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치악산 향로봉
산행일자: 2024.6.2(일요일)
누구랑: 여주산사람들
산행코스: 곧은재탐방센터-곧은치-향로봉-곧은치-탐방센터 원점회귀
산행거리: 8.3km
산행시간: 09:00 - 14:40 (5시간40분) 휴식시간 포함
▲ 코로나와 여러가지 사연으로 4년여 장기간 산행을 멈추었다가 다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 곧은재탐방센터에서 고든치 경유 향로봉을 오른후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모처럼 1000m고지를 밟아보고 하루 총걸음은 15.600보였습니다.
▲ 들머리 곧은재까지 도로가 좁아 회차하기도 힘들어 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막힌 도로에서 회차 사설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올라오는 도로 양옆에 살짝 주차한 차량도 많았습니다.
▲ 도로끝 막다른 곳인데 앞 건물에 들어가 회차했는데 하산시 보니 굿을 하는 굿당이었습니다.(08:57)
▲ 굿당집 입구 옆으로 들머리가 있는데 1차목표 곧은재까지 2.2km입니다.
▲ 이곳이 해발 363m로 향로봉이 1043m이기에 680m고도를 높여 올라가야 합니다.
▲ 치악산 중에서는 가장 수월하게 주능선에 올라붙는 곧은재 코스입니다.(09:00)
▲ 곧이어 치악산국립공원 곧은재 탐방지원센터를 지납니다.(09:01)
▲ 안내도를 보며 비로봉을 가느냐 아니면 남대봉을 갔다 오느냐 설왕설래지만 글쎄요?
▲ 국립공원이라 난간등 시설은 잘되어 있습니다.
▲ ...(09:21)
▲ 일반 산악회의 요잇 땅하며 내달리는 산행은 이제 따라기기 힘들고 그럴 필요도 없고... (09:34)
▲ 막걸리와 시원한 맥주 한두컵 마시며 사는 이야기 나누고 다시 올라 갑니다.
▲ 곧은재까지 1.1km.딱 중간이네요.(09:55)
▲ 주막거리 쉼처는 그냥 통과하고....
▲ 계속 돌계단등 가파르게 올라 갑니다.
▲ 곧은재까지는 고작 0.6km라고 하지만 산에서의 거리는 체감상과는 많이 다르지요..(10:08)
▲ 300m오른 해발 653m이지만 향로봉까지는 400m 더 올라야 합니다.
▲ 곧은재를 코앞에 두고 오르는 너덜길이 오늘 오름중 제일 힘든곳.(10:22)
▲ 해발고도 높은 곳에 오르니 나무숲으로 해를 가리고 바람이 시원해 오히려 춥기까지 하네요.
▲ 하늘이 보이는 막바지 오름길에 힘을 내 봅니다.
▲ 곧은재 도착합니다.(10;45)
▲ 옛날 부곡에서 원주까지 넘던 고갯길이 곧은치입니다.
▲ 이곳은 해발 889m입니다.
▲ 비로봉이나 상원사 모두 5km거리로 다녀온다면 10km인데 지금 시간도 11시라.....
자주 다녀본 길이라 알지만 빨라야 5-6시간거리인데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기도.
▲ 갔다가 다시 그길을 돌아 온다는 부담감으로 비로봉을 선뜻 가자하는 회원이 없습니다.
▲ 지치고 갈증날때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 한잔하는건데 너무 하는거 아니에요?
▲ 흡연한다고 200만원이라 정말 너무 합니다.
▲ 우선 향로봉을 오르자하고 헬기장을 지납니다.(11:06)
▲ ..(11:10)
▲ 산악마라톤대회가 있는지 젊은 마라토너들이 상원사 방향으로 달려 갑니다.아고 부러워라.
▲ 시맨트 도로 오름길이 지겨운 보문사 방향 갈림길.(11:35)
▲ 모처럼 1044m고지에 올라 섭니다.
▲ 향로봉 도착.( 11:44)
▲ 오늘 모두 6명이 함께 했는데 행복한사람 SUV차에 비좁지만 타고 왔습니다.차량지원 봉사에 감사하구요.
▲ 오늘 함께한 김동수회장 포함 6명입니다.
▲ 해발 1043m 향로봉 정상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구요..
▲ 원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 과태료.징역,벌금등 너무 살벌합니다.산불이 많이 나서인지 흡연시 과태료가 엄청나네요.
▲ 남대봉까지 약 4km로 예전과 달리 쉽지 않습니다. (까짓것 가면 가겠지만...)
▲ 강원도 막장에 상추쌈이 일품입니다.(12:00)
▲ 다시 돌아온 향로봉 대피소.. (12:30)
▲ 한달에 한번 첫째주 일요일 정기산행..회비는 3만원.차량봉사에 100km미만 2만원 ,초과시 3만원지급.
(차량봉사자 회비면제),회비정산후 남는돈은 적립하는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 곧은재에서 아쉽지만 하산합니다. (13:10)
먹을것이 떨어져 비로봉은 언감생심 갈수도 없습니다.
▲ ...(13:37)
▲ 하산하며 이렇게 가파른 길을 올라왔나 싶게 거치네요.
▲ 주막거리에서 허리아파 뒤쳐진 후미를 기다려 주네요...(13:45)
▲ 곧은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합니다.(14:30)
▲ 곧은재아치를 벗어나며 국립공원을 빠져 나옵니다. (14:34)
▲ 잠시후 민간 주차장을 빠져 나와 귀여길에 들어 섭니다.
모처럼 국립공원에 1천고지 명산에 다녀 왔습니다.
▲ 집에 오니 해가 중천에 뜬 오후 3시48분... 샤워하고 세탁까지 돌리며 여유로운 시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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