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尹, 서민금융 비상경제회의 주재…
"금리 부담, 취약층 전가안돼"
■금리 공포에 잠못드는 영끌족·
자영업자…"월급 반 이자로 나가"
■與,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국정조사·특검 등 추진
■우상호 "與, 어민 북송이 범죄면
그때는 왜 가만히 있었느냐"
■권성동 "KBS·MBC 언론노조가
좌지우지…與 방송장악 방법 없어"
■이재명, 17일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정치개혁·통합 메시지
■한미 최초 F-35A 연합비행훈련…
北 핵실험 준비에 강력 경고
■2차추경 여파 나라살림 적자 71조원
…국가채무 1천19조원
■신규확진 3만9196명…전주의
2.1배로 늘며 '더블링' 계속
■尹정부 임명 첫 대법관은 누구…
오늘 후보추천위서 압축
■청와대 누적 관람객 125만명 넘어…
"장마·태풍 대비에 만전"
■정체전선 물러가고 다시 폭염…
내륙 곳곳 오후 소나기
■서울 잠수교 교통 통제…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 6.2m 넘어
■"아베 습격하면 통일교에 비난
집중될 것으로 생각"
■50억원짜리 1주택보다 높은
'2주택 종부세율' 확 바꾼다
■'종부세 부과는 위헌인가'…오늘
납세자 행정소송 선고
■美 6월 소비자물가 9.1%↑…
연준, 금리 0.75% 인상 압박 더 커져
■최태원 "인플레로 임금상승 압력 부담
…투자계획 지연 가능성"
■이상민 장관 "행안부 '경찰국',
3개과 15명에 국장은 치안감"
■오늘부터 재도전장려금 신청…
폐업 소상공인 5만명 100만원씩
■쌍용차 회생계획안 '먹구름'…
채권단, 낮은 변제율에 반발
■부산국제모터쇼 오늘 프레스데이…
아이오닉 6 세계 최초 공개
■다시 헌재 심판대 오른 사형제…
오늘 존치·폐지 공개 변론
■백령도·과천에 200㎜ 넘는 폭우…
광명역·금천구청역 침수
■토트넘, 팀 K리그에 6-3 승리…
'손케 듀오' 상암벌서 4골 합작
■최지만, 결승타 포함 멀티 출루…
팀 타점 공동 1위 복귀
■정상 도전 위한 첫 도약…우상혁,
16일 오전 2시10분 예선
■김민재, 올여름 빅리거 되나…
"훈련 불참하고 나폴리 이적협상"
■우즈와 동반 플레이 호마 "전설과 함께
…믿을 수 없는 일"
■현대차의 카타르월드컵 캠페인
'세기의 골' 홍보대사에 박지성
■프로농구 2022-2023시즌,
10월 15일 SK-인삼공사 경기로 개막
■롯데 반즈, 9승으로 전반기 마감…
한화는 또 5연패
■손흥민·케인 '후반 쇼?'…팀 K리그와
친선경기 벤치서 시작
■손흥민, 유엔 세계식량계획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
■여자 트랩 대표팀, 창원 사격월드컵
단체전 금…한국 첫 메달
■현실과 판타지의 황금조화 '우영우'…
자폐성 장애 주인공의 진화
■카라 출신 니콜, 8년 만에 국내 가요계
복귀…27일 새 싱글 발표
■'토르4' 개봉 8일째 200만 돌파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SF 판타지…
영화 '외계+인'
■TXT, 빌보드 메인 차트 8주 연속
진입 성공
■SF9, 데뷔 후 첫 6인조 컴백…
"멤버들 빈자리에 책임감 커져"
■BTS 정국·찰리 푸스 '레프트 앤드
라이트' 뮤비 1억뷰
■김희선 "결혼정보회사 소재 드라마,
넷플릭스 새 장르될 것"
■'삼성SW아카데미' 8기 1천150명
입학…오프라인 수업 병행
■원더걸스 출신 선예, 첫 솔로 음반
26일 발매
■'헤어질 결심' 개봉 2주만에
관객수 100만명 넘겨
■코스피 12.20p(0.52%)
내린 2,316.41
■코스닥 0.64p(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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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0.4원 내린 1,306.5원
● 코로나19 유행이 확산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3만 8,0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늘어 이른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제 발표된 코로나 대책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백신과 치료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60대 이상에서 50대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으로 확대하고, 7월 말에 들어오는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중증면역저하자에게 투약하기로 했습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도 94만 명 분을 추가 구매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19 감염자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어디서 검사를 받고, 치료는 어떻게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만 60살 이상과 면역저하자, 동거인이 확진된 밀접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으로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자가 검사 키트로 양성이 나온 경우에는 키트를 가지고 방문하면 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3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를 찾아 화이자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측근인 비서실장을 통해 문건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국정원을 압수수색해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이 자체 조사를 벌인 뒤 고발한 만큼 임의제출 형태로 자료 제공에 협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오늘(14일) 헌법재판소에서는 사형제의 위헌 여부를 놓고 공개 변론이 열립니다. 사형제가 헌법 재판정에 오르는 건 지난 2010년, 두 번째 합헌 결정이 나온 지 12년 만인데, 이번 헌재의 판단은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 국가 부도 사태를 맞으면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사퇴 압력을 받는 총리가 사임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공군은 어제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공군기를 이용해 몰디브 수도 말레로 이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부임 후 첫 연설에서 한미 안보 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과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북한이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을 승인한 것에 대한 대응입니다.
●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1년 11월 이후 4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보다도 웃돌았습니다. 전달 대비 상승률도 1.3%를 기록해 5월의 1%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 길에서 1달러짜리 지폐를 주웠다가 온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는 일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적은 양으로도 접촉하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이른바 '악마의 약물'로 불리는데요. 최근 유사한 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있어서 출처가 불분명한 지폐를 줍지말라고 합니다.
●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올렸습니다.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건데, 금리가 2%대로 올라온 건 7년 만입니다. 사상 초유의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이 조만간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물가 속에 경기 침체가 심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7월 14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서면서 금리가 2.25%까지 상승했는데요. 오늘부터 일부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오릅니다. 하나은행은 오늘부터 예·적금 30종의 기본 금리를 0.25%포인트에서 최대 0.9% 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 7명이 숨진 지난달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당시, 건물 비상구 통로가 사무실 벽으로 막혀 있었던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또 방화 피의자 천 모 씨가 상대 변호인에게 앙심을 품고 반년 넘게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 충북 옥천에서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산짐승이 작물을 망치는 것을 막기 위해 논밭에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울타리에 아버지와 딸이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기 울타리는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을 막기 위해 본인들이 설치해 놓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른바 '유료회원 역차별' 의혹을 받고 있는 쿠팡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유료회원에게 일반회원보다 더 비싼 가격이 표시된다는 소비자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건데요. 업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회원들에게 가격을 알리는 과정에서 쿠팡이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사항이 있는지 공정위가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 빵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빵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빵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제과 브랜드 '뚜레쥬르'는 식빵 등 80여 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9.5% 올렸고 '서브웨이'도 대표 제품군인 일부 샌드위치 값을 평균 5.8% 인상했습니다. 주된 인상 이유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 물가가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5~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던 지역 화폐 혜택이 잇따라 축소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사용은 느는데, 국비 지원은 줄어 지자체 재정 부담이 커지고 예산이 소진되자 혜택을 중단, 축소하고 있는 겁니다. 정부가 긴축 재정을 예고한 상황이라 내년엔 지원이 줄어 지역화폐가 올해보다도 더 위축될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4골을 합작한 토트넘이 팀 K리그를 누르고 새 시즌 준비를 승리로 시작했습니다. 토트넘은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6대3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3분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본 데 이어 팀 K리그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의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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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오전 6시∼낮 12시께 그칠
것으로 보이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
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낮 12
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동해안 제외), 울릉도,
독도 30∼80mm, 서울·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 경남권, 제주도 10∼60m
m,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영동, 경북 동해
안 5~40mm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
은 26∼35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내리는 비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
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너울에 의해 바
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항해나 조
업하는 선박이 특히 유의해야 하며, 너울
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
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겠습
니다.
다음은 1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가끔 비,구름](24∼32)<70,20>
✦인천:[한때 비,맑음](24∼29)<60,10>
✦수원:[가끔 비,구름](24∼31)<70,20>
✦춘천:[비, 흐림] (24∼31) <80, 30>
✦강릉:[흐림, 흐림] (24∼27) <30, 30>
✦청주:[비, 흐림] (25∼32) <90, 30>
✦대전:[가끔 비,흐림] (25∼31)<90,30>
✦세종:[가끔 비,구름](25∼32)<90,20>
✦전주:[비,흐림] (25∼31) <90, 30>
✦광주:[비, 흐림] (25∼32) <100, 30>
✦대구:[가끔 비,구름](26∼34)<70,20>
✦부산:[한때 비,구름](25∼32)<60,20>
✦울산:[가끔 비,구름](25∼33)<60,20>
✦창원:[가끔 비,구름](25∼34)<60,20>
✦제주:[구름, 구름] (28∼33) <20, 20>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NRR4pVJOM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