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우진 나 이제 진짜 일주일 남았어ㅠ 담주 일욜이면 부산 간다... 벌써부터 스트레스다ㅠㅠ 이제 준비물은 거의 다 산 것 같아 가서도 필요한 거 있으면 가서 사거나 아니면 그다음 창원 실습 갈 때는 챙겨가려구 아직 첨이라 뭐가 또 필요한지 모르겠다..ㅎㅎ
어제 이솝가서 로즈인가 로지인가 향 맡아봤다고 했잖아 진짜 내가 돈만 있음 당장 사주는데 비싸고 거지라 사주지 못해서 넘 맘 아팠다... 어제 더현대 가서 산 옷 내가 카톡에 보내뒀거든 나중에 폰 유심받으면 보고 어떤지 자세하게 평가해 보아!! 더현대 사람 짱 많더라 근데 죄다 무슨 커플들이야... 어제 따라 유독 더 보고 싶었다... 우리 더현대 같이 가서 쇼핑하자!! 무신사 스토어도 가고~ 이제 한국 오면 나랑 같이 쇼핑 자주 다니기야 약속해!! 진짜 대구 가니깐 우진이 생각 너무 많이 났어 동성로 나름 자주 갔는데 가서 논 것도 생각나구... 갑자기 동아식당 계란김밥 먹구 싶더라 한국 오면 당장 가기야!! 내 인생 계란김밥이다 진짜 진짜 맛있잖아
나는 아마 오늘 계속 집에 있을 듯! 체력이 거지라 하루 나가면 담 날에는 쉬어줘야 해ㅋㅋㅋ 아직 내 생일 한 달 정도 남았긴 한데 부산, 창원 실습 다니면 정신없을 것 같아서 위시리스트도 좀 담아두고 하려고.. 이상한 거 받을빠엔ㅎㅎ 아선이가 뭐 갖고 싶냐 해서 고민 중이야 우진이도 나한테 뭐 받고 싶냐 해서 멘붕이야 그러니깐 우진이는 생각해 보고 대강 후보를 정해줘 그럼 내가 고려해 볼게!! 후보를 줘도 내가 갖고 싶은 답정녀 아니고 진짜 후보를 줘ㅠㅠ 창원은 실습 근무표는 떴어 내가 3/11~3/22에 창원 실습인데 그럼 내 생일 마지막 날에 끝나니깐 데이면 오전 근무면 끝나고 이빠가 데리러 와서 바로 집에 와서 생일을 조금이라도 즐기고 그럴 줄 알았는데 하.... 이브닝이야 데이는 7:20~15:30이고 이브닝은 14:00~21:30까지거든,, 나랑 여자분 한분은 3/11~3/15는 데이고 3/18~3/22는 이브닝이래 남학생 2명은 반대야 다행히 같이 근무 안 해서 좋은데 생일이 그래서 좀 우울해 왜냐면 창원 담당 실습 교수님이 이브닝 근무는 저 시간까지 근무하고 숙소까지 오면 거리가 좀 멀어서 10시 반~11시쯤 숙소에 오는데 그럼 너무 늦었다고 집 안 가게 해 준데 다음날에 가래;; 하루라도 집에서 편하게 자면 좋은데 그치!! 내 말이 다 이해가 되었으려나 안되면 전화로 물어보아~
확실히 병원 어지럼증 약이 효과가 있나 봐 요 며칠 계속 잘 못 자고 아파서 어지럽고 컨디션 안 좋았는데 병원 가서 어지럼증 약 받았다고 했잖아 그거 지금 이틀 먹었는데 확실히 어지럼증이 많이 줄었어 후 근데 난 수면제 같은 날 재워주는 약을 먹고 싶당.. 새벽마다 잠이 너무 안 오고 잠들기가 힘들어ㅠㅠ 왜 그럴까...ㅠ 우진이는 당직하느라 계속 피곤하겠다.. 진짜 다음 당직은 시간대 잘 걸리길 오늘도 빌어야지 비나이다아ㅏ 얼른 우진이도 생각난 김에 빌어!! 맞다 어제 우진이가 예약카톡으로 나한테 소수빈 노래 추천해 줬는데 나 마침 아는 형님에서 소수빈이 노래 부르는 거 듣고 있었는데 뭔가 같은 가수여서 또 의미 부여하고 막 그랬어ㅋㅋ 진짜 뭐만 하면 최우진이랑 의미 부여하는 것 같네 참말로 스며드셨어~ 내사량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하자 나랑 전화하는 거 생각하면서!! 이제 시차가 좀 많이 차이 나서 우진이가 이 시간에 전화해도 수빈이가 받으려나?? 하겠지 난 항상 잘 때는 소리 꺼두고 안 잘 때는 소리 켜두니깐 한국이 새벽이라도 하고 싶으면 편하게 해도 돼ㅎㅎ 난 체력만 되면 안 자고 24시간 상시대기하고 싶은 심정이야ㅋㅋ
오늘따라 웰케 할 말이 많아 보이지 이번에는 일기를 안 썼더니 여기랑 톡에서 할 말이 많아 담엔 일기 써야겠다 그래도 양 많으면 우진이가 좋아하겠지!! 어제 엄마아빠랑 대구 가기 전에 미드테이블 갔다고 했잖아 오 요기 분위기도 되게 예뻐 우진이가 엄청 좋아할 듯!! 음식들도 너무 예쁘게 나오고 맛도 맛있어 내가 사진 카톡에 보내뒀어 담에 꼭꼭 와야 해 그때까지 안 없어지면 좋겠다 진주에 혁신도시랑 평거동 두 군데 있거든 평거점이 이번에 새롭게 생겼데 오늘 가니깐 아선이 친구가 알바하고 있더라 깜짝 놀랬어 그때 올영 알바하던 아선이 친구인데 기억할라나? 하지만 나랑은 친구가 아니라서 서로 누군지 존재는 아는 것 같은데 서먹서먹... 담에 미드테이블 꼭 가자용~ 맞다 우진이 어제 전화할 때 한국 오면 하고 싶은 거 하나 말 안 했어 오늘 2개 해야 해 알겠지!! 준비해 오셔 난 이제 좀 더 뒹굴뒹굴 거리다가 밥 먹어야겠다 우진이는 식사당번하고 또 당직하면 진짜 잠은 언제 자나!!ㅠㅠ 아휴 빨리 도착해서 좀 자야 할 텐데 체력 관리 잘하셔 선크림은 늘 말하지만 잘 바르고!!ㅎㅎ 오늘두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