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클로반 목장 소식입니다.
지난 주는 다들 일정이 있어 목장을 쉬었는데요,
2주만에 보니 무척 오랜만인 것 처럼 느껴지네요 ㅎㅎ
세련집사님은 이번주까지 시골에 다녀오시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완전체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메뉴는 밀푀유 나베입니다.
사모님이 강력 추천하시는 목장 메뉴인데,
로운이도 도와 셋이서 만드니 정말 금방이면서 맛도 좋았답니다.
지난 주 샘물이네가 일본 출장 겸 가족 여행을 다녀 오셨는데,
덕분에 일본에서 사 오신 간식들도 먹어보았습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달콤함에 아이들 손이 분주하네요 ㅎㅎ
지난 주 주일까지는 로운이도 샘물이도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영 좋자 않았는데 오늘은 한결 건강해진 모습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찬양을 부르고 교회 광고와 말씀 요약을 듣고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목자님은 분주한 한 주였지만 말씀 영상 요약 통해 한번 더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또 행복한 사람들의 봄축제에 청소년 시기부터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기도해 온 아이가 청년이 되어 처음으로 초대에 응하여 교회에 와 감사했습니다. 청소년부 아이의 부모님께서 이번주에 교회 오시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저는 로운이가 이번 주 아팠지만 열이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감사했습니다. 또 한동안 너무 바빠서 약간 탈진한 느낌이었는데 조금 여유가 생겨 가족들도 돌아보고 쉴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이번 주 주일에 남편과 로운이가 시부모님을 모시고 멀리 여행을 가는데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과 로운이 감기가 완전히 낫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여정윤 성도님은 회심을 한 사람들의 이후 삶이 궁금해 찾아 보셨는데 잠깐의 회심 후 다시 실망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게 되셨다고 합니다. 지난 주 기도제목이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었는데, 해야 할 것을 자각하게 해 주셔서 그것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이번 주 기도제목입니다.
목자님이 듣고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회심을 하고 완벽하게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반복하며 점점 다듬어지고 매일 매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홍진희 성도님은 행축을 보며 전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아이 친구의 엄마들과 연락처를 공유하게 되었는데 관계가 지속되어 전도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회사 사정상 부서를 옮기게 될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부서가 바뀌면 거리나 환경 면에서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에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인데, 이러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잘 해결되어 지는 것이 기도제목입니다.
첫댓글 아이들 컨디션이 좋아져서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