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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가장 먼저 트레이드를 성사시켜 큰 재미를 본 기아 선 감독님은 여전히 타자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95&aid=0000000798
[박동희의 현장 속으로] KIA 선동열 감독 “추가 트레이드한다면 타자 영입”
2. 두산 김진욱 감독은 저번 3연전에 앞서 김시진 감독과 덕아웃에서 이야기 중
오재일 선수가 연습타석에서 홈펀을 펑펑 날리는 모습을 보고 호감을 나타내며 매우 칭찬을 함.
(그때 김시진 감독님은 두산의 윤석민 선수를 보며 반대로 부러워하셨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96&aid=0000023310
“나는 쟤한테 4년째 속고 있어.” 김시진 넥센 감독(경기 전 김진욱 두산 감독이 성남 야탑고 시절 제자인 넥센 오재일을 칭찬하자)
3. 실질적으로 현재 넥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불펜투수임..
그 중에서 왼손불펜투수가 절실한데 늘 잘해주던 오재영 선수는 올해 완전 컨디션 바닥인 상태며
남은 한명인 박성훈 선수 역시..크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4. 자 이제 요점을 정리해보자면
기아 - 공격력 보강과 홈런 장타력 보강을 위해 거포 타자의 영입을 원함
두산 - 김 감독의 옛 고교 제자인 오재일 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호감 표시.
넥센 - 작년과는 다른 불펜진의 불안함...특히 믿을만한 왼손불펜투수의 부재...
5. 그리하여 두산-넥센-기아의 삼각트레이드설이 모락모락 떠오르고 잇습니다..
기아가 타자 트레이드를 위해 백방을 뛰던중...
야수 자원이 풍부한 두산에게 문의하였으나 맞는 카드가 없어 거절될 찰나에...
두산과 기아의 벤치클리닝과 연관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고 두 구단이 잘 수습하고 화합해가는 차원에서
두산이 소속선수의 행동의 사과의 의미로 대승적 차원에서 기아와 트레이드 카드를 맞쳐보기로 함...
그러나 역시 카드가 안 맞음....그러니 타팀과 삼각 트레이드를 생각해 보기로 하던 찰나에..
평소에 옛제자로서 그 재능을 알고 포텐을 터뜨려보기로 결심한 김감독님이 넥센의 오재일 선수를 지명!
넥센은 불펜 투수가 필요한 상황인데...
기아는 상대적으로 양현종 심동섭 박경태 진해수선수와 같이 왼불펜투수가 풍부하므로
이성열(또는 이성열급의 넥센타자 유한준이나 오윤이라는 말도 있씁니다)급 타자를 얻는 조건으로
왼불펜투수 한 선수를(양현종선수의 이름이 많이 언급되는데....) 넥센에게 트레이드 하기로 함!!!
이렇게 하여 객관적으로 보면 두산이 약간 처지는게 하지만
일대일 트레이드때보다는 훨씬 더 고르게 두루두루 형평이 맞는 트레이드라는 이야기...........
첫댓글 나 넥센팬이라..처음에 이 트레이드만 보고 이게 웬 떡이냐!!!ㅋㅋㅋㅋㅋㅋㅋ
드뎌 넥센도 현금뒷돈 주고 트레이드 하는 날이 오는것인가ㅠㅠㅠㅠㅠ 하면 감격했는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두산이 미치지 않고서야 일대일 트레이드를 저렇게 할리가 없고..
그래서 요즘 여러군데서 떠도는 삼각트레이드설 모아서 정리해봤는데....이게 더 믿음가지 않냥..? 나만 그런가...ㅠㅠㅠㅠㅠㅠ
저게 사실이라면 왼불펜 생겨서 좋겠지만...유한준만은 절대 아니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아쪽 희망사항
양현종은 아닐걸..군면제도 갖고 있고, 보여준 게 어쨌거나 있어서 완전히 망가졌다고 기아 프런트가 판단하지 않는 이상 안 할 듯..만약 이성열이 기아로 오면 진짜 춤출 것 같이 기쁠 것 같음. 나지완이 내년에 군대 가기 때문에(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엉~) 이성열이 우익수 꿰찰 수 있거든. 거기다 좌타고. 넥센이 오매불망 부른 이름이 심동섭으로 아는데(예전에 넥센팬이 기아가 심동섭 찍었을 때, 이장석이 땅을 쳤다고 함) 심동섭을 가져가려면 알파가 나와야 됨. 진해수라고 하면 진해수 + 알파로 이성열에 맞춰줄테고..박경태는 불안해도 최근 약간 터지는 기미가 있어서 기아가 좀 두고 보려고 할 것 같음. 이성열이 분명 기아가 원하는
카드는 맞음. 근데 기아 좌완들이 일장일단이 너무 뚜렷해서, 계산하기가 쉽지 않음(올려 잡으면 끝도 한도 없고, 내려 잡으면 이 역시 끝도 한도 없는 상황)
근데 뚜기형이 오매불망 좌타거포를 원햇던것도 사실임 올해초 기아한테 희삽이 데려올려고햇던것도 있고,
그래서 오재일 기회 그렇게 줫는데 완전 병신되는 와중에 돡에서 틀드제의하길래 옳타구나 하고 좌타거포 데려온건데
두산과 기아의 벤치클리닝과 연관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고 두 구단이 잘 수습하고 화합해가는 차원에서
두산이 소속선수의 행동의 사과의 의미로 대승적 차원에서 기아와 트레이드 카드를 맞쳐보기로 함...
여기서부터 개소리네 ㅋㅋㅋㅋㅋ 사과의 의미 대승적 차원???? 틀드가 뭔 이런 개소리로 이루어지는걸로 보이냐 ㅋㅋㅋ
ㅇㅇ 이 말이 맞음. 대승적 차원으로 선수를 바꿔놓는 게 무슨 고구려 시절적 왕자들 인질로 보내거나, 아님 무슨 공주 시집보내기도 아니고..근데 기아랑 두산은 서로 트레이드를 원하면서 서로 불가능한 카드들을 달라고 함. ㅋㅋㅋ(ex: 기아가 양의지 2군 시절에 달라고 했었고, 두산이 옛날에 양현종 달라고 했고..여튼 둘 다 선수보는 눈은 있는 것 같음)
오윤은 이제 터졌다.... 건들면 안된다...ㅠㅠ.... 유한준은 그나저나 최근에 잘하는 모습을 못봤는디
올해초 장석이가 희삽이 틀드시킬라다가 깨지고 나서 기아애들한테 실망햇다고 틀드 이제 니네랑 안할거라는 식으로 말햇자나 물론 이게 지켜질지는 의문이지만 지금 장석이가 이번에 맘먹고 4강갈라고 틀드하는거봐선 기아네랑은 안한다고 보면된다,
이성열-오재일도 어이없는데 삼각트레이드면 더 얼탱이가 없는 얘기다. 두산도 왼손투수 부족한데 하려면 기아한테 바로 왼손투수 받아오던가... 기아에 뽕열이주고, 넥센엔 리그에서 귀한 좌완불펜 갖다주고, 받아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