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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방 스크랩 7일차(2)-첫째 날(바이칼호에 도착한다)
心齋 손영곤 추천 0 조회 76 15.08.23 15: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상트(6.27일 18시45분)에서 비행기로 모스코바 공항-대기하다 이루쿠츠크행 비행기-5시간의 시차를 적응하면서 이르쿠츠 공항에 도착(

   6.28일 10시40분)-피곤도 모르고 시베리아 벌판을 달려17시10분에 바이칼호 알혼섬에 도착한다.23시간 동안(잠은 비행기,차에서 쪽잠)강행.

2.바이칼湖-"시베리아의 진주이자 푸른 눈" "성서로운 바다" "또 하나의 지구" "세계의 저수지" 풍요로운 호수" 란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이에

  관한 자료들은 내 BLOG에 담겨 있어 생략한다만.남한의 1/3 크기.지금의 물만으로도 전인류가 40년을 마실 수 있다.이는 365개 구역으로 

  유입되지만 물이 빠지는 곳은 이르쿠츠크로 흐르는 앙가라江 한 곳이기 때문이다(전세계 담수량의 20%)이 어마한 곳을 글로서 어찌 표현할까!

3.3천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길이가 640km,둘레는 2000km,평균 폭이 48km,최대 수심 1643m,평균 수심 730m,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로

  최대 투명도가 40 여m이다.이렇게 넓다 보니 해양성 기후의 특징을 지닌다. 

4.한민족의 始原이라고 여기는 분들도 꽤나 있다.특히 우리 전통문화의 토대를 이루는 샤머니즘의 성소가 이 곳 알혼섬에 있다.그래서 이제  

  바이칼호 그 청명한 물 위에 서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찻아 보자.

5.2인1실로 6개의 방에 짐을 풀고 어제 오후부터 강행한 피로를 샤워로 풀고 그들이 마련한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한다.바이칼호는 너무 깨끗하고

  평화스럽다.석양도 아름다워라.벌써 6일째 강행하는 배낭 여행이라 피곤하다.거기다 시차 적응에도 어려움이 있다.가지고 온 소주는 벌써

  다 마시고  양주와 보드카를 거나하게 마신다.백야 현상도 조금 있는 듯 하네.내일 새벽 일출과 종일 투어를 위해 잠자리에 든다. 

알혼섬 지도

초승달(또는 오이)처럼 생겼다.2일후엔 이르쿠츠크로 나와서 관광후 10일차인 7/1일 21시20분 TSR(시베리아 대륙 횡단 열차)를 탄다.

1550여종 동물,1085여종 식물 등 생태환경의 보고다

드디어 알혼섬 서쪽에 위치한 후지르 마을 도착한다.아직은 자연 그대로의 냄새가 풍긴다.그럼에도 여름이면 찻는 여행객이 많다.

유르타 모양을 한 저 곳에서 접수한다.

 

짐을 챙겨 니키타호스텔로 간다.

부리야트족의 전통 문양

독특한 문양이 눈길을 끈다.

예약한 것 확인하여 접수한다.

원래는 이동식 천막형태인데 지금은 전통 가옥인 유르타.비슷한 형식인데 몽골은 게르,중국은 파오라 부른다.

이 니키타호스텔엔 숙박 시설이 많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원주민으로 사업 수완도 있네

아직도 조금씩 개발 중이다

우리가 머물 곳으로 간다.

오른쪽과 2층 일부을 숙소로 사용(2인1실)

식당

깨끗하지만 바닥은 문제가 좀 있었다

화장실과 샤워장

저녁으로 먹은 전통 음식.

19시10분.짐을 풀고 샤워을 하고는 저녁 식사.좀은 느끼하지만 워낙 허기가 있어 잘 먹었다.

식후 부르한(샤먼)바위가 있는 반대편 언덕으로 산책.부르한바위에 관해서는 다음에 소개.

언덕은 이런 모습이고 흰부분엔 풀이 아직도 돋아 나지않는다

석양에 비친 부르한 바위

너무 펑온하다.

안전을 기원하는 저 헝겁은 주로 청,홍,백색이다 

왼쪽 언덕이 우리가 왔던 길이 있는 지역이다.

너무 평화스럽다.

 

 

 

위의 석양이 깃든 사진들은 20시 전후임. 비슷한 시간대이나 조리개를 달리하여 찍었다

 

남서쪽이다.

후지르 마을 전체의 모습

끈질긴 생명

유람선-우리는 타지 않는다

20시20분.석양에 비친 부르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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