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중 갑자기 탈이 났을때 찾아보세요.
보통 Wallmart이나 Longs drugs 등 마트에서 쉽게 구입하는 약들 올려봅니다.
그렇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을 상처를 가지게 되었거나 병세가 심하다 싶을때는
주저말고 911을 누르세요.
미국은 좋은 점이 사람이 아파서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들어가면 병의 치료를
완료해서 퇴원 시키기 전까지 절대 병원비 청구를 하지 않습니다.
병원 입원 후 주소를 달라고 하면 한국 주소를 주면 되고 차후에 병원비가 한국 주소로
배달 된다 하더라도 그 병원비 안내도 미국 드나드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그러니 잊지마세요 몸이 아프거나 힘들면 주저말고 911
배탈 설사 - Anti-Diarrheal 으로 표시된 약들이면 거의 다 괜찬은데 저는 아래 그림의 Imodium 이나 Pepto-bismol을 권합니다.
Imodium은 설사 전문약이고 Pepto-bismol은 소화 불량과 속쓰림도 해결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ECF3B5423788B2E)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AD0345423794707)
속쓰림 - Heartburn treatment 으로 표시되는 약들이면 되는데 저는 Zantac 150 을 권합니다.
과음도 많이 하고 식사도 마구 걸러서 자주 사용하거든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6313A54237BC806)
두통약(진통제) - Headache relief 로 표시되는 약들은 거의 다 사용 가능하지만 저는 Advil을 사용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2603754237CE50C)
감기약(피로) - 여행중 피로해서 오는 피로 혹은 약한 감기 기운이 있으실때 Airborne 찾으세요.
물 담은 컵에 넣으면 거품과 함께 녹아서 아주 사용하기 편하고 효과 만점입니다.
피로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저녁에 한알 녹여서 드시면 다음 아침에 아주 상쾌한 아침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C2D3554237EF303)
소화제 - 위에 언급한 Pepto-bismol도 소화를 돕지만 저는 소화를 생각하면 Alka-Seltzer를 사용합니다.
알약 한개 컵에 반쯤 물 넣고 넣으면 바로 녹아 마시면 되기에 사용도 편하고 즉시 효과를 보여서 좋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90A49542380761F)
변비약 - 변비약은 한국서도 많이 사용하던 Dulcolax 사용합니다. 아주 적당하고 괜찬은거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91C4E5423819717)
화상약 - burn Jell로 표시된 약이면 브랜드 상관없이 다 가능하지만 우리 집은 Water Jel 브랜드의
burn jell을 사용합니다.
화상이 심한 경우는 Burn dressing을 사용하면 좋지만 Burn Dressing을 사용해야 할 경우라면
911을 부르시는게 현명한 방법이고 이유는 위에 설명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A3B3D5423B0860F)
연고(찰과상,자상) - Antibiotic oinment 기능의 연고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Neosporin first aid 제품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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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지,콧물 - 엘러지나 콧물 감기 초기에는 다른거 생각마시고 Claritin을 사용하세요.
Claritin의 장점은 Non Drowsy라 졸음이 안오면서 효과가 좋아요.
보통의 엘러지 약들은 졸리게 해서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더라구요.
제가 엘러지가 심해서 의사 처방의 엘러지 약을 먹는데 급할땐 Claritin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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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기침 - Flu relief로 표시된 약이면 거의 비슷하지만 Vicks 브랜드의 Nyquil and Dayquil을 권합니다.
저녁에 먹는 Nyquil과 낮용 Dayquil 콤보로 파니까 잘 보고 구입하세요.
시럽 타입과 알약 두가지가 있는데 써보니 시럽 타입이 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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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약 - Motion sickness relief로 표시된 약들은 크게 상관없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비행기, 배 그리고 차멀미 3종을 세트로 다 하는 관계로 직접 배나 차를
운전하지 않는 경우는 Dramamine 을 먹고 견딥니다.
아 생각하니 정말 싫다 멀미...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09F3D5423B6FB28)
일단 여행 중에 급하게 많이 찾을 약들 나름 정리해서 올렸네요.
보시고 더 궁금하거나 보충 내용 있으시면 추가 해주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병원비 걱정마시고 많이 아프거나 다치면 주저말고
911 눌러서 Help me 이거만 말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다 올리면 감사하세요. ㅎㅎ
정말 완소정보에요 ^^ 감사해요 제이님
나중에 다 정리하면 도움 될거예요.
와 이거 정말 완소정보네요^^
저도 작년 출장 때 Alka-Seltzer를 먹었는데 바로 효과가!!ㅎ
지기님이 완소라니 정말로 뿌듯. ㅎㅎ
우와~ 여행하는동안 정말 도움 많이 될 거 같아요~ 최고의 정보입니다!!^^
도움되면 좋겠어요..
진짜 최고의 정보에요!!!!^^ 영어짧은저같은사람들은 약 모두 가져가야하는데 급할경우 유요하겠어요~~
영어 짧은건 아는거로 짜집기해서 반대로 물어보시고 답을 받으면 해결 되요 ㅎㅎ.
와~~정말 필요한 것만 쏙쏙 찝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거 진짜 완소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
어깨가 살짝 올라가는걸요.. ㅎㅎ
저희집에 있는약두 있네요 ㅎ..다음여행땐 약만 한보따리 사는건 아닌지 ㅎㅎ
알러지약이랑 멀미약 땡겨요~ 저두 멀미가 심해서 조수석이면 왠만큼 견디고. 컨디션 별루일땐 자가운전중에도 멀미가 ㅋㅋ
좋은정보 감사해요~^^
벨라님 저랑 참 많이 비슷하시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한텐 정말 유용한정보네요. 미국 살고 있능 저희들은 신경쓰지 못한부분인데 꼼꼼히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
그러게요.. 이것 저것 올리게 되네요. ㅎㅎ
저는 하와이가서 쓴 밴데이드만 수백개 인거 같아요.. 대일밴드로 알려져 있죠.. ㅎㅎㅎ
우리 아들 어렸을때 한때는 아들에게 밴데이드가 만병 통치여서 까진 상처는 물론 배가 아프면 배에 감기 걸리면 이마에... 참 많이 소비했었다는.. 그 아들 마저도 이제 내년 지나면 내 곁을 떠나 본토로 대학을 간다네요... 갑자기 외로워진다...
몸살 감기약하고 소화제는 이런걸 사면 되는 거였군요.
영어로 상태 설명하고 약 사려면 힘든데 약이름을 알아두었다가 그냥 사기만 하면 되니 용도에 맞는 약을 미리 이런 기회에 알아두면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저 약들 아이 키우다보니 거의 상비약으로 갖추게 되더라구요.. 이약 저약 써보고 괜찬다 싶은거 계속 쓰게 되고.. ㅎㅎ 김진님 유용하시다면 유용한거 맞죠? ㅎㅎ
여행에서 갑자기아픔 당황스러운데
Aloha_J님이 주신 정보덕분에 이젠걱정이 없을듯^^
감사해요^^ 이젠비상약바리바리 안싸도되겠어요
네 도움이 된다면 저도 기분이 좋죠..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약 엄청 싸갑니다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소화제 Alka- seltzer 효능은 짱!! 근데 아스피린 들어있어요 부작용 있으신분들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