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더 데레사 1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랑을 그 일에 쏟아 넣는가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주고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랑을 그러한 증여에 쏟아 넣는가가 중요합니다.
"It is not how much we do, but how much love we put in the doing.
It is not how much we give, but how much love we put in the giving."
다음 글과 사진은 사진작가 마리 앨랜 마크가 마더 데레사와 거의 한달간 생활하면서 쓴
일기와 사진들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더 데레사의 집에서는 보살핌 속에 사람들은 바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친절과 희망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받습니다.
저는 마더 데레사의 생애의 작은 한 조각을 증언할 수 있게 된데 대하여 무척 행운이 따랐음을 느낍니다.
그녀는 위대한 힘과 대단한 집중력과 사랑의 현존이었습니다.
저는 마더 데레사가 사진작가인 제가 그 곳에 있었을 때조차 저를 의식하지 못하고 계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사진작가를 의식하면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 류의 인간이 아니었기에...
그녀는 사람에서 유일한 구심점과 강력한 사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여성들의 공동체를 창설하셨습니다.
그녀가 돌보았던 이 사람들은 지독히도 앓고 있었으나 그들은 그녀를 존경하였고
그녀를 어머니라 불렀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보다 나아지고 나가서 그들 자신의 삶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 매리 앨랜 마크, 1997년 9월 5일
무시무시한 밤이 찾아오는 키플링의 도시 캘거타의 거리에서,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태어나고 살다가 죽습니다.
그것은 서구인들의 마음으로는 거의 상상할 수조차 없는 운명입니다.
가난한 그들은, 만일 가난하지만 않았다면 정치와 상업과 문화가 활발했을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사회 얼개 속에서
캘거타의 가장 위풍당당한 지역들 - 으리으리한 집들과 현대적인 사무 빌딩들 - 과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1948년 한 작은 수녀님께서 캘거타의 로레토 수도원을 떠나 가난한 사람들 중에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데
자신을 봉헌하려 모임을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열정적인 헌신으로 마더 데레사께서는 거의 70이 다 되어
지난해 가을 노벨 평화상을 받으셨습니다.
오늘날 마더 데레사의 사랑의 선교회는 전세계에 158 곳의 분원들이 있으며
2,000여 명의 수녀들과 250여명의 형제들, 그리고 10,000여명의 평신도 자원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계속)
- Harriet Heyman, 김 신
가톨릭 사랑방 catholicsb