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족같은 모임..
" Noblesse Oblige 를 지향하는 Manner Alpine Club"
" 산과 그리움(Mountain & Missing You..) "
(신입회원님들! 환영합니다)
스쳐가는 인연이 아니라 산이 가고플 때 산이 그리워지듯...
산을 같이 나눈 사람이 그리워지는.. 그런 곳이고 싶습니다...
★ 백양산 숲길마라톤.. the 빡신 야간산행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8AD244C34033C11)
[집합장소/시간] : 개금지하철역 / 2010. 7. 13(화) 저녁7:30분(정시출발.. 시간준수!!)
[산행지] : 백양산 숲길마라톤코스
[산행구간] : 개금지하철역~정자~건강공원~신라대~탑골약수터~예비군훈련부대~운수사~어부랑고개~말등고개~덕천주공뒷길~만남의숲~어린이대공원입구(산행시간 : 약2시간 - 중급이상 기준)
[참가제한] : 초보참가 불가(중급이상 참가-도상 산행 시간을 약1/2정도 단축 가능하신 분)
[준비물] : 랜턴(일명:후라쉬 ^^), 등산화, 윈드쟈켓, 물(작은통), 간식생략
[회비] : 없음(차비정도) + 알파
[문의전화] : 좋아 011-597-5583, 카맨 017-544-1346
※ 산행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는 회칙에 의거 본 산악회에서는 민,형사 상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산행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특히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독사항]
1. 목요 야간산행 말고 빡신 야간산행은 '산그' 전통에 따라 후미를 전혀 챙겨 주지 않습니다(몬 따라오면 그냥 버리고 갑니다) 버림 받은 분들 중... 아직도 안 나오시는 분들... 있습니다. ㅡ.ㅡ
2. 저.. 전 여잔데요..?? 하시는 분들... 저도 약한... 남자랍니다... ^^;;;
3. 끝나고 뒷풀이 없습니까..?? 하시는 분들.. 담 주에는 안 끼워 줍니다. ㅡ.ㅡ
4. 산행 2:30분으로 운동이 됩니까..?? 하시는 분들... 일단 참석해 보십시요... ㅡ.ㅡ
5. 짜리한 게 넘 좋은데.. 담 주에 또 합니까..?? 제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백양산 코스만 매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 코스 개관
성지곡수원지의 시원스러운 풍경을 보면서 백양산 삼림욕장의 울창한 숲으로 들어갑니다. 만남의 광장에 이른 후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신라 고찰 선암사로 향해 갑니다.
선암사 부근 솔숲 쉼터에서 점심 식사 후 백양산 둘레길(웰빙 산책로)을 따라 운수사로 향합니다. 넓고 평탄한 숲속의 임도이므로 힘들지 않습니다.
부산 4대 고찰의 하나인 운수사에서 백양터널 입구 쪽으로 이어지는 운수사계곡은 옛날 청류동천(淸流洞天)으로 불렸을 정도로 물이 맑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 명소 안내
*성지곡: 신라시대 유명한 풍수 지관인 성지(聖知)가 전국의 명산을 찾던 중 이곳이 경상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짜기라는 표지로 말목을 꽂은 후 성지곡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곳의 수원지는 고원견 수원지(1901년)에 이어 1909년에 축조된 근대적 상수도 수원지이다.
*백양산: 해발 641.5m의 산으로 부산진구와 사상구에 걸쳐 있다. 조선시대 수군의 병선을 만드는데 사용될 목재를 얻기 위해 출입이 금지됐던 봉산(封山)이다. 예나 지금이나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다.
*선암사: 신라 문무왕 15년(675)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경내에 10여m 높이의 깎아지른 암벽(神仙岩) 위에서 신라 화랑들이 무예를 수련한 후 절 이름을 선암사(仙岩寺)라 하였다. 선암바위 아래에 대부분의 도심 사찰에는 없는 조사전(祖師殿)이 있는데,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를 모시고 있다. 대웅전 주련은 원효대사의 오도송(悟道頌)이다.
*운수사: 옛날 운수사 경내에 있는 약수터에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이 되는 걸 보고 운수사라 했다고 하며, 범어사(678년) 선암사(675년) 등과 동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년고찰이다. 예로부터 사상지역에서는 사상8경의 하나로 운수모종(雲水暮鐘)을 꼽아왔다.
*운수사계곡: 예부터 이 계곡은 수마석(水磨石)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청아(淸雅)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청류동천(淸流洞天)으로 불렸을 정도로 물이 맑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답사자료>
선암사
신라 문무왕 15년(675)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선암사는 범어사, 운수사, 마하사와 함께 부산의 4대 고찰에 속합니다. 선암사가 위치한 당감동 지역은 옛 거칠산국의 땅으로, 신라시대 이후 조선시대까지 동래부 산하에 동평현(지금의 부산진구, 동구, 영도구 지역을 다스린 치소)이 있었던 곳입니다.
당시 동평현의 당리(堂里)와 감물리(甘勿里) 두 마을을 일제시대 행정구역 개편 당시 하나로 합치면서 당감동(堂甘洞)이 되었습니다. 당(堂)은 신이 내리는 신성한 나무를 모시는 집이고, 감물(甘勿)은 감로수를 뜻하는데 당감은 본디 제의(祭儀)를 올리는 신성한 곳이었습니다.
신라 애장왕 3년 서기 802년에 견강사(見江寺)라는 사찰이 동평현 성지에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견강사의 위치는 절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낙동강이 바라보이는 지점인 지금의 동평초등학교(당감4동 705번지) 일원에 해당합니다. 조선 정종 2년(1400) 견강사를 지금의 자성대 동북쪽(현 동구 범일동)으로 이전을 하였는데, 그때 선암사를 중창하면서 견강사 유물의 일부를 옮겨온 것으로 추정하며, 임진왜란 당시 왜병들의 방화로 소실되어 그 후 재건하였습니다.
"극락전 중앙에 안치된 석가 철조불상(鐵造佛像)은 원효대사가 1300여 년 전에 인도에서 모셔온 우리나라 굴지의 부처님상이며 4층탑은 신라시대의 건조물로서 신라인의 신비로운 기교를 엿볼 수 있는 소박하고도 우아한 탑이다"라는 기록(1966년, 박원표 지음, '개항 90년')에 언급된 것처럼, 당시까지만 해도 선암사에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 불상의 행방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석가 철조불상(鐵造佛像)은 왜구에게 강탈당하는 수모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왜구들은 빼앗은 불상을 모실 절을 새로 짓고 예배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복을 주기는커녕 비명으로 목숨을 잃는 자가 속출하는가 하면 불운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니다. 전전긍긍하던 이 절의 주지는 용하다는 점쟁이를 찾아가 점을 쳐보았습니다. 남의 나라 정령이 깃든 불상을 빼앗아 왔으니 조선인들의 원한이 재앙으로 돌아온 때문이라는 점괘가 나왔습니다. 어찌할 수 없이 그들은 불상을 배에 싣고 웅천현(지금의 진해시 웅천동)으로 모시고 와서 되돌려주고 돌아갔습니다. 이 불상은 웅천현 웅포에 있던 성덕사에서 모셔졌습니다. 이런 소문을 우연히 접한 손성민이란 사람이 이를 경상도 감영에 고하고 불상을 선암사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선암사는 산의 비탈진 지형을 이용해서 각 전각들의 영역을 구분해 놓은 것이 고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구의 일주문은 높은 계단 위에 위엄 있게 자리하고 있고, 경내에 들어서면 1991년에 새로 지은 대웅전이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시는 법당인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하고 있습니다. 대웅전 주련은 원효대사의 오도송(悟道頌)입니다.
靑山疊疊彌陀窟(첩첩한 청산은 미타의 굴이요)
蒼海茫茫寂滅宮(망망한 푸른 바다는 적멸의 궁전이로다)
物物염來無가礙(사물과 사물의 가고 옴에 거리낌이 없는데)
幾看松亭鶴頭紅(몇번이나 소나무 정자에 학의 머리 붉음을 보았던고)
대웅전 옆에 관음전과 명부전이 있고 뒷산엔 10여m 높이의 깎아지른 바위(神仙岩)가 있습니다. 이 바위 위에서 신라 화랑들이 무예를 수련했다 하여 절 이름을 선암사(仙岩寺)라 하였다고 합니다. 선암바위 바로 아래에 대부분의 도심 사찰에는 없는 조사전(祖師殿)이 있는데,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 세 분은 내외종간의 인척이기도 하며 평생 동안 함께 수도하며 정진하였던 도반이었습니다.
운수사
모라동 뒷산을 운수산이라고도 부르는 것은 범어사(678년) 선암사(675년) 등과 동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년고찰 운수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래부지>에 의하면 운수사의 첫 이름은 신수암(新水庵)이었다고 하는데, 운수사 경내에 있는 약수터에 안개가 피어올라 구름이 되는 걸 보고 운수사라는 이름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사상지역에서는 사상8경의 하나로 운수모종(雲水暮鐘)을 꼽아왔습니다. 운수사의 범종소리는 사바세계로 은은하게 울려 오욕칠정(五慾七情)을 잠 재울만 했으며, 그 은은한 종소리는 낙동강 건너 멀리 김해 들녘까지 울려 퍼져 모든 중생들의 죄업에 대한 해탈득도(解脫得道)의 여운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입니다.
조선시대 중엽 한 걸인이 배가 고파 밥을 얻기 위해 운수사에 들렀는데, 주지스님이 문전박대를 하자 곡괭이로 운수사의 수호바위인 두꺼비바위를 내리쳤습니다. 그 후 이 산의 기운이 다해 운수사는 신도가 끊어지고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이 절에 칼로 두부를 썬 듯 반듯하게 두 동강 난 두꺼비바위가 있습니다.
운수산에서 발원한 운수천은 운수사 아래의 경사가 급한 골짜기로 흘러내리는데, 이 골짜기를 옛날부터 절골[寺谷]이라 불렀습니다. 큰 골짜기였기에 큰골[大谷] 또는 장골[長谷], 장안골[長安谷]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청류동천(淸流洞天)이라고도 불린 이 계곡은 물이 맑고 풍경이 아름다워 외지로부터 운수사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일은 참석 못하네요ㅠㅠ 꼭 가고 싶었는데.. 다음에도 마라톤 산행 꼭 해용^^
다들 즐거운 마라톤 되셔용~~
참석 합니다
참석
[개금지하철역 저녁7:30분] 좋아님, 네오님, 영애님, 난성우님, 카맨님, 피니어님, 백만불님, 또띠아님, 냉정한진주님, YONWOO님, 그림자님, 굼벵이님, 박이사님, 크리스님, 등대님, 南井님, 달려라하늬 (17명)
하늬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오늘 ![생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9.gif)
맞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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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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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0.gif)
![맥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0.gif)
![치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저도 추카추카... 함께하지 못해 죄송해요 ㅠㅠ.....
일어나보니 오늘이 생일이라네요..이쉽지만 올은 꼬리내려야 겠습니다..안산하세요...
생일인 걸 오늘 일어나서 알았다구요?? 우와 대단 하심돠 !!!
우쨌든 추카드려요!!!
간만에 가고 싶은데 비님이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접어야겠습니다....너무 민폐가 될까봐서 ㅠㅠ....
오늘이,,,,우리 빡신에,,,,생일이 두분이나,,,,,??? 양쪽 잔치에 케잌들고 찾아뵈야하는건데,,,,,이비오는데 서울서 전에같이근무하던 동료가온다꼬,,,,안놀아줄수도없고,,,! 두분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빡신은 담주에 뵈요^^
비가 엄청 장하게 오는군요... 슬그머니 꼬리를 내립니다. ^^* 좋은 날 열씨미![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려보렵니다.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려라하늬님, 난 성우님 ![생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9.gif)
을 ![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두 비가 너무 많이와서 꼬리내립니다.
비가 넘 많이 내려서... 담주로 한주간 연기 합니다..... 꼬리 안내린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모두 연락 드렸어요! ^^
쩝... 지금 비 안오네요... 댓글 달고 나가려다 취소 공지 봅니다. 좋은 코스인데 에고 아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