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초화장에 대해서 드리고자 합니다.
고딩때부터 우리가 많이 아는 "깨끗해요~"의 모회사 로숀부터 시작했습다.
애들이 다쓰니깐, 향이 좋아서.. 썼는데..지성인 저의 피부엔 불난집에 정말 기름붙기였습니다. 여드름으로 화끈대는 얼굴에 기름을 부은격이지요..
그거 쓰면 정말 나도 "깨끗해요~"할것같았는데..
자..1단계스킨..
스킨은 클렌징이라고 생각하세요. 닦아내는것.
보통 화장품사러 가면,화장품가게언니나..백화점매장언니나 .똑같은소리합니다.
뭐하나라도 빠지면 큰일날것처럼. 판단은 님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스킨? 없어도 솔직히 무리없습니다. 에센스처럼 농축영양도 아니고.
저희엄마 솜에 듬뿍듬뿍 묻혀서 쓰는 저를보고 아까운스킨 왜 솜에 다 버리냐고 아직도 핀잔이십니다. 다시말하지만, 에센스가 아니라 클렌징단계처럼 피부표면정리이기 때문에 솜에발라 닦아내세요..문대지마시고.. 벅벅닦으면 피부망가집니다.
저번에 말씀드린것같은데..스킨의 성분의 대부분이 water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킨도 솔직히 비싼것이나 싼것이나 별다르지않습니다.
클리니크~! 10후반부터 많이들 씁니다.. 좀 강하지만, 솜에묻혀 썼을때 나오는 그 꼬질함이란... 그뒤로 클리니크 스킨을 많이 쓰게되죠. 닦아내는 스킨에는 이거보다 좋은거 없습다.... 근데요.. 저 한1년쓰니깐, 모공이 원래는 개미똥꼬만했는데. 나중엔 단추구멍만해졌어요.좀 오버했지만, 암튼 한번넓어진 모공은 안줄어듭니다.
지성인분들 모공커지는거 조심하세요. 그뒤로 쓰냐구요? 안씁니다...
이것도 주관적인것이니... 알아서 판단을 하시길..
헤르시나~! 라네즈~! 둘다 비슷합니다.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그냥 그렇습니다.
광고는 무지하는듯... 특히 라네즈..
헤라~! 끈쩍이지도 않지만,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듯한 느낌.
에스티로더~!샤넬~!디올~! 모두 비슷합니다. 향으로 구별~! 향과느낌 좋음.에스티로더라인은 건성인분들이 좋아하실듯..
제가 쓰고 있는 스킨은..현재 박하스킨입니다.
박하:감초:글리세린 = 3:1:1 박하30g에..감초10g.10정도 끓이구 글리세린10cc정도? 넣으셔서 냉장고 보관해서 씁니다 박하랑 감초..다 몸에 좋은재료죠?
지성피부에 좋대요.. 글리세린은 약국에 팔아요..엄청싸요..박하랑감초는 약초파는데 가시면 다 사실수 있구요.. 요즘 인터넷에도 소량판매하는것 같던뎅..
강츄~ *^^*
저도 인간인지라.. 제가 만든 화장품만 쓰는건 아니구요...
저도..화장품 씁니다. 키엘 허벌토너 씁니다. 한번썼는데..여드름났을때 좀 진정되는 느낌이 있어서 계속 쓰게 되네요.
제 주관적인 느낌이에요
저번에 글올렸더니, 어떤분이 메일로 국산화장품은 안쓰냐며 머라고 하셨어요.
저 국산 안써본것 없습니다. ㅋㅋ 라끄베르,아이오페,이니스프리,엔시아,참존..
저 고딩3때 나눠주던 이지업두 있구요.. 근데, 제가 워낙 피부도 더럽고(?) 안좋아서 민감성도 있기에 여차하다 써서 저한테 나쁘면 다버렸어요.
그나마 최근에 써본 것들을 올린거니깐, 외제만 좋아하는 매국노취급하지말아주세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것이니까요
사설이 길어서 스킨밖에 못올렸지만. 제일 강추하는것은 저 박하스킨이에요~!!
단기간에 효과를 볼려면 피부과 가는게 좋은데요.. 피부과 그거 만만찮아요..
돈 좀 있으시면 피부과 가세요..효과짱~!! 전 워낙 병원을 싫어해서...^^;
피부관리실은 돈아까우니깐 (앗..피부관리실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다.지송~)
피부관리실의 장점은 뭐 번거로은거 만드는거 싫어하시는분들을 위해서 가시면 좋아요. 제말은 피부관리실에서 받으실것 집에서도 하실수 있는다것이지요..헤헤...
첫댓글홍홍홍.. 여자피부의 비밀을 까발려주시는(?)군요.. 전 죽었다 깨어나도 저렇게는 못 합니다. 일 끝나고 집에가서 샤워하는 것도 귀찮은데.. 어찌 저 복잡한 과정을...그것도 반복-_-;;;; .... 아마도 제 귤껍데기를 표방하는 볼따구살들은 스킨만 발라줘도 감지덕지할겁니다..그나마도 안 발라주는 날이 더 많으니..-_-
저도 22,3살까지는 제 피부 보들보들하다는 생각 했는데, 26살인 지금 아니 작년부터 확실히 피부가 예전과 차이가 나더군요. 어릴때부터 가꾸란말 이제야 이해하고 작년부터는 정말 꼼꼼히 챙겨바르려고 합니다.. 전 레몬스킨 만들어서 썼었어요... 제가 원낙 미백에 관심이 많아서,
첫댓글 홍홍홍.. 여자피부의 비밀을 까발려주시는(?)군요.. 전 죽었다 깨어나도 저렇게는 못 합니다. 일 끝나고 집에가서 샤워하는 것도 귀찮은데.. 어찌 저 복잡한 과정을...그것도 반복-_-;;;; .... 아마도 제 귤껍데기를 표방하는 볼따구살들은 스킨만 발라줘도 감지덕지할겁니다..그나마도 안 발라주는 날이 더 많으니..-_-
전 여자임에도....나이들어 얼굴에 꽃이 피었음에도...로션하나 바르는것도 귀찮아 난린데...ㅋㅋ
유용한 정보 항상 감사하답니다~ 헌데요.. 박하와 감초 끓을때요.. 물은 안넣나요? 조금만 더 자세히 좀 설명해주세요.. 저두 지성피부라 꼭 해볼라합니다요~ ^^
저도 22,3살까지는 제 피부 보들보들하다는 생각 했는데, 26살인 지금 아니 작년부터 확실히 피부가 예전과 차이가 나더군요. 어릴때부터 가꾸란말 이제야 이해하고 작년부터는 정말 꼼꼼히 챙겨바르려고 합니다.. 전 레몬스킨 만들어서 썼었어요... 제가 원낙 미백에 관심이 많아서,
미백종류는 이것저것 써보지요 근데 전 비싼 엔프라니보다 예전에쓴 엔시아의 화이트닝에센스가 더 좋더구요.. 정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죠. ^^ 스킨을 다시 만들어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좋아하는 레몬으로......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정말 피부에 관심 부쩍 늘고.....요즘 피부과 까지 다녀요..(오죽 심하면 피부과까지 가겠어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는 중이예요
랑콤 이드라젠 라인도 좋습니다. 스킨이 젤 타입이라 부드럽게 발라지고 건조한 느낌이 전혀 없죠. 피부타입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여러가지 많이 써봤는데, 랑콤에 정착했습니다.
크리닉의 스킨, 모공넓어지는거 저도 경험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