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10.30(수요일)
2.어디를: 예천군 풍양면 청운리 부근 산 한바꾸 돌아보기~
3.누구와: 나 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바람이 적당하게 불어주어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 미세먼지 나쁨~
5.산행경로: 구령마을 입구 오른쪽 작은 다리 건너~왼쪽으로~갈림길 오른쪽~무덤에서 왼쪽으로~축산 전씨묘~
사거리 오른쪽~과수원 왼쪽 흐릿한 사면~묵무덤~까시잡목 헤치고~안부~까시잡목 속으로~바위~
154.6봉~빈소산(162m)~안부로 빽~까시잡목 피해 오른쪽 계곡으로 치고내려~비닐하우스~왼쪽
묘지길로~갈림길 왼쪽 양봉장~왼쪽 묘지길로~능선 오른쪽~까시 잡목 피해 사면으로 올라~안부~
안터산(147m)~안부로 빽~까시잡목 뚫고 올라~220.4봉(삼각점은 어디갔노?)~다시 가파른 오름~
청산(319.3m)~오른쪽 능선~소나무숲~바위지대~키큰 잡풀숲 오른쪽 능선~잡목 가지 쌓인곳
왼쪽 능선~안부~까시잡목 피해 왼쪽 사면으로 탈출~안동 권씨묘~비닐하우스 왼쪽 묘지길~
굴미마을 통과~청운리경로당~보호수,쉼터정자~순복음청운교회~오른쪽 도로따라~모라물마을
경로당~예천 와룡동 석조여래 입상 0.5km 표지판~관정 관리동~저수조~석조여래입상~왼쪽
넓은 묘지길로~김해김씨묘 연이어 지나~가파른 오름~능선 접속~오른쪽으로~황경산(왕경산,
261m)~다시 100m 정도 빽~오른쪽 가파른 나무똥가리 계단~쉼터 의자~오지리농협창고 갈림길~
직진~209.5봉~왼쪽으로 휘어지는 능선~청운리 갈림길 이정목~흐릿한 직진길로~가파른 절개지~
오지터널 동물이동통로 건너~가파른 절개지 지나~무덤군~임도처럼 넓은길~운동기구 쉼터,등산
안내도~오른쪽 임도 정상 1.1km 이정목 따라~바위지대~안부~오름길~276.8봉~J3표지기 오른쪽
가파른 내림~안부~바위 오름길~와룡산(299.5m, 알운봉 정상석, 삼각점)~가파른 바위 내림길~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서원 정씨묘~농로 왼쪽~59번 도로 접속~우리밀가공공장~갈림길 왼쪽~
사막마을 축사 지나~올랐다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구룡마을 입구 원점회귀(걸은 거리 14.4km,
걸린 시간 6시간 5분)
와룡산(알운봉,299.5m): 와룡산(臥龍山)이란 지명은 남쪽 여러 곳에 있지만 풍양 와룡산은 용이 누워있는
모습이며, 멀리서 볼수록 장관이다.
표고가 300m에 불과하지만 바위 모양이 예사롭지 않은 산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알운봉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정상석도 알운봉으로 되어있다.
알운봉은 숫개, 왕경산은 암케로써 개 한쌍이 사랑을 하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양쪽 봉우리 사이로
오지터널이 뚫리면서 자연히 사랑하는 모습도 중단되고 말았다.
그래서 촌로(村老)들은 이곳 풍양에 과부가 많다고 우스개 소리를 한다.
전설에 의하면 우망동리에서 솟아오를듯 누워있는 형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망리가 부촌이며
인물도 많이나는데 이는 알운봉의 기운을 받아 그런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80여년 전만 해도 우망리가 면소재지였다. (인터넷 참고)
"팔공산 단풍은 다 졌을라나?~"
일요일 충주에 갔다온 산행기를 씰라꼬 배루고 있는데 느닷없이 마님이 지나가는 소리를 한다!~ 요분은
지나가는 소리가 아이지 시푼데?~ 저 띠바는 항상 단도직입적으로 이바구를 안하고 꼭 돌리가 하네~
못들은척 컴퓨터 아패 안자있다가는 두고두고 칼날을 들이대지 시퍼가 보따리 챙기라 카고 앞장서 나온다!~
뉴스를 보이 전번주에 단풍이 내장산까지 내리왔다 케가 팔공산 단풍은 안직 한창은 아이지만 꼭따리 정도는
염색약을 발랐지 시퍼가 기대를 하고 갔는데 띠띠빵빵이 봉무동을 지나도 단풍나무 이파리 짱배기는 안직도
새파라코~ 파군재 삼거리를 지나도 은행나무 및넘만 노란 염색약을 바르고 있다!~ 이기 아인데?~
도학리쪽은 여보다 고지대니 거는 염색을 안했겠나 카미 기대를 하고 올라갔는데도 동화사 정문까지 나무라
카는 나무는 전다지 맬갔코 히마리없는 벗나무 이파리만 물이 들다말고 우수수 널찐다!~
오늘 단풍 구경은 텄네 카미 부인사를 지나이 오른쪽 쉼터 쪽에 온몸에 뺄간색을 쳐바리고 서가있는 유별난
단풍나무 2그루 아패 행락객이 사진을 찍니라꼬 한무디기가 몰리있다!~
둘이 뽈끈 끌안꼬 함 박아보까 카이 쪽팔리구러 씰데없는 소리를!~ 카미 마우스에 거미줄을 쳐뿐다!~
둘이 쉼터 의자 빈자리에 안자가 사람들 기경을 하고 있는데 맞은핀에 아가씬지 아지맨지 젊은 여성동무 둘이
철퍼덕 안띠마는 다리를 꼰다!~ 엄마야!~ 저기 옷이가 내복이가?~ 우예보이 롱스타킹 같기도 하고~
딱쫄리는거를 입고 안자있시끼네 민망한 부분 윤곽까지~ 지가 무신 "원초적 본능"에 나오는 여우 샤론스톤쯤
되는걸로 착각한듯!~민망해가 까재미 눈을 해가 있시끼네 이분에는 손바닥만한 가방을 쭈물딱거리디 담배를
꺼내 문다!~ 그것도 팔짱까지 터억 끼고~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고속도 휴게실 흡연구역에 가보마 남자라도 나이 어린넘은 어른 앞에 등따리를 돌리가
피우던데~ 후우~ 켈록켈록!~ 이 가스나가 어디다가 연기를 내뿜노?~
오늘은 원래 박대장이 주관하는 번개팀 산행일인데 카페방에 드가가 이리저리 돌아 댕기다 담주 목요일에
영주쪽으로 간다 카는 산행 공지를 올리났길레 가깝고 능선 타는 맛이 있는것 같애가 그 자리에서 오케이
카고 시간을 보이 여태까정은 7시에 홈풀에서 출발했는데 그날은 7시 반에 출발 한다케가 무의식적으로
알람을 수정해 나뿟띠 아침에 일라라 임마 일라라 임마 카미 알람이 울리는데 일라보이 아침 6시다!~
혹시나 시퍼가 다시 카페방에 드가보이 허걱!~ 공주쪽은 아침 7시에 홈풀 출발이네!~
눈꼽도 띠고 화장실에 갔다가 얼카났는 물을 챙기가 갈라카마 적어도 30분 이상은 걸릴낀데 도저히 불가!~
박대장한테 미안하지만 못가겠다꼬 문자를 보내노코 나이 갑자기 멍해진다!~ 모다났는 자료중에 급하게
한장을 빼가 나오이 7시 반이다!~ 상주쪽이라꼬 적어났는걸 빼가 왔는데 가마이 보이 예천쪽이네~
가찹은 곳이라꼬 아침부터 여유를 부리다가 선산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부친다 카는기 30여분이나 까무뿟띠
산행 들머리인 구룡마을 입구까지 국도로 지방도로, 농로로 꼬불꼬불 들어서이 11시가 다되간다!~
휴게소에서 맵자까 대강 재보이 15km 가차이 되던데 해지기 전에 다 돌수 있을라나?~
띠띠빵빵이 들락날락거리는 구룡마을 입구 공터에 똥차 궁디를 박아노코 돌아보이 낙동강자전차길 이라카는
팻말 오른쪽 개울 우에 쪼매한 다리가 언치있다!~
오른쪽으로 돌아보이 오늘의 최고봉 청산이 단연 돋보이는데 마을로 내리오이 밭일하던 아지매,할매들이 깜딱
놀래미 거는 멧돼지 쒜이들 사령부가 있는덴데 검문 안하드나 카미 묻는다!~ 미리 알았시마 올라갔겠나?~
왼쪽으로 돌아보이 왕령산하고 개가 흘레붙는 형상이라 카는 와룡산이 발군이다!~ 산에도 급수가 있다~
낙동강종주 자전차길이라 카는 팻말이 빼딱하이 돌아가는 오른쪽으로 급히 궁디를 돌리가~
개울 우에 언치있는 쪼매한 다리를 지나 다시 왼쪽으로~
왼쪽으로 휘어지미 청산을 다시 함 더 올리다 보고~ 저넘우 산에 올라갈라 카다가 햇또 터레기를 몽땅
상납할뿐 했다!~
잠시 진행하다가 질이 막히마 좌향좌를 한다!~
첨에는 저쪽 무덤쪽으로 올라갈라 카다가 입구에 잡목이 빽빽해가 왼쪽으로 돌아갔띠마는 그넘이 그넘이다~
왼쪽으로 돌아 올라간다!~
신랑 밀양 박씨 할배 우에 이름이 언치있는 축산 전씨 할매 무덤을 지나고~ 할배는 사후 음택에서도 할매한테
마이 시달리겠다!~
잠시후 전면으로 축사가 보이는 갈림길에서는 다시 우향우!~
절로 야트막한 안부로 올라가마 거저묵기다 켔띠마는 오늘은 초장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입구를 막아선 과수원!~ 울타리는 강력한 전기가 통해가 올라타마 깨꼴락 하는 수가 있다 칸다!~ 멧돼지
시키들이 깨꼴락할 정도마 전뿐에 종태씨 맨치로 븅알 미태가 찌릿찌릿할 경험을 일부러 할 필요는 없겠다
시퍼가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오른쪽 밭고랑 사이 흐릿한 길로 올라서이~
묵무덤이 나타나고~
오른쪽 정면으로 올라가는 길은 빽빽한 까시 잡목이라 왼쪽으로 돌아나가는 좋은길에 혹해가 따라가 본다!~
예감은 했지만 역시나다!~ 무덤길이네!~ 인제는 첫분째 산인 빈소산에서 너무 왼쪽으로 지나와뿟다!~
평산 신씨 무덤 오른쪽 흐릿한 멧돼지 시키들 통로로 들어간다!~
오만상 잡목속에 머리터레기를 조뜯기미 올라서면 또 무덤!~ 질도 없는데 이 무덤은 후손들이 우예 찾아오노?~
안부 공터로 올라와가 물 한모금하고 퍼져 안는다!~ 닝기리 초장부터 이기 무신 고생이고?~
다시 내리갈수도 없고해가 오른쪽 까시잡목 속으로 돌진!~
헥헥거리미 빠져나오이 또 무덤!~ 돌겠네 참말로!~ 무덤길은 안보이는데 저 무덤들은 언제 씬기고?~
스틱까 후리치미 나가는데도 이파리만 떨어졌지 까시는 고대로 남아가 혓바닥을 날름날름!~
아 띠바!~ 100m 진행하는데 10분 넘끼 걸린다!~ 이래 진도 나가가 언제 한바꾸 돌겠노?~
까시잡목이 쪼매 숙지는 154,6봉은 무심코 지나뿐다!~ 핀핀한 능선길에 있어가 표도 안난다!~ 어떤 산꾼은
154.6봉을 빈소산이라 카는데 아이지 시퍼가 최근 오룩스맵으로 장소생성을 해보이 쪼매 더가가 162봉이라
칸다!~ 162봉에 가바도 아무 표시도 없고~ 다시 더가바도 내리가는 길이네~
다시 최근 오룩스 지도상 표시된 곳으로 빠꾸해가 표지기를 걸어노코 찰카닥 하는데 여엉 찜찜하네~ 봉우리
위치가 개판인 다음 지도에서 빼끼났는지 고도 표시도 잘못된것 같고~
다시 154.6봉으로 돌아와가 빈소산은 쪼매 더 가야된다꼬 표시를 해논는다!~ 빈소산이 뭐꼬 빈소산!~
여는 죽은 사람 관을 나뚜는 산이라 말이가 기분나뿌그러!~
다음 산인 안터산으로 가야되는데 능선에는 징그러분 까시잡목 구디라 계곡으로 탈출~ 허부적허부적~
계곡쪽으로 탈출해가 빠져 나오면 전면으로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비닐하우스 왼쪽으로 좋은 길이 보이가 이기 웬 떡이고 켔띠마는 난중에 보이 묘지길이다!~
올라서면 갈림길이 보이는데 전면으로 치고 올라가야 안터산인데 가파른 사면에 까시잡목만 빽빽하고~
할수없이 왼쪽으로 올라가 본다!~
왼쪽 묘지길따라 올라서면 양봉장!~ 오른쪽 능선으로 붙어야 되는데 까시잡목 공포가!~
에라이 쪼매 더 올라가보자 시퍼가 양봉장 왼쪽 묘지길로 올라간다!~ 안터산 정상하고는 점점 멀어지는 지점~
움푹 꺼졌다가 다시 올라간다!~ 질은 좋아가 올라가기는 핀한데 안터산은 자꾸 멀어지고~
멧돼지 쒜이들 목욕탕도 지난다!~
어여부영 하다가 고마 능선까지 올라와뿟따!~ 인제 부터가 문제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마 경주 김씨 무덤군들이 기다리고~
무덤 오른쪽 사면으로 햇또를 집어여코 돌진한다!~ 죽을맛이네 참말로!~
햇또를 땅에 쳐박고 헥헥거리미 사면을 끼처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눈앞이 탁 트이디 삼나무숲 같은기 나타난다!~
이 띠바!~ 안터산은 빼묵고 막빠리 청산으로 올라가뿌까?~
이때까정 고생했는기 아까버가 다시 안부 쪽으로 오만상 찔리고 끌키면서 내리간다!~ 잡목이 숙지는 안부
풀숲에서 5분간 휴식!~ 반장갑 사이로 까시가 파고 들었는지 손가락 끄티가 따꼼따꼼!~
다시 잡목숲을 헤치미 안터산으로 올라가는데 허걱!~입구에 도요새님 표지기가!~ 도요새님이 이런 개떡긋은
산을 우예 올라왔시꼬?~
안터산 오름길은 빈소산하고 달리 누군가 길을 낸 흔적이 보인다!~ 잡목을 피해 이리저리 올라서면
생각도 못한 너럭바위가 기다린다!~ 주저 안자가 또 시간을 직인다!~ 진짜 진도 안나가네~
너럭바위에서 및발자국 안올라간 잡목 구디 안터산에는 서울래기들이 벌써 춤을 바리고 지나갔다!~ 아하!~
그래가 희미한 족적이 남아 있구나~
사이비 작명가가 여는 바리게 달아났네!~ 표지기를 걸고 한컷한다!~ 꼬라지를 보이 뽈때기에 스틱까
후리친 잡목 이파리가 한까뜩 묻어있다!~ 떨빵한 넘이 그것도 모리고 쪼개미 폼을 잡고~
다시 안부쪽으로 내리와가 아까 내리온 방향으로 까시잡목 능선을 다부로 올라간다!~ 방법이 없다!~
무신 산 능선에 길이 이리 없시꼬?~ 환장하겠네 참말로~
거기다 가파른 오름길!~ 솔나무가 더러 비는데도 까시 잡목이~
잠시후 잡목이 뜸한 가파른 오르막을 햇또를 박고 올라간다!~ 청산 까지는 안부에서 200m 정도
고도를 더 올리야 된다!~ 멧돼지 시키들이 디따 까디비나가 사람 댕기던 길이 안보인다!~
어떤데는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듯도 하고~
잠시후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두어장 보이는 삼각점봉인 220.4봉에 올라서는데 삼각점을 찾을라꼬 잡목 숲을
이리저리 디비바도 못찾겠다 꾀꼬리다!~ 표지기만 걸어두고 출발~
경사가 완만해지는 능선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묵무덤 가에 후손들의 소행이지 시푼 흔적들이 보인다!~
저래 어지리노마 조상들 욕보이는거 아이가?~
무덤을 지나마 다시 오름길!~ 어?~ 컴컴해노이 그런강 후레쉬가 터지네!~
생긴 꼬라지는 지저분해도 소나무가 모디있시 까시 잡목이 안보이가 천만 다행이다!~
여는 멧돼지 쒜이들 1개 사단이 지나갔나?~ 청산 산뚜배이를 성한데가 없이 오만상 파재키났따!~ 난중에
굴미마을로 내리가이 아지매,할매들이 전부 화들짝 놀래디 거는 멧돼지 사령부가 있는데 혼자 갔다 왔뜨나
카미 깜딱 놀랜다!~
어쩐지 그런데로 길이 나있다 켔띠마는 여도 서울래기들이 발꼬 지나갔네!~ 사이비 작명가 여패다 표지기를
달아두고 한방 박는다!~ 고도가 300m가 넘고 풍양면에서는 최고 어른인데 우예 대접이 이런노?~
멧돼지 쒜이들이 쑤씨뭉티기를 맹글어났는 오른쪽 능선으로 내리간다!~
왼쪽을 내리다보이 엄마야 완전 벼랑이네~
이야!~ 이런 얌전한 길도 있다!~ 이런기 원래 전형적인 솔나무 능선길이지 시푼데~
바우 지대도 지나고~
잠시후 키큰 잡풀지대를 만나마 오른쪽 능선으로 우향우를 한다!~
그런데로 제법 뚜렷한 족적이 이어지는 내림길을 잠시 이어 가다가~
나무가지들이 소복하이 모디있는 곳에서는 직진 좋은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급 좌향좌를 해야된다!~
왼쪽 능선은 길이 없다고 보마 된다!~ 아까 빈소산 만큼 심하지는 안해도 오십보 백보다!~
까시잡목을 피해 지그재그로 진땀을 흘리미 내려서면 핀핀한 안부를 만나는데~
개떡긋은 까시잡목 산길을 헤치고 오르내리니라꼬 시간이 너무 지체되가 당초 능선따라 덕산까지 갈라카던
계획을 급수정하고 왼쪽 굴미마을로 탈출하기로!~
오늘 산행 내내 보이는 이 뺄간 헝겁쪼가리는 서울래기들 낀강?~
조망이 트이는 넓은 개활지로 투닥투닥 내리오마 뫼들 일족인 안동권씨 할배 묘를 만나고~ 돌림자가 영(寧)인걸
보이 할배 뻘이네~ 비닐하우스 왼쪽으로 돌아 나온다!~
묘지길따라 터덜터덜 내리오마~
군데군데 무시밭이 보이는데 마을 사람들한테 여는 무시를 마이 심네요 카이 씨레기용 무시라 칸다!~
일반 무시하고 씨레기용 무시가 틀리는갑따!~
비포장은 포장길로 바끼고~
잠시후 올라갈 와룡산을 올리다보이 과연 용이 누버있는 모습이라~ 멋져부러!~
모티를 돌아 나가는데 갑자기 키가 큰 포인터가 벌떡 일라가 졸또 할뿐했다!~ 훈련이 잘되 있어가 그런강
물거나 짖도 안하네!~ 크다탄 곳휴를 덜렁거리미 혓바닥만 헥헥~ 무서버라~
갈림길 우에서 시끄러분 소리가 들리가 올리다보이 묘사를 지내는지 똥꼬를 노피 올리가 절을 하고 있다!~
포인터 주인인 모양이다~ 그런데 안직 음력 10월이 안지났지 시푼데~ 허걱!~오늘이 음력 시월 삼일이네~
잠시후 가난이 덕지덕지 안자있을듯한 굴미마을로 내려선다!~ 반듯한 집이 빌로 안보이고 폐가도 더러 보인다~
오른쪽으로 돌아나오마 청운리 마을 경로당이 보이고~
쉼터 정자와 마을 보호수가 보이는 그늘에 안자가 때늦은 요기를 하고 가기로~ 굼뱅이 걸음으로 내리와가 그런지
벌써 오후 2시가 다되간다!~ 휴게소에서 미지그리한 궁물에 퉁퉁 불아났는 오천오백원짜리 유부우동 한그릇빼이
안묵었는데 배가 고픈지 모리겠다!~
250년 가까이된 보호수는 느티나무인줄 알았띠 팽나무네~
의자에 안자가 전을 피고 심심해가 아지매하고 이바구를 한다!~ 거는 뭐 심는교?~ 양파레요!~ 지금 심으마
겨울에 안 얼고 사능교?~ 비니루까 덮어두마 괴안니더!~ 혼자 청산을 넘어왔다 카이 할마씨가 궁디를 돌리디
엄마야 멧돼지가 여 길까 까지 내리오는데 시비는 안걸든교?~
20분 넘끼 빵쪼가리를 씹으미 이바구를 하다가 보따리를 챙기가 나온다!~ 순복음 청운교회를 지나~
도로로 내리서가 오른쪽으로~
터덜터덜 제법 긴 거리를 걸어 가다가 왼쪽 모라물마을이라 카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마을로 들어선다!~
덕산 올라가는 길이 어딘교 카고 안자있는 할마씨들 한테 물어보이 돌아가 장터 있는데로 올라가야 된다고~
장터가 어딨다 말이고?~ 뻘쭘하이 서가있시 여패있던 할매가 저쪼 경로당 쪽으로 가다보마 보살님한테
올라가는 길이 있다 칸다!~ 등산로라꼬 씨가 있능교?~ 야!~
왼쪽 경로당 방향으로 돌아나가이 판때기가 부터있는데 등산로가 아이고 와룡동 석조여래입상이네~
할매가 글을 모리는갑따!~
임도처럼 넓은 길로 올라가다 보마 관정시설을 관리하는 건물동이 보이고~
발통 자죽이 움푹한 오르막을 쉬엄쉬엄 따라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곳에는 마을에 식수를 공급하는 저수조가 힐끔 보이고~
허리를 꺽고 올라서면 석가여래불이 삐졌는지 등을 돌리고 있다!~ 아하!~ 아까 할매가 이야기하던 보살님이
석가여래불인 모양이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한다 카는데 두발쪽은 날라가뿌고 몸띠만 나온 모양이다!~ 머리는 가짜네~
부처님 아패 나났는거는 물통이가 돈통이가?~ 오늘 무사 산행을 빌미 두손을 모으고~
부처님 왼쪽 임도를 따라가다 보마 이길은 묘지길과 혼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왼쪽으로 쫄로미 묘가 올라와가 있다!~ 김해 김씨가 만으네~
잠시후 묘지길을 버리고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가파르다!~
가파르게 올라서면 능선길을 만나고~ 왼쪽으로 뚜렷한 길이 보이는데 다른데서도 올라오는 길이 있는 모양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완만한 오름길!~
잠시 가팔라지다가~
다시 밋밋한 능선으로 올라서면 전면으로 운동기구들이 보이는 황경산 짱배기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황경산으로 표시되가 있는데 다음 같은 다른 지도나 주민들이 부르는 이름은 왕경산이라가 헤깔린다~
국토지리원이나 일반 지도의 오류가 너무 많아가 언넘을 믿어야 될찌!~
왼쪽 돌탑이 있는 덕산을 찍고 온다 카는기 정신 나간넘이 깜빡하고 그냥 내리와뿟다!~왕복 1km가 쪼매 넘으끼네
20분 정도 걸리지 시푼데~ 그런데 난중에 내리와보이 덕산에 갔다오마 야간 산행을 할뿐했다~
황경산으로 씨까 왕경산으로 써가 달아노까 카다가 사이비 작명가가 달아났는 코팅지를 칸닝구 한다!~
잠시 빠꾸 해가 투다닥 내리가다가 아참!~ 카미 다시 올라온다!~ 떨빵한 넘이 와룡산으로 간다 카능기
마을로 내리가는 길로~ 다시 갈림길로 올라와보이 여도 도요새님 표지기가!~ 아침에 급하게 나와가
도요새님이 어떤 루트로 지나갔는지 검색도 못해봤다!~나무똥가리 계단을 가파리게 내리간다~
평탄부로 내리와가 기아 변속을 해가 궁디 회전수를 노피다가 가마이 생각해보이 이런 등시 같이!~ 덕산을
빠자묵고 그냥 내리왔네!~ 시간을 보이 현재시각 3시 15분!~ 여서 덕산을 찍고 올라카마 최소한 30분 이상
걸릴끼고~ 요즘은 산속은 4시 반만 되마 어둡다!~ 와룡산 가는길 상태도 미지수라가 과감하게 통과~
어?~ 윤태금 일송 회장도 지나갔네!~ 이 아저씨는 인제 3,000산을 넘갔는지 모리겠다!~ 언제 한분 일송에도
따라 가야 될낀데 산행시간을 너무 짤게 잡아가 여불때기 찍고오는데 애로사항이~ㅠ
쉼터 의자를 지나마 공자님 말씀이~ 아니 해암이라는 시님인강?~ 이런 판때기는 곳곳에 새아났따!~
잠시후 오른쪽으로 오지리 농협창고로 내리가는 뚜렷한 갈림길을 만나고~
투다닥 직진해가 내리간다!~ 둇만한 까시잡목 밭에서 시간을 너무 마이 자무가 갈길이 바뿌다!~
잠시후 맞는말 판때기가 서있는 209.5봉으로 올라서서~
표지기를 걸고 간다!~
왼쪽으로 휘어지다가~
움푹파인 곳을 지나 올라서면~
내림길에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왼쪽 좋은길로 내리가마 청운리로 내리간다 칸다!~
와룡산으로 갈라꼬 왼쪽 좋은길을 버리고 흐릿한 직진길로 들어선다!~
여서 부터는 흐릿한 족적만 보일뿐 군에서 관리한 흔적이 안보인다!~
잠시후 오지터널 절개지를 만나는데 얼메나 가파른지 잘못해가 구불마 으악이다!~ 띠띠빵빵이 마이 댕긴다~
지나온 이정목에 오지터널(종점) 0.62km, 알운산 정상 표기까지 되있어가 안전시설을 해났는줄 알았띠~
절개지 사면에 걸린 철사 그물망을 로푸삼아 내리왔다!~ 식겁돗때 하겠네 참말로~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니~
닝기리!~ 또 가파른 절개지네!~ 전면으로는 도저히 올라갈수 없어가 왼쪽으로 이동~
잡풀을 헤치고 이동하다가 젤 완만하다 시푼데를 골라가 낑낑거리미 올라간다!~
인제는 능선길로 가지 시푸디 올라서이 또 절개지가!~ 미치겠네 참말로~ 가파른 절개지 아래로는 임도 같은기
지나가고~ 폴딱하다가 다리 뿌루마 내마 손해다~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한다~
경사가 약한 쪽으로 내리와가 함 돌아보고~
맞은핀은 다시 절개지라 오른쪽으로 잠시 이동하다 보면~
묘지가 보이는걸 보이 묘지길 같기도 하고~
왼쪽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올라가보이~
넓은 무덤길이 나타나고~
무덤 뒤로 올라서이 이런 고속도로가!~ 들머리를 못찾아노이 개고생이네~
눈누랄라!~ 오랫만에 고속도로 같은 넓은 길로 간다!~
잠시후 운동기구 쉼터와 등산안내도가 올라와 있는 봉우리로 올라서고~
띠불넘들이 저거가 묵었는거는 저거가 거다 가야지 이래 내삐리노마 누가 치우란 말이고?~ 수준을 알만하네~
알운산 등산안내도라 카미 정상 이름은 아룡봉?~ 가지가지 하네 참말로~ 왕령산은 덕산 3봉이고~장사(將師)가
알운산 정상에서 굴미마을 뒤쪽 청산으로 도약하다가 남긴 발자죽이 있다 카는데 그기 어딘지 설명도 없고~
잠시후 임도는 오른쪽으로 돌아 나가고~ 이정목이 가리키는 왼쪽 정상 1.1km 방향으로 올라간다!~
실실 바우가 티나오고~
까시잡목을 걷다가 바우를 디디끼네 구름 우를 걷는 기분이다!~ 능선 양쪽으로 트이는 조망도 힐끔 힐끔~
가야할 276.8봉이 실제 키보다 훨씬 고도감이 있어 보인다!~ 멀리서 보마 와룡산 정상하고 쌍봉처럼 보이기도~
다시 평탄부로 내리서고~
안부쪽에서 서서히 오름질~ 도로를 양쪽에 두고 산 꼬라지가 완전 극과 극이다!~ 산에도 등급이 있다~
제법 고바이가 있는 능선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바우들이 보이기 시작하디~
이내 276.8봉으로 올라선다!~ 사이비 작명가가 여다 작은와룡산이라꼬 작명을 해나가 즉결처분 한다!~
얼마전 모 카페에 들어갔다가 선답한 회원이 올리논 루트를 보고 여과없이 고대로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바로 이 사이비 작명가가 작명을 해가 부치논 봉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기 때문~
누군가 지적을 안하면 몇년후에는 다음과 같은 포털 지도에, 상업용 지도에도 버젓이 올라온다!~
산 이름을 함부로 짓는자에게는 형사처벌이나 거액의 과태금을 부과하는 법이라도 생깄으면 좃켔다!~
J3클럽 표지기가 달린 오른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올리다본 와룡산!~ 덩치는 작지만 주변에서는 비견할 산이 없을만큼 품위가 있는 산이다!~
바위지대를 네발로 기가 올라가 보기도 하고~
전망바위에서 돌아보면 산 줄기를 가르며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도 보이고~
다시 시작되는 바위지대!~ 퍼뜩 지나가마 허전할것 같애가 천처이 음미하미 올라간다!~
멋진 바우를 돌아보미 셀카를 찍어 보기도 하고~ 오늘 산행중 방점으로 찍기에 안성마춤인 와룡산!~
돌아보니 전면으로 지나온 276.8봉과 저 멀리 삐쭉하이 올라온 왕경산도 보인다!~
왼쪽으로는 비봉산 방향인듯 한데 산줄기에 대해서는 무식한지라 장담을 못하겠다!~
잠시후 와룡산 정상에 올라서면 이정목과 맹글어 났는지 얼메안되는듯한 알운봉 정상석이 안자있다!~
이 동네 공무원들은 산 이름에 대한 개념이 시원찬은듯 하다!~등산안내도에는 알운산,아룡봉이 같이 놀고
여다 새아낳는 정상석은 또 알운봉이라니~
참한 산을 대하는게 무성의한듯 해가 섭섭한 생각이 든다!~ 어?~ 신경수님 표지기가 달린걸보이 여도
무신 단맥쯤 되는 모양이다!~ 도요새님 표지기 사이에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노코 셀카로 한방박는다~
인제는 해가 진짜 하루하루 틀리네!~ 4시 40분을 막 넘어섰는데 산속은 벌씨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다!~
급한 바우 내리막을 조슴조슴~
완만한 내림길에서는 궁디 회전수를 올린다!~
소나무에 허연 뺑끼칠을 해났는거는 등산로 정비를 위해 비낸다는 뜻인강?~
어?~ 왼쪽은 길이 아인데도 칠해났는걸 보이 다른뜻이 있는 모양이지?~
마사토가 깔린 미끄러분 길을 투다닥 내리가다가 쭈울딱 쾅!~아이고 아파라!~일라이 똥꼬에 무신 나무 짝대기를
박아났는거 맨치로 감각이 없다!~ 디기 시게 박힜는 모양이네~
포경 수술을 받은넘 맨치로 어기적거리미 내리오면~
오른쪽으로 잘 정돈된 서원 정씨묘가 보이고~
묘지 왼쪽으로 내리서면~
넓은 묘지길이 보이디~
이내 포장 농로로 내리선다!~ 좌향좌를 한다!~
왼쪽으로 돌아서면 이내 59번 국도와 만나고~
똥차가 기다리는 구룡마을로 가기 위해 오른쪽 도로를 따라 내리간다!~
갓길도 없는데 이 넘의 도라꾸는 억사구로 속도를 내가 달리네!~ 바람에 날리가 여푸로 쳐박힐뿐 했다!~
잠시후 우리밀가공공장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청운3리 마을 표석이 보이는데 맞은편 왼쪽길로 들어선다!~
식당 자리로 안성마춤인 쉼터 정자를 지나이~
길까에 있는 감나무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감을 땅바닥에 내라났다!~ 와 안직 안따고 나또시꼬?~
여는 길까에 있어도 따묵는 사람이 없는 모양이네!~
일주일 전만해도 벼를 안비고 나똔는데가 만티마는 갑자기 논바닥이 훤해졌다!~
불과 20여분 전만해도 산 넘어에 노을이 뺄가이 보이디마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구룡마을로 들어서이
저 멀리 똥차가 얌전하이 안자있다!~ 연식이 되가 그런지 인제는 뭐든지 빨리 지나가는듯~
낙동강 종주 자전차길 팻말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마~
20여년을 한결같이 어룸한 주인의 발이 되주며 같이 늙어가는 똥차가 고생했제 카미 눈을 찡끗~ 큰 고장없이
지금껏 분신처럼 달고 댕기다 보니 정이 들었는지 새차도 빌로 눈에 안찬다!~차 바까준다꼬 및뿐이나 내삐리라
카는 둘째넘 성화를 완곡히 밀어내는 이유다~
예천 풍양면 구룡마을은 생각보다 후지다!~ 들어올때도 고속도로 톨게이틀를 빠져나와가 국도로,지방도로
또는 농로로 들어와가 나갈때도 역순으로 나간다!~ 여는 띠띠빵빵이 없시마 엄두를 못내겠다!~
올때는 선산휴게소 지나 2차선에 차가 퍼져가 밀리디마는 갈때도 경찰 패트롤 카가 에엥에엥 카미 지나가는걸
보이 무신 사고가 났나?~ 구미를 지나이 갔다리섰다리 디기 밀리네~
예상 시간보다 만촌사거리에 늦게 도착해뿌이 동네식당은 다 문을 닫는 바람에 오랫만에 한그릇 시키가 뺄간
뚜꺼비 한빙을 깔라 카던 희망은 푹새가 되고 국시집으로 드가가 보리비빔밥으로 막걸리 한통!~
낼도 술꾼들인 후배 넘들 하고 모임이 있어가 오늘은 간단스키로~ 어?~ 이넘의 국시집은 매일 뽁딱거리디
오늘은 와 이리 훌빈하노?~
첫댓글 산도 길이 없는 곳이 많군요..
읽어보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멧돼지도 마구 내려온다고 하는데
무슨 그런 길을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 ^^
빈소산과 안터산 부근은 전다지 까시 넝쿨 이라가
첨부터 진행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시플 정도로
고민을 마이 한곳이기도 함미다!~ㅎㅎ
그쪽만 지나면 길은 갈수록 조아져가
왕경산 와룡산 쪽은 눈누랄라 고속도로 같은 길임미다!~^^
그날 최고봉인 청산은 멧돼지들이 8부 능선까지 몽조리
까디비놀 정도로 관리를 안해나가 아쉽기도!~ㅠ
마을이나 면에서 조금만 신경을 씨마 참한 산이 될낀데~^^
준.희님 행사에는 잘 갔다 왔능교?~^&^
@뫼들 네 덕분에 잘 갔다왔습니다. ㅎㅎ
사진이 몇장없어 글만 올리기도 뭐해서 그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리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보여주는것 같은 산행이었겠습니다.
날이 내일부터 차워진다니 몸보온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