면
술 뚜껑이 나사형으로 바뀌면서 부터 고약한 버릇이 생겼는데
남은 술을 두고 못 일어나는 거예요.
먹을 만큼 시키던가, 다 먹던가 아님 집으로 데리고 오던가....
술, 그 자체도 그 자리에선 제 친구라고 여기거든요.
우리가 와락 일어날 때의 느낌!
남겨져야 하는 술은 무척 섭섭할 거예요. 그래서...
첫 인사가 닉네임 설명으로 길었네요.
청하부인은 눈이 큽니다.
동화세상도 크게 보겠습니다.
첫댓글 하하, 반갑습니다. 전 이슬부인해야 겠네요. 자주 들러 주세요. 혹시 아나요? 함께 청하니, 이슬이니 주거니 받거니 할지...
허허, 로즈님. 이슬은 이 몸겁니다. 아시나요? 참, 이, 슬. 그리고 청하부인님 , 환영해요.
닉네임에 그렇게 깊은 뜻이? 마데 인 군산 쩨! 거기다 번지까지! 하하하, 청하부인 님, 아무래도 애주가 맞는 듯 싶은데요. ^^; 어서 오세요.
눈 큰 청하부인, 환영합니다. 산뜻한 진솔함이 작품에서도 살아날 듯 기대되어요.// 이슬부인, 이슬선비님, 청하부인, 이오아씨 다 모이셨으니 이 판에서 저는 잠시 동시 읊는 어우동으로 할까 하오니다~^<^~
여기, 이슬부인 추가요! 햐, 아무래도 날 잡아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