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재 ( 花芳峙 ) 태백시 서쪽 끝에 있는 강원특별자치도(江原特別自治道) 태백시(太白市) 혈동(穴洞)에 있는 고개로, 국도 제31호선 이 지나가고 고개 정상에서는 414번 지방도가 분기한다. 태백산 북서쪽, 함백산 남서쪽에 있고 백두대간이 통과한다. 고개 정상에는 태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고개로 올라가는 길에는 고원휴게소와(화방재 동쪽 350m 지점, 태백 시가지 방향) 유일사탐방로 입구(화방재 동쪽 890m 지점, 태백 시가지 방향)가 있다. * 화방은 "꽃밭"이라는 뜻이다 <지명유래> *고개 위에 조그마한 돌이 있는데 꽃같이 곱다 하여 화방재라 한다. (출처: 국토지리 정보원) *고갯마루 부근에 진달래, 철쭉이 무성하기에 화방재(花房峙)라 하였다. (출처: 태백시 지명유래) 만항재(晩項재-) Manhangjae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태백시 혈동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의 고개다. 높이는 해발 1,330m, 도로 경사는 10%이다. 대한민국에서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이기도 하다. 지방도 제414호선을 이용해 정선과 태백 사이를 이동할 때 이 고개를 넘어가게 된다. 고려 말 또는 조선 초기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에 위치한 광덕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두문동에서 살던 주민 일부가 정선으로 옮겨와 살면서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던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이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만항에서 소원을 빌었다고 해서 '망향'이라고 불리다가 후에 '망항'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만항재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영월이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높은 고갯마루에 펼쳐진 순백의 세상과 발아래 겹겹이 물결치는 백두대간 풍경은 고갯길에서 가만히 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황홀감을 안겨준다. 만항재는 천상의 화원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풍성하게 피어나고 이른 아침이면 안개가 밀려들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모든 풍경이 아름다우나 진정한 만항재의 매력은 겨울에 있다. 만항재가 자리한 곳은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으로 흘러내리다 잠시 멈춘 곳으로 해발고도가 1330m에 달한다. 고도가 높고 워낙 추운 지역이라 겨우내 환상적인 설국이 펼쳐진다. 만항재는 국내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도 유명하다. 힘들게 산행을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 그리고 태백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고개인 만항재는 남한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함백산 줄기가 태백산으로 흘러내려가다가 잠시 숨을 고른 곳이다. 또한 만항재는 해발 1,330m로 지리산 정령치(1,172m)나 강원도 평창과 홍천의 경계선인 운두령(1,089m)보다도 높은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포장도로가 놓은 고개 가운데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고갯길로 알려져 있다. 만항재에서 도로를 따라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일제강점기부터 탄광 개발이 시작된 만항(晩項) 마을이 있다. 만항재에는 야생화 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펼쳐질 정도로 야생화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함백산 시비 (咸白山 詩碑) - 지은이 곡죽(谷竹) 최인수(崔仁洙) 함백 산하 만첩봉(咸白山下 萬疊峰)은 여명(黎明)에 운무(雲霧) 이불 허리 덮고 검푸른 봉(峰) 머리 모아 아직도 단잠인데 동트며 솟는 햇님 찬란(燦爛)한 아침 햇살 이곳 먼저 비추시니 이것이 일백(一白) 이요. 한나절 햇님이고 소르르 낮잠 들면 하늘에서 놀던 구름 소리 없이 내려와서 잠든 함백(咸白) 휘감으니 이것이 일백(一白) 이요. 햇님 종일(終日) 토록 세상만물(世上萬物) 생성(生成) 타가 함지(咸池)에 드시면서 거룩하신 큰빛 노을 다시 함백(咸白) 밝게 하니 이 아니 일백(一白) 이며 햇님 들고 어스름에 행여 이곳 어둘 세라 달님 서둘러서 은하수(銀河水)에 세수(洗手)하고 맑게 밝게 웃으시며 여기 먼저 오시니, 이 또한 일백(一白) 인데 억겁(億劫)토록 세인(世人)들은 크고 밝은 이곳 일러 함백산(咸白山)이라 불렀더라 함백산 기원단 태백산 천제단은 국가의 부용과 평안을 위해 왕이 천제를 지내던 민족의 성지인 반면 이곳 함백산 기원단은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 신앙의 성지였다고 전해오며 과거에는 함백산 일대에 석탄이 많아 광부 가족들이 함백산 주변으로 이주하게 되었으며 광부들이 지하 막장에서 석탄을 생산하던 중 잦은 지반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자 가족들이 이곳에 찾아와 무사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기도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소중한 자연 유산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시고 청결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백산 ( 咸白山 )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현읍의 경계에 있는 해발 1,572.9m의 산이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 높은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고봉 가운데 하나이며,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저술한 산경표에 대박산으로 기록되어 있고, 정선총쇄록에는 상함백, 중함백, 하함백 등의 지명이 나오는데 왜 함백으로 바뀌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태백(太白), 대박(大朴)과 함백(咸白)이라는 말은 모두 크게 ‘밟다’는 뜻이다. 척주부에 보면 [臺南有 上咸白 中咸白 下咸白 上下有本 寂深寂妙 寂隱寂庵 今或廢(대남유 상함백 중함백 하함백 상하유본 적참적심 숙은숙암 금혹폐)]라고 하였으니 함백산은 봉우리가 셋이다. 상함백은 두문동재 남쪽에 솟은 은대봉을 말하고 중함백은 은적암 뒷봉우리이며, 하함백은 지금의 함백산인 것이다. 허목(許穆)의 미수기언에 보면, [太白山 新羅北岳 文殊大朴 二臺處甫 處檢摩羅 挹白山皆 大山(태백산 신라북악 문수대박 이대처보 처검마라 읍백산개 대산)] 『태백산은 신라 때 북악인데 문수, 대박의 두 봉우리가 있고 우보산, 우검산, 마읍산, 백산 등이 다 태백산이다.』 라고 하였으니 함백산은 현재 태백산보다 높지만 태백산의 한 봉우리였던 것이다. 삼국유사에는 함백산을 묘범산(苗梵山)으로 기록 하였는데 묘범산은 묘고산(妙高山)과 같은 말로 불교에서 말하는 수미산(須彌山)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 · 심적암 · 묘적암 · 은적암 등의 절이 있다고 한다. 함백산 북서쪽 서면에는 서기 636년 신라 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정암사가 있는데 문수보살의 계시에 따라 갈반지를 찾아 큰 구렁이를 쫒은 후 그 자리에 적멸보궁(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2호)과 수마노탑(보물 제410호)을 세우고 석가모니의 정골사리를 모셨다고 하며, 적멸보궁 옆 주목은 자장율사가 꽂아 둔 지팡이가 살아난 것이라며 선장단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제73호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고, 일명 작약봉이라 하여 산속에는 흰 진달래 그밖에 흰 짐승과 꽃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함백산의 야생화는 국내 최대 규모로 군락을 이루고 계절마다 다양하고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 몇 번 방문했던 사람도 늘 새로움을 기대하며 찾아온다. “불의 나라” 산속에 대량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어 산주위에는 국내굴지의 탄광이 모여 있다. “물의 나라”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에 하루 5,000톤의 물이 솟게 하는 물줄기의 으뜸이다. “천상의 화원” 한쪽은 철쭉과 흰색의 동식물 및 많은 종류의 다양한 야생화가 서식하고 특히 금대봉은 생태계보전지역으로 꽃과 자생식물을 촬영하려는 생태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강원도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등 지역 전체와 동해 일출 전망이 가능하며, 전국 최고 최대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삼척탄좌 등이 존재하고 있어 석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남한강으로 이루어지는 지장천의 상류인 두문동재와 만항재 또한 적조암 입구 3곳이 있다. 두문동재(싸리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등산로가 뚜렷하고 내내 조망이 시원해 눈이 즐겁다. 함백산에는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지역이 있는데 여기에서 오래된 주목이 수백 그루가 있어 등산의 즐거움을 더해 주기도 한다. 아시아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는 석탄 박물관에는 희귀 화석과 탄광 장비가 몇천 점 전시되어 있고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용연동굴도 구경할 수 있다. 북서쪽 사면에는 신라시대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장암사가 있다. 함백산의 품에 안긴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으며 경내에는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과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서식지가 있다. 겨울철 산행의 일미로 설원에서 펼쳐지는 주목 군락지의 사열은 장관이다. 함백산 주릉은 동쪽의 태백시와 서쪽의 영월, 정선군의 경계를 이루며 뻗는다. 그뿐만 아니라 주위에는 강원랜드 카지노, 정암사, 몰운대, 화암 동굴 및 화암 8경, 태백산 유일사, 석탄 박물관, 용연 동굴 등이 있다. 정암사로 더 잘 알려진 함백산은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등 지역 전체와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하며 전국 최고 최대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삼척탄좌등이 소재하고 있어 석탄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정상엔 방송국 중계소가 있고 도로가 그곳까지 나있어 등산에는 적절하지 못한 산으로 고산다움으로 인한 무게감과 태백산을 연계한 코스로 드라이브나 도보 여행으로 권할만 하다. 산 입구에는 보물 제410호 정암사 수마노탑과 천연기념물 제73호 열목어 서식지가 있으며, 함백산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등 약초가 많으나, 등산로가 없는 상태임으로 우거진 숲을 헤쳐 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은대봉[ 銀臺峰 ] 높이는 1,442m이다. 함백산의 봉우리인 상함백산, 중함백산(1,505m), 하함백산(1,527.9m), 창옥봉(1,380m) 중 상함백산을 가리킨다. 정암사를 세울 때 조성된 금탑, 은탑에서 금대봉(金臺峰)과 은대봉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바로 이웃에 있는 금대봉과 이어주는 두문동재(이전 이름은 싸리재:1,268m)에서 은대봉 정상까지는 1㎞ 거리이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북쪽으로 금대봉·비단봉·천의봉, 동쪽으로 태백시와 백병산·면산·묘봉으로 이어진 낙동정맥, 남쪽으로 중함백산, 서쪽으로 백운산·두위봉 등이 보인다. 백두대간 종주코스의 한 구간을 이룬다. 산행은 두문동재에서 남쪽으로 대간길을 따라 올라가 정상에 이른 뒤 화전버스종점으로 하산하는 데까지 4시간이 걸리며, 두문동재 터널 입구에서 시작하는 경우에는 1시간이 더 걸린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아래로는 죽령터널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로 긴 정암터널(4,505m)이 지나간다. 낙동강의 원류 발생지는 이곳에서 가까운 천의봉의 동쪽계곡에 자리한 너덜계곡으로 공식 인정되었지만, 은대봉의 은대샘에서 태백시 화전동쪽으로 흘러내리는 황지천(黃池川)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산자락에는 태백광업소와 한국 기차역 중 제일 높은 곳(855m)에 위치한 추전역이 있다. 부근에 정암사, 용연동굴이 있다. 두문동재(杜門洞峙)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268m의 고개로, 싸리재라고도 하며 국도 제38호선 및 백두대간이 통과한다. 1981년 국도 제38호선 정선-삼척구간 개통 당시에는 2차선의 구불구불한 도로로 그대로 고개를 넘어갔으나, 2001년 11월 1일 두문동재터널이 확장 개통함에 따라 산을 넘어가던 기존 17.37km 길이의 도로는 폐지되었다. 경사는 고개 동쪽이 10%, 서쪽이 15%로 가파르며(고개 밑에서 터널 입구까지의 구간) 근처에 용연동굴, 추전역, 금대봉, 함백산 등이 있다. 두문동재 이야기 ‘두문불출(杜門不出)’이라는 말은 ‘두문동(杜門洞)’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두문동은 고려 말기 유신들이 조선에 반대하여 벼슬살이를 거부하고 은거하여 살던 곳으로 경기도 개풍군 광덕산 서쪽의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 조선 초 경기도 두문동에 살던 고려 망국 유신 가운데 일부가 삼척 땅에 유배 온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을 뵈러 왔다가 공양왕이 타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태백의 건의령에서 관모와 관복을 벗어 버리고 이 고개를 넘으며 불사이군(不事二君), 두 명의 임금은 섬길 수 없다.) 정신으로 이 고개 밑에 있는 정선에서 두문동이란 이름을 짓고 터전을 잡게 된 것이다. 그래서 두문동재(1,268m)란 지명이 생겼다.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200 블랙야크 100대 명산 월간 산 100대 명산 |
♣ 산 행 안 내 ♣
1. 산행 일자 : 2024년 2월 3일 (토)
2. 산행 장소 : 함백산 (1,572.9m)
3. 산행 코스 : 화방재<출발> → 수리봉 → 창옥봉 → 만항재 → 함백산 → 중함백 → 은대봉 → 싸리재(두문동재)
→ 두문동재삼거리<도착> (약 15Km, 산행시간 약 7시간 )
출발지 : 화방재 & 어평재휴게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혈동 산 59-1, 태백산로 4162
도착지 : 두문동재 삼거리 :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산 2-183
** 산행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만항재에서 출발하거나 산행 경로를 바꿀 수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회 비 : 30,000 원
5. 준 비 물 : 중식과 식수, 여벌옷, 스틱, 아이젠 등 겨울 산행에 필요한 장비
6. 산행 접수 : 2024년 1 월 29일 (월) 저녁 8시 부터
7. 산행 신청 : 카페 산행신청방 및 전화, 문자 신청 (남) 총무에게
☎ 부회장 (남) 010-8830-2666 (여) 010-3627-2181
총 무 (남) 010-8802-3382 (여) 010-5007-9041 등반대장 010-4419-0587
8. 출발 장소 : 세종고속버스터미널 (06:00) -> 한솔동(첫마을) (06:05) -> 새롬동 커뮤니티센터 (06:10) ->
다정동 커뮤니티센터 (06:15) -> 가재마을11단지(농협은행) (06:20) -> 아름초등학교 (06:25) ->
양지초등학교 (06:30) -> 푸르지오정문 (06:45) -> 조치원농협 본점 (06:50) -> 욱일아파트 육교 (06:55) ->
조치원 시외버스터미널 (07:00)
☞ 모든 회원님들께선 산행 신청시 탑승하실 정류장을 함께 명시해주시길 바랍니다.
♠ 세종명산산악회는 차량 이동시 차내에서 음주, 가무를 하지 않습니다.
♠ 산행을 신청하신 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산행이 힘드실 경우 꼬~옥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함입니다.
♠ 산행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보관이 불가하고, 본인의 서명없이는 가입이 불가하기에
산악회에서는 가입하고 있지않으니 필요하신 분께서는 개인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책임이 있으며, 사고시 산악회와 집행부는 민, 형사상의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산행을 신청하시고 참여하시는 분은 위 모든 내용에 동의하신 것으로 간주합니다.
첫댓글
🤟
눈꽃이 기대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