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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장 발언 진의가 ‘검찰과 전면전’ 여부 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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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8일 이 ‘섬뜩한’ 책이 리즈시 중심가에서 발견됐으며, 1700년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웨스트요크셔 경찰은 도둑이 인근 집에서 이 책을 훔친 뒤 버린 것으로 보인다며, 웹사이트에 책 사진을 올려놓고 시민들에게 책의 주인 찾는 일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에 발견된 책은 표지를 덮고 종이를 묶는 데 사람의 피부가 사용되었다. 경찰은 책이 어떤 내용인 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검은색 잉크를 이용해 손으로 적은 프랑스어가 적혀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18∼19세기 프랑스 혁명 전후 시기에는 사람의 피부로 책 표지를 덮거나 종이를 엮는 ‘인간피부 제본술’이 드물지 않았다. 당시 살인죄 재판의 기록을 살인자의 피부로 제본해 남겨두었으며, 해부학 책도 종종 해부한 시체의 피부를 이용해 묶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가 유대인 대학살을 저지른 뒤 희생자의 피부로 책을 제본했다는 주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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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종문화회관서 헌정공연 '향수' '킬리만자로의 표범' '립스틱 짙게 바르고',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긴 작곡가 김희갑씨. 올해로 만 70세인 그의 작품활동 40주년을 기념한 헌정 공연이 열린다. 윤항기.박인수.이동원.임주리.문희옥.인순이.장사익.조관우.박강성.김국환.이애리.마야, 뮤지컬 명성황후 팀 등이 무대에 올라 그가 내놓은 히트곡을 부른다. 사랑의 일기 재단이 주최하는 기념 공연 '순정한 작곡가 김희갑 음악회-그대, 커다란 나무'는 11일 오후 3시.7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헌정 공연의 절반은 아내 양인자(61)씨의 몫이기도 하다. 김씨의 작곡 인생 40년 중 20년의 황금기는 작사가인 아내와 함께 일군 성과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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