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사와 석굴 부사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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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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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 대웅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 개암사가 있다. 큰 바위가 열려 있다는 뜻의 절이다.
실제 개암사는 절 대웅전이 뒷산을 배경으로 삼지 않고서 산정에 있는 울금바위(禹金巖)에 배경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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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효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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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바위에는 원효방(元曉房)과 부사의방(不思議房)이라는 수도석굴이 있고 울금바위 뒷편과 부사의방 위에도 또 다른 석굴이 있어 이 바위가 수도하기 좋은 기암(奇巖)임을 말해준다. 원효와 진표의 고승은 미륵불 세상을 여는 안내자 역할을 맡았으니 선천의 난법이 바위처럼 굳건히 지키고 있다가 때가 되면 개벽된다는 뜻으로 바위가 열린다고 하는 "개암"의 절 명(名: 이름)으로 나타났다. 증산께서 그러므로 이곳 개암사에서 개벽공사를 보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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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의란 불가사의(不可思議)말로써 진표율사가 대의의 큰 뜻을 품고 전국 명산을 다니며 수행하다가 이곳 부사의방에서 망신창법의 고통스런 수행으로 대각을 한 곳이고 따라서 이러한 수행과정이 불가사의한 일이므로 석굴 이름이 된 것이다.
수행처는 그 입구가 찾기도 어렵거니와 찾아도 들어가는 입구가 절벽 좁은 통로이고 석굴아래는 절벽 낭떨어지라 진표께서 뛰어내리는 일심의 공부로써 미륵불 세계의 도래를 세계에 알린 터이다.
목우당 도방 24명이 풍수답사 하던날 24명 24장 도수 인원중에 15명의 십오진주 의미의 상징으로 이곳 부사의 방에 좌정하여 해인경을 독송하니 불가사의한 미래 운수가 도래할 때 원효대사와 진표율사(眞表律師)의 미륵불 개벽도수로써 진행되어 불가사의한 후천의 용화낙원 대동세계가 열릴 것이라 믿는다.
비결에 선천말대(先天末代)에 이르면 가뭄과 농사의 부진으로 자연현상이 징조로써 나타난다 하였는데 을미년(乙未年)들어 더욱 가뭄이 심각하여 북한은 한층 더 식량난을 겪을 것으로 보는때에 비가내려 복비라 칭하던날 광주와 부산에 주소를 두었던 4인과 부사의방 답사를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