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에 입주한지 한달이 지났다. 그동안 이래저래 사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모처럼 여유가 생겨 집에서 혼술을.. 조금 모자라 맥주한잔이 모자라 편의점에가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좀 사고 그리고 베지밀과 드링크도 한병! 집에 오는길에 경비실에 들러 "똑똑" "무슨 일이십니까?" "맥주 사는김에 샀는데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요" "이거면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 네 좋은밤 보내세요"
첫댓글일탈님 대박이시다... 나도 우리 아파트에서 항상 열심히 청소하시는사람인 경비원에게 잘해주는 편... 내 식은 아닌데... 내가 연수생들에게 인터넷 쇼핑해서 포인트 벌어들인 것으로 옷을 샀으나 인터넷 옷은 사고 후회하는 제품들... 잠퍼부터 여러가지 옷을 나와 사이즈가 같은 경비원 다 드림..ㅎㅎㅎ 아파트 상가에 매달 정기적으로 다니는 가정병원에서 나의 건강을 친절하게 케어 해주시는 간호사부터 의사 선생님에게 커피나 추석,설날에 작은 선물 사다 드린다는..
첫댓글 일탈님 대박이시다...
나도 우리 아파트에서 항상 열심히 청소하시는사람인 경비원에게 잘해주는 편...
내 식은 아닌데...
내가 연수생들에게 인터넷 쇼핑해서 포인트 벌어들인 것으로
옷을 샀으나 인터넷 옷은 사고 후회하는 제품들...
잠퍼부터 여러가지 옷을 나와 사이즈가 같은 경비원 다 드림..ㅎㅎㅎ
아파트 상가에 매달 정기적으로 다니는 가정병원에서 나의 건강을 친절하게 케어 해주시는
간호사부터 의사 선생님에게 커피나 추석,설날에 작은 선물 사다 드린다는..
그정도는 아니고요..ㅎㅎ 그냥 밤늦게까지 고생하시는게 고맙고 안쓰러워서..
덕분에 저는 편안하게 지내니까요..ㅎㅎ
사심없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좋아요..
걸작님만큼 인정많고 베풀지는 못해요. 술마셔서 취기에 그냥... 소심해요. ㅎㅎ
@일탈 일탈님 처럼 생각하는 인간들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내가 내는 돈으로 일하는 인간으로만 생각들 한다는 겁니다..
특히 아파트에서 일탈님 같은 분들이 있긴 있습니다.
음식이나 과일 등 갖다 드리는 분들..
아주 소수지만..
@걸작╰⋃╯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많아요. 걸작님처렁..ㅎㅎ
취기에 어린놈이 좀 주제넘게 나섰네요. 좋을밤 보내셔요..전 12시까지 카페를 지키겠습니다...사실 술이 약해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경비원께
인사부터 먹는것 까지
잘 해드립니다.
참 잘했습니다
늘 고생하는 사람들 입니다
관심과 사랑 듬뿍 담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