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덜소풍

[강화발이]

15일 이날도 역시 애덜 소풍이다...실장님 아들 대웅이는 이미 회원가입을 마쳤고
아들녀석도 자기 채비가방 만들어 달라고 해서 힙색에 웜하고 바늘을 챙겨
당당한 앵글러가 되었는데...어찌휴일날 집에만 있을수가있겠는가??

망둥이는 500원 새우는 300원...게는 100원..ㅎㅎ

이날 바다에서만 3300원 용돈을 번 준용이는 마릿수와 용돈을 절대 않잊어먹고
샵에와서도...정확하게 계산을 해달라는데...쩝

오늘 점심은 영양식으로...

꽁보리밥집에 들러 보리밥정식으로 아이들 영양챙겨주는데...

의외로 배들 고픈지 잘먹는다.

어른들은 메밀총떡과 좁쌀동동주로 회원간에 정을 느껴가면서...포만감으로 다시 바다에 나간다.

요즘 아이들이 컴퓨터에만 앉아 모든걸 컴퓨터에만 의존한다는데...
이...얼마나 좋은가...넓은 바다를 보게하고...자기 스스로 고기를 잡아내는 기쁨도 만끽하고...

오랜만에 가족분들 모두 나오신 낚시하고싶다님~아이들이 벌써 안본사이에 많이 컸습니다~^^

선수포구에서 다시 쪽실로 포인트를 옮겨 배스낚시에 도전

정석이님은 오늘 이쁜딸과 함께 나왔습니다.

아~한마리 놓쳣습니다...배스는 1,000원인데...

다시 열심히 해보지만...나무에 걸리고...

대웅이가 형이라고 풀러주네요...(보기좋쵸~??)

애덜 큰삼촌 빠꼼님 이십니다~^^

준용이는 포인트 이동하다가 물속에 움직임만 포착되면 날리가 남니다~!!
한자리만 집요하게 파는 근성이...ㅎㅎ

하경이도 제법 진지한데요~

저녁이되어 애덜 배불리먹여 에니메이션 하나 틀어서 상영관 만들어주고
아빠들은 밤낙시 본게임 들어갑니다.미션! 12시까지 마릿수게임으로 꼴찌는
보쌈내기 입니다~!!

처음에는 밑걸림인줄 알았는데...녀석이 밑걸림에서 빠져나오는순간 물었던것 같습니다...
싸이즈는 40급입니다만 힘좀 쓰네요~

1등은 먹기만 하면 됩니다~!!

[어부지리]

아이들도 귀엽구 씩씩하구..넘 보기 좋으네요...ㅎㅎㅎ// 마지막 사진이 압권입더...ㅎㅎㅎㅎ / 진정한 승자이심더...짝~~짝~~짝

[태공]

식구들과의 낚시 나들이 모습 보기 좋습니다.그런데 꼴찌는 못 잡은 것도 분한데 보쌈까지~~~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