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빠👋 오늘도 왔어요ㅎㅎ 꽃을 보여줘서 나도 하늘이나 보여줄까 하고 퇴근길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해가 완전히 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진 것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찍어서 그런지 쫌...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리고 폰 카메라가 멋대로 밝게 찍어서 저녁같지 않게 나왔어요ㅎ 쫌 뭉게지기도 했구... 물론 오빠가 저보다 하늘도 많이 보고 자연도 더 많이 보겠지만! 사진찍어서 보여주고 싶어했다는 마음만 알아줘요..하하핳 저 제 생일에 나한테 주는 선물로 카메라 살려고 돈 모으고 있거든요. 오빠처럼 필카는 아니구 미러리스??? 한 한달 남았으니까 좀 더 고민해보겠지만 혹시나 사게 되면 사진 많이 많이 찍어서 보여줄게요!! 그러고 보니 저번 필카도 인화하면 보여주려고 했는데...아직 장수를 못채워서 사진관에 못 갔어요. 조금 있으면 여유있어지니까 다시 사진 찍어봐야지 하는데 한장이라도 건질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있어요...ㅋㅋㅋㅋ 오늘도 예쁜 꽃 사진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그럼 오늘도 무지무지 수고했고, 잘자요!! 내일도 모레도 즐거운 일만 가득할거에요!!♡ ٩(´▽`)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