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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한 해상유원지인 돝섬이 온통 국화로 옷을 갈아 입었다.(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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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래를 귀로 먹어두 머리로 쳐 올라가니까 손과 발로 가니까 흔들어대거든. 예비 심사두 빨른 노래, 활동이 빠르고 즐겁고 명랑하게. 옛날 노래 조용하게 <한양천리> 부르면 알아주지 않거든. 옛날에 시골에서 진짜 아깝다고 했어. 들에 다니면서, 차 끌고 다니면서 불러.” 지난 10월17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에서 <효녀심청>을 멋들어지게 부른 유기철(59·강화군 화도면)씨. 무대에서 내려온 지 한참이 지났건만 신명이 가시지 않는 듯 끝도 없이 떠들어댄다. 강화군=사진·글 류우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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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발·농사·낚시체험장 갖춰, 5억원 들여 인천 명소 기대 인천시 서구는 국비 등 5억원을 들여 어촌체험과 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하고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한 어촌체험마을은 밭농사체험장, 갯벌체험장, 낚시체험장 등의 체험장과 바비큐장, 족구장, 샤워장 등을 갖춘 휴게쉼터 등이 조성됐다. ‘가늘고 길게 바다에 떠있다’고 해서 ‘세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 섬(면적 40만8천㎡)은 배로 동구 만석부두에서 40분, 강화도 황산부두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밤이면 호롱불과 촛불의 어두운 불빛에 의지하며 고기를 잡으며 살아온 섬 주민 24가구 36명은 올 2월 전기공급으로 ‘새 빛’을 얻은 데 이어 어촌체험마을 조성으로 ‘인천의 오지’에서 ‘인천의 명소’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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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동성리에 있는 이 생가는 현대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영랑선생의 생가라는 역사적 가치와 전형적인 부농가(富農家)의 생활공간이라는 기능적인 특징, 배산과 조망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적 정서 등이 남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연합 |
우표 디자인은 나라 잃은 울분과 설움을 표현하여 초창기 한국영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1926년), 무선영화의 대표작으로, 조국을 떠나 만주로 이주하는 민족의 비애를 다룬 ‘사랑을 찾아서’(1928년), 아리랑과 함께 대표적 사실주의 영화로 평가되는 ‘임자 없는 나룻배’(1932년), 한국 최초의 발성 영화이며, 한국영화의 기술적인 도약을 이루어 낸 ‘춘향전’(1935년)의 대표 장면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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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피감기관들 간의 단란주점 향응 접대는 최대한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은밀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22일 국감을 받았던 한 기관의 관계자는 25일 “저녁 식사 뒤 갈 룸살롱을 물색하면서 식당과 거리가 가깝고, 기자들과 피감기관의 직원이 안 오고, 조용하고 후미진 곳에 있는 술집을 선택하라는 지시를 위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복수의 단란주점 관계자들은 의원 2명은 ‘2차’를 나갔다고 증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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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6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 보슬보슬 내리는 비 때문에 서늘해진 날씨지만 미녀스타들의 아찔한 노출룩이 레드카펫 위를 뜨겁게 달구며 첫 발을 내딛은 영화제의 탄생을 축하했다.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은 쭉 뻗은 8등신 몸매에 힙라인 바로 밑까지 드러난 아슬아슬한 개나리빛 드레스로 아찔함의 향연을 알렸고, 깜찍함의 대명사 한지민은 가슴선이 깊게 파인 실버톤의 원피스로 성숙미를 과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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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수 10-0. 점수 4-0. 에스케이(SK) 선발투수 김광현(19)이 6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만든 내용이다. 볼넷 2개만 내주며 두산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다. 7회까지 매회 탈삼진 행진도 이어갔다. 상대가 시즌 22승(5패)에 빛나는 다니엘 리오스였기에 더 빛났다. 26일 잠실에서 열린 200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 새내기 김광현이 깜짝 투구로 4-0 완봉승을 이끌었다. 에스케이는 안방 2패 뒤 적지에서 2승을 거두고 두산과 균형을 맞췄다. 김광현은 4차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맷 랜들(두산)과 케니 레이번(SK)이 선발로 나서는 5차전은 27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
보스턴 레드삭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연 이틀 제압하며 월드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홈팀 보스턴은 치열한 투수 전 끝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리즈 첫 두 경기를 잡으며 기분 좋게 콜로라도 원정을 준비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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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스피어스가 호피무늬 비키니를 입고 집 안 수영장에서 춤을 추고 있다. 손에는 늘 그렇듯 담배가 들려 있다. 최근 아이들의 양육권을 전 남편 케빈 페덜라인에게 빼앗긴 스피어스의 심정을 말해주는 듯 하다. 한편 미국 네티즌들은 "스피어스의 앨범 자켓 사진은 역시 포토샵의 승리였다"며 스피어스의 뚱뚱한 몸매를 비웃고 있다. 스피어스는 최근 5집 '블랙 아웃(Black Out)'의 앨범 재킷 사진을 통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